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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분야 상식 스크랩 기악곡(器樂曲)
서봉석 추천 0 조회 264 14.11.16 12: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기악곡(器樂曲)

  기악곡은 순음악(Absolute music  絶對音樂)과 표제음악(Program music 標題音樂)의 둘로 나눌 수 있는데, 순음악은 미술이나 문학과 같은 예술의 힘을 빌리지 않고 음악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이루어진 음악을 말하는데 18세기에 확립되었는데, 그 중심에 있었던 사람은 바하, 헨델, 하이든, 모잘트, 베토벤 등이 대표적인 작곡가 이다.

  바하와 헨델은 푸가 형식을 중심으로 하였고, 하이든 모잘트, 베토벤은 소나타 형식을 중심으로 하여 순음악을 확립시킨 것이다.  그런데 19세기에 와서는 주도권이 표제음악이였으나 브람스, 레거 등은 순음악을 다시 부활시켰다. 

 

  표제음악은 슈만, 리스트, 베를리오즈로부터 시작 하였는데 표제를 붙인 것뿐만 아니라 문학적, 시적, 극적인 내용을 표현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이는 19세기에 고전파 음악에 대립된 낭만음악이라고 하겠다.

 

1. 춤곡

 

 - gavot (영)

    2박자의 활발한 프랑스의 춤곡.

 

 - minuet (영)

   느린 3박자로 프랑서에서 시작된 춤곡.

 

 - mazurka (영)

   3박자의 폴란드 춤곡으로 16세기에 시작된 것.

 

 - chaconne (프)

   3박자의 느린 스페인의 춤곡.

 

 - waltz (영)

   3박자의 오스트리아의 춤곡.

 

- tango (영)

   스페인에서 시작 된 2박자의 대중적인 춤곡.

 

 - fox-trot

   재즈음악의 대표적인 리듬으로 4박자의 춤곡이며, 싱코페이션을 많이 쓴 리듬이 특징이다.

 

- Polonaise(영)
  "폴라카"라고도 불리우며 폴란드 궁정에서 귀족사이에서 애용된 춤곡이었다. 바흐, 베토벤, 베버, 리스트, 쇼팽에 이르러 그 성격과 리듬이 명확히 작품에
  반영되었다고 한다. 쇼팽의 폴로네즈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쇼팽은 고국 폴란드의 영광과 애수, 비분 등을 작품에 많이 반영시켰다고 한다.
 
- Mazurka(영)
  역시 폴란드의 춤곡이며 3박자풍이지만 폴로네즈와 달리 서민, 농민 계층에서 유행 했다고 하며 폴로네즈보다는 규모가 작고 곡의 특징은 점음표나 셋잇
  단음표 등을 사용하여 경쾌하고 정열적인 표현을 하고 있다.
 
- Tarantalla(이)
  나폴리의 빠르고 열광적인 춤곡이며 6/8박자이다. 재미있는 일설로는 독거미 "타란텔라"에 물린 사람이, 독을 없애기 위해 자신을 잊고 정열적으로 춤을
  춘데서 유래된 춤곡이라고도 한다.
 
- Polka(도)
  1830년경 체코(보헤미아)에서 시작되어 전유럽으로 퍼져 많은 인기를 누린 2/4박자의 춤곡을 말한다.
 
- Musette  
  뮈제트라는 악기(백 파이프, 또는 18세기 프랑스 관악기)로 연주되는 악기로 목가풍의 춤곡이며, 지속적인 긴 저음을 갖는 것도 있다.
 
- Habanera(스)
  쿠바의 춤곡으로서 2박자의 완만한 곡이며 비제의 "카르멘"에서 알수있듯이 리듬이 매우 독특하다.
 
- Courante(프)
  이 말은 Courir:달리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17세기 이탈리아 코렌토와 프랑스풍의 쿠랑트를 바흐에 의해 명확히 구분지어 졌는데 이탈리아의 코렌
  토는 3/4박자 3/8박자의 빠른 템포로 끊임없이 달리는 느낌이며 프랑스의 쿠랑트는 2/3, 6/4박자등으로 불규칙한 박자가 특징이라고 한다.
 
- Allemande(독)
   16세기에 프랑스에 의해 발달된 춤곡이다. 4박자, 2박자의 보통 빠르기였는데 18세기에 이르러 왈츠에 가까운 3박자로 변하였다. 지그(jig) 이것 또한 바
   로크시대 모음곡중 하나이며 17세기 영국 춤곡의 영향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발달한 것이다.
 
- Pavane
   장중한 행진곡풍의 춤곡이며 공작새(Pavo)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가보트(Gavotte) 프랑스에서 발생된 4박자, 2박자의 비교적 빠른 춤곡이다. 바로크
   모음곡에 많이 쓰이고 있고 일반적으로 못갖춘마디로 되어있다. 
 
- March(영)
  엄격히 춤곡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리듬이 명확하고 형식이 단순하며 규모도 그다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춤곡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행진을 위한 곡
  으로 4박자가 많고 2박자, 6박자도 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있었고 결혼행진곡, 군대행진곡, 장송행진곡 등으로 분위기에 따라 축전적인 것과
  비애감이 흐르는 여러 행진곡이 있다.

 

 

2. 작은 기악곡

 

 - prelude (전주곡)

   오페라나 악극 등이 시작 되기 전에 연주되는 곡이나 독립된 기악곡으로 많이 쓰인다. 쇼팽, 드뷔시는 자유스런 형식으로 많이 썼다.

 

 - impromptu (즉흥곡)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악상으로 연주하는 곡을 말하는데, 한 주제를 가지고 그 자리에서 발전시켜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쇼팽은 많은 곡을 썼다.

 

 - etude ( 연습곡)

   기악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쓴 연습곡을 말하는데, 쇼팽은 독립된 많은 기악곡을 썼다. 

 

 - interlude (간주곡)

   연극이나 오페라의 막간에 사용되는 곡이나 오늘날에는 독립된 기악곡이 되었다. 비제의 '칼멘. 간주곡은 유명하다.

 

 - overture (서곡)

   관현악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서 오페라나 악극의 머리곡으로 사용된 곡이다.그러나 독립된 자유스런 형식의 곡도 많다.

 

 - scherzo (해학곡)

   익살스런 곡을 말하며 자유롭고 명쾌한 3박자의 곡이다. 베토벤은 소나타와 교향곡의 3악장에 미뉴엣 대신 쓰기 시작하였고 쇼팽은 독립된 피아노곡으

   로 작곡한 것이 있다.

 

 - capriccio (광상곡)

   엄격한 양식에서 벗어나 마음내키는 대로 지어진 곡으로 피아노나 관현악 곡 등이 있다.

 

 - rhapsody (광시곡)

   단순한 민요 등의 가락을 주제로하여 자유롭고 다채롭게 씌여진 기악곡이다. 리스트의 "항가리안 랩소디"는 유명하다.

 

 - berceuse

   자장가를 말한다. 퍽 자유스러운 형식으로 된 기악곡이다.

 

 - nocturn (야상곡)

   본디 카토릭교회에서 밤 미사 때 부르는 노래라는 이름에서 온 말인데 이것을 예술적으로 이끈 것은 쇼팽이다. 쇼팽은 20여곡을 작곡하였다.

 

 - song without words (무언가)

   가사가 없는 노래라는 뜻인데, 노래와 같은 가락적인 느낌을 준다. 멘델스존의 무언가는 유명하다. 

 

 - serenade (소야곡)

   원래는 저녁에 애인의 창 밖에서 기타 등 가벼운 반주로 부르는 노래였으나 그 뒤에는 이러한 기분을 나타낸 기악곡을 말한다.  또 세레나데는 이러한

   서정적인 곡을 모아서 만들어진 모음곡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

 

 - ballad (담시곡)

   처음에는 춤곡이었으나 18세기에는 서정적인 시에 붙여진 독창, 합창, 관현악을 위하여 작곡 된 것이다. 이 것을 피아노 곡으로 옮겨 놓은 것이 쇼팽이

   다. 오늘날에는 관현악을 위한 발라드도 작곡되어 있다.

 

 - romance

   로맨틱한 성격을 가진 사랑의 노래라고도 볼 수 있다. 겹세토막 형식을 쓰며 자유스럽게도 쓰기도 하는 기악곡이다.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

   한 로맨스는 아주 유명하다.

 

 - fantasy (환상곡)

   일정한 형식에 의하지 않고 작곡가가 환상적인 느낌에 의해 자유롭게 작곡한 기악곡을 말한다. 안익태의 "코리안 환상곡"은 유명하다.

 

 - barcarolle (뱃노래)

   성악곡에도 있으나 이러한 기분으로 작곡된 기악곡을 말하며 보통 6박자로 작곡 된 것이다. 멘델스존의 "베니스의 뱃노래" 등은 유명하다.

 

 - cavatina

   본디 아리아였으나 19세기 이후에 아리아의 성격을 가진 기악곡을 말한다.

 

 - symphonic (교향시)

   시적인 내용을 관현악에 의해 표현한 표제음악이다. 19세기 낭만파 음악가들은 문학을 융합하려고 애쓴 결과 가극을 비롯하여 이러한 교향시를 쓰게 

   된 것이다. 형식은 자유롭게 쓴 것인데 표제적인 이름을 써서 작곡한 사람은 리스트이다. 또한 슈만도 여러자기 표제가 붙은 피아노곡을 작곡하였다.

 

3. 큰 기악곡

  여러 악장으로 된 소나타, 교향곡, 모음곡, 실내악곡, 협주곡 등을 들 수 있다.

 

 - sonata (진명곡)

   4악장으로 이루어지며, 제1악장은 소나타 형식으로 빠른 템포, 제2악장은 리드 형식 또는 변주 형식으로 느린 템포, 제3악장은 미뉴에트 또는 스케르죠

   로 춤곡풍, 제4악장은 소나타 형식 또는 론도 형식으로 매우 빠른 템포로 된 대규모의 구성을 가진 악곡이다.

 

 - symphony (교향곡)

   교향곡은 관현악을 위한 소나타라고 말할 수 있다. 18세기 중엽에 나타난 규모가 큰 여러 악장의 구조로 된 관현악을 위한 악곡이다.

   교향곡의 면모를 갖춘 사람은 하이든이고 그리고 교향곡의 내용과 형식을 완성시킨 사람은 베토벤이라고 말할 수 있다.

 

 - concerto (협주곡)

   독주 악기와 관현악으로 연주하는 소나타라 볼 수 있다. 콘체르토는 소나타의 제 3악장을 뺀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많다. 그리고 콘체르토는 독

   주자의 기교를 최고도로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cadenza 라고 하여 반주가 없는 작은 음표로 쓴 것을 독주자가 재량껏 기교를 부리는

   부분으로서 제 1악장의 주제 되풀이부의 위에나 다른 악장의 중간에 넣는다.

   콘체르토의 역사는 상당히 길다. 18세기 후반에 정돈을 보았으며 20세기에서는 옛날 콘체르토의 형태로 돌아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suite (조곡)

   한개의 독립된 악곡을 여러 개를 한데 묶어 하나의 큰 악곡으로 한 것인데, 고전 모음곡과 근대 모음곡 두 가지로 나눈다. 고전 모음곡은 ? 개의 춤곡을

   모은 것인데 같은 조(key)를 가진 같은 구조로 되었고 17-8 세기에 성행하였고,  근대 모음곡은 엄격한 규칙이 없이 전주곡이나 서곡을 붙이고 중간에

   몇 개의 춤곡이나 표제가 붙은 곡을 넣을 수 있으며 조(key)도 여러가지로 바꾸어진다. 이러한 모음곡은 라벨이나 쇤베르크 등이 많이 남겼다.

 

 - ensamble (실내악곡)

   실내악이란 이름은 17세기 이태리에서 시작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군주나 귀족의 거실에서 민중을 위한 다른 연주회장으로 옮기어지고 소수 악기의 중주라는 형태를 이루어 관현악과 구분 되는 음악의 한 분야로서 실내

   악의 성격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므로 실내악이란 피아노나 관현으로 된 소수의 중주음악인 것이다.  2중주를 비롯하여 3,4,5,6,7,8중주 등 연주 형태는

   다르다고 할지라도 악곡은 모두 교향곡,소나타곡과 같아서 실내악곡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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