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주석인 후진타오는 3일 간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위해 오늘 오후 (10월 31일) 하노이에 도착한다.
이번 방문은 농득만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와 천득렁 주석의 초대로 이루어졌다. 후진타오 주석은 농득만 총서기와 천득렁 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판반카이 수상, 응위엔 반 안 국회의장과도 만날 것이다. 그는 현재 열리고 있는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중국 및 베트남 젊은이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후 주석은 수요일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 다낭으로 떠날 것이다.
베트남과 중국은 지금까지 49개의 조약과 25개의 정부 급 협정을 맺어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법률적 기초를 다졌다. 양국은 또한 항공, 바다, 육상 및 철도 서비스를 확립하여 양국간 상품 및 승객 이동을 촉진해 왔다.
중국은 현재 베트남의 가장 큰 무역 상대국인데 양국간 쌍방향 지난해 무역총액은 72억 달러에 달했고 그 숫자는 올해 82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