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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인생의 무거운 짐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11:25-30)
전체적 설명
♠ 인생의 짐이 짐승들에 비해 무거운 이유는, 짐승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면 되지만 인간들은 미 래에 대하여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 모든 인간은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하여 노력할 뿐 아니라 최고 의 인생을 살기 위하여 노력하기 때문에 인생의 짐이 무거워진다.
♠ 인간이 이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성공한 자리에 올라갔다 하더라도 영생을 얻지 못한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다.
설교 프리노트
25절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주인이 있고, 그들은 자신이 아닌 것을 잔뜩 가지고 있다는 것이 다.
♠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하여 ‘천지의 주재’라고 불렀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이 세상에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신다는 뜻이다.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는 자신의 지혜나 머리를 가지고 하나님을 알려고 하는 자 들을 말한다.
♠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바로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것인데 스스로 지혜 있고 슬기 있다고 하는 자는 자신의 머리로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에 절대로 하나님을 알 수 없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 ‘어린 아이’는 자신의 무지와 어리석음을 알고 기꺼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 는 자들이다.
♠ 하나님께서 구원하기를 기뻐하시는 자들은 유능하고 똑똑한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 앞 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들이다.
26절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가난하고 무식한 것에 대해서 실망하지 아니하 셨다. 왜냐하면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 오늘도 많은 똑똑하고 지혜 있는 자들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독교를 믿는 것이 아니 라 자기 머리로 생각한 기독교를 믿는 경우가 많다.
27절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신비로운 교황과 약속에 대한 것이다. 즉 하나님은 인간의 구원 과 심판에 대한 모든 권한을 아들에게 맡기셨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 하나님은 아들의 신성과 이 세상이 생기기 전 그의 존재와 세상을 만드실 때 그가 하 신 일 그리고 그의 모든 본성을 다 알고 계신다.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마 16:16-17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베드로의 이런 신앙 고백은 먼저 ① 개인의 자격으 로 한 것이 아니라 열두 제자, 나아가 전 성도를 대표하여 한 것이었고 ② 인간의 지혜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의 빛에 의하여 행한 것이었다. ③ 예수는 이 신앙 고백을 요구하시고 이제 그것을 받아 들이신 다음 이를 근거로 하여 죄인을 위한 죽음을 제자들 에게 가르치시고 또 스스로도 준비하셨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베드로의 신앙 고백은 예 수 탄생, 오순절 사건 등과 함께 구속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다음과 같은 고백은 성도라면 누 구나 해야만 하는 최고의 신앙 고백으로서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① 베드로가 예수 를 ‘그리스도’, 즉 메시야로 고백한 것은 예수의 신분을 증거한 것으로서 그분이 곧 하 나님의 뜻을 성취시킬 자로 성결에 예언된 바로 그 사람임을 시인한 것이다(민 24:17). ② 또한 베드로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한 것은 그분의 신적 속성을 증거한 것으로서 예수께선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심을 시인한 것이다(요 10:30; 요일 4:2). 민 24: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 지 쳐서 무찌르고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요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일 4: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 ‘살아 계신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키는 구약의 이름이다(예를 들어 신 5:26; 수 3:10; 삼상 17:26, 36; 왕하 19:4, 16; 시 42:2, 84:2; 단 6:26; 호 1:10). 이 이름은 죽어서 말 이 없는 우상과 하나님을 대비시킬 때 나온다(렘 10:8, 18:15; 고전 12:2). 신 5:26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수 3: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 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삼상 17: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 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삼상 17: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왕하 19:4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 서 하더이다 하니라 왕하 19: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시 42: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 님의 얼굴을 뵈올까 시 84: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 께 부르짖나이다 단 6: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 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호 1:10 그러나 이스라엘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렘 10:8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가르침은 나무뿐이라 렘 18:15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러 행하게 하여 고전 12: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 려갔느니라 ◈ ‘이를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그리스도는 자신이 메시야라고 주장할 때는 언제 나 섬세하게 구약의 예언을 암시한 후에 기적적인 일로 그 주장을 입증하셨다. 이전에 그 리스도는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완전히 가르치신 적이 없었다. 그런데 성부 하나님이 베드로의 눈을 열어 그리스도의 메시야 주장에 대한 충만한 의미를 볼 수 있게 하셨고, 예수가 진정 누구인지를 그에게 계시하셨다. 하나님은 베드로의 마음을 열어 믿 음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이 깊은 지식에 도달케 하셨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정체에 대 한 학문적 의견을 표명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고백은 자신의 신앙이었으며, 하나 님이 거듭남의 은혜를 베푸신 사람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것이었다. |
♠ 예수님은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 백 했을 때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라’라고 말씀하셨다(마 16:17).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 ‘아버지를 안다’는 것은 단순히 신의 존재를 안다는 뜻이 이니라 아버지를 한 가족 으로 아는 것을 말한다.
♠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예수를 믿는 것 외에는 없다. 그리고 예 수를 믿으려면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아야’ 한다.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초청하신 이유 중 하나는,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죄를 해결하기 위하여 너무나도 무거운 율법의 짐을 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초청하신 이유의 또 다른 이유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공하거나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서 과도한 인생의 짐을 지고 가는 것 을 말한다.
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 우리는 지도자를 떠올릴 때 과격하고 공격적인 사람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분이 아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 세상의 지도자들과 일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 문이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 자기 인생의 죄짐을 벗으려면 한 가지 의무가 있다. 그것은 바로 죄의 짐을 벗는 대신 에 예수님의 멍에를 메야 하는 것이다.
♠ 예수님의 멍에는 우리의 책임으로, 그것은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예수님이 명령하신 대 로 살아야 하는 의무를 말한다.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우리가 예수님의 멍에를 멜 때 가장 먼저 얻을 수 있는 것은 마음의 평안이다.
30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우리는 걸음마부터 새로 배 워서 장성한 사람이 되면 저절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게 된다.
♠ 우리는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좋아서 순종하게 된다.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왜 하나님은 하나님의 진리를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셨느가?
우리 인간이 교만해서 하나님께 범죄하고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때에 다른 조건은 보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님 앞에 겸손한 것 하나만 보고 결정하신다. 그래서 자기 머리로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하는 자들은 스스로 교만의 함정에 빠진다.
2. 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알지 못하고, 아들 외에는 아버지를 알 수 없는가?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지만 예수님 안에 있는 신성과 그의 모든 본성은 인 간의 머리로는 절대로 알 수가 없다. 이것은 오직 아버지만 아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들에게 예수님을 믿게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지 신의 존재를 아는 것이 아니라 한 가족으로, 내 아버지로 아는 것을 말한다.
3. 예수님은 어떻게 우리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시는가?
예수님은 우리의 가장 무거운 죄의 짐을 십자가 위에서 해결하시고 우리 인생의 짐도 하나님 의 능력으로 도와주셔서 가볍게 해 주신다.
성경 강해
♠ 학생들은 어린 나이에 들에 아주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지고 학교에서 학원으로, 다시 독서실 로 가서 공부를 더 하고 돌아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입니다.
♠ 우리 인간은 이 세상에서 굶어 죽지 않기 위해서 혹은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모두 무거운 짐 을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 이 구절은 원어인 헬라어의 문법적 상황을 이해하면 더욱 깊 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즉 ‘수고하고’는 능동태이고, ‘무거운 짐’은 수동태이다. 또 양자 다 그 시제기 동작과 상황의 계속을 암시하는 현재 분사로 되어 있다. 이렇게 볼 때 예수는 스 스로, 또 타의에 의해서 세상 짐에 억눌려 있는 가련한 우리를 부르시고 계심을 알 수 있다. |
♠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우리는 살기 위해서 무거운 짐을 지고 걸어가지만 목표한 곳에 가면 그 짐들을 다 벗어 버릴 것입니다.
♠ 우리는 도대체 언제부터 이 무거운 짐을 지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이 세상에 태어나 면서부터일 것입니다.
♠ 예수님은 우리의 짐들 중에서 가장 무거운 죄의 짐을 져 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우리의 짐은 훨씬 가벼워지는 것입니다.
♠ 예수님 앞에서 이 죄의 짐을 벗기 위해서는 한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 앞에서 어린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어린아이
♠ 예수를 믿는 것은 내 인생을 예수님에게 던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는 과정에서 직장을 잃기도 하고, 진로를 찾지 못해서 방황하기도 하고, 때로는 결혼이 많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마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 이 말씀은 유대 지도자들을 냉소적으로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라고, 그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을 어린아이들이라고 말한다(참고, 마 18:3-10). 하지만 하나님은 어린 아이들에게 메시야와 그의 복음의 진리를 계시하셨다. 참고, 마 13:10-17. 마 18:3-10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 에서 큰 자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 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 라 마 13:10-17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이르시 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 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그 들에게 아루어졌나니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 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 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 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 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 이 부분은 세상의 인본주의적 지식으로만 가득 차 있는 자들에게는 복음이 숨겨지고, ‘어린 아이’, 즉 영적으로 순결한 자들에게만 복음이 열려져 있음 을 깨닫게 해준다. 이처럼 복음의 진리는 오직 순진 무구한 영혼의 순결로써만 얻을 수 있을 것이 다(고전 1:26-31). 고전 1:26-31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 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 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 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 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
25절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라고 하였지만 이것에 대하여 아무도 예수님께 묻지 않았습 니다. 아마도 어떤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말할 때 이런 식으로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은 구원의 진리를 어떤 사람들에게는 감추셔서 깨닫지 못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증명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게 되는 것이지 이성적으로 증명되어서 믿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 은 우리의 머리로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 사람들이 예수 믿기 어려워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왜 내가 지은 죄를 내가 보지도 못한 예수 님이 책임을 져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 우리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주인이라면 모든 인간은 이 세상에 세 들어 사는 사람들에 불과합 니다. 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인간들은 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자기 힘을 믿고 기업을 키우고 세력을 키운 사람들은 오래가지 못하고 한순간에 몰락합니다. 그 이유는 주인이 방을 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 대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는 데 시간을 다 보냅니다. 그리고 우 리는 또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것이 정상 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린아이이기 때문입니다.
♠ 이 세상의 두 가지 지혜 중의 하나는,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 살면서 경험하고 생각한 것을 모아 놓은 지식입니다. 이것이 하버드 대학이나 옥스퍼드 대학의 도서관 같은 곳에 수백만 권 의 책으로 꽂혀 있습니다.
♠ 이 세상의 많은 지식은 이 세상을 사는 데 필요한 수평적인 지식이지 하나님을 아는 수직적 인 지식이 아닌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진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진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알아 갈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은 병균이 보이지 않지만 병균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즉 하나님의 세계는 병균을 현 미경으로 보아야 보이듯이 하나님의 말씀의 눈으로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모르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겸손이기 때문입니다.
♠ 인간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머리를 다 쓰면 하나님과 같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 나 인간이 하나님과 같아질 수 있는 것은 자기의 모든 것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 하는 것입니다.
2.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
마 11: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참고, 누가복음 10:21-22. 이 구절은 모든 인간사에 대 한 하나님의 주권을 단언한다. 또한 뒤따르는 구절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임무가 자신에게 멑겨졌음을 선언하신다. 만약 예수님이 전능한 하나님 자신이 아니라면 이 주장은 완전히 신성모독이 될 것이다. 눅 10:21-22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 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 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
26절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다 예수 믿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은 못 믿게 하시고 어떤 사람은 믿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시험하시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몸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보았을 때 미쳤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그들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는 인간이었기 때문입니다.
♠ 누구든지 제대로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외모로 보고 판단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무식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으로 보였을 것 입니다.
♠ 사람들은 모두 외모를 보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외모가 초라한 사람들 중에서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사람들이 예수님의 외모를 보면 실망해서 떠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예수님 을 금방 떠나지 않고 진지하게 그를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바로 이 세상에서 실패한 사람들이고, 자기 자신에 대하여 실망한 사람들이며, 아무것도 자랑할 것 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사람에게 가장 힘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어느 순간 우리의 죄를 보게 하시고, 무능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 이 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게 모든 인생을 맡겼습니다.
♠ 옛날 애굽 왕 바로는 요셉에게 나라의 정치를 맡겼습니다. 왜냐하면 이 청년만큼 하나님의 신 이 충만한 사람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성경 진리와 예수님의 말씀은 인간 차원으로는 도 저히 이해하여 믿을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그 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 진리의 말씀이 영혼 의 순결과 진실 그리고 성령의 역사가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고전 12:3). 그리고 여기서 안다는 것 은 단순히 인지한다는 것이 아니랄 믿음의 확신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
27절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다’는 말은 엄청난 말입니다. 왜냐하면 원래 이 세상 모든 것은 아버지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의 아들은 비밀 중 의 비밀이었습니다.
3. 위대한 초청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 이 구절은 원어인 헬라어의 문법적 싱황을 이해하면 더욱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즉 ‘수고하고’는 능동태이고, ‘무거운 짐 진’는 수동태이다. 또 양자 다 그 시제가 동작과 상황의 계속을 암시하는 현재 분사로 되어 있다. 이렇게 볼 때 예수는 스스로, 또 타의에 의해서 세상 짐에 억눌러 있는 가련한 우리를 부르시고 계심을 알 수 있다.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이 절에서는 팔복 중 첫 번째 복(마 5:3)을 가 리킨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듣는 모든 사람이 초청을 벋지만, 거기에 응하는 이들은 자신의 영적 파산의 짐을 지거나 율법을 지킴으로써 자신을 구원하려는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들이라는 점이 다. 악하고 반항적인 인간성은 너무나 완고해서 주권적으로 내리는 영적 깨달음이 없다면 어떤 사 람도 자신의 영적 가난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27절에서 나오는 구원은 하 나님의 주권적인 일이라고 말씀하신다. 27절에 하나님의 선택의 진리는 28-30절에서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제시된다는 사실과 모순되지 않는다.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마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 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의 무거운 짐을 지고 힘들게 걸어가고 있는 자들을 초청하십니다. 그러 면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라라’고 약속하십니다.
♠ 어떤 부인은 어려운 가정을 꾸려 나가기 위해 메일 가사도우미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합 니다. 그는 아들이 빨리 커서 생활고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 더욱이 사람들은 성공한 후에도 더 성공하기 위해서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갈 때가 많이 있 습니다.
♠ 가난한 분들은 생계 자체가 짐이고, 학생들은 공부가 무거운 짐이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육체 자체가 짐이 될 것입니다.
♠ 우리가 지고 있는 짐 중에서 가장 무거운 짐이 죄의 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의 짐을지 고 골고다 언덕으로 가셨습니다.
마 11:29-30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쇰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집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유대인 사회에서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훈육 관계를 가리킬 때 이 표현을 관용적으로 사용하였다. 한편 예수는 우리에게 참 구원을 주지 못하는 세싱 멍에(율법 멍 에)를 내어 버리라고 하시는데 이는 곧 예수 자신의 선하고 즐거운 멍에로 대치시켜 주시기 위함이 다. 한편 당시 팔레스타인의 멍에는 혼자 메는 것이 아니라 꼭 짝(pair)이 되어 두 사람이 함께 메 었은바 예수께서 주신 멍에를 맨다는 것은 곧 예수와 함께 멘다는 것이 된다. ◈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즉 율법의 행위로 자신을 구원하려는 끝없이 무익한 노력으로부터 쉼을 얻는다는 뜻이다(참고, 히 4:1-3, 6, 9-11). 쉼은 행위와 전혀 별개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영원히 누리는 휴식을 말한다(30절). 히 4:1-3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 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 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 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셨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히 4:6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 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히 4:9-11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 기의 일을 쉬심과 같아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 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마 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집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쉼을 얻으리니’ 여기서의 쉼은 민족, 평안, 휴식, 즐거움을 총칭하는 것으로서 이미 천국이 건설 중에 있으나(막 4:26-29) 종말에 가져야 완성되듯이 성도의 영혼의 쉼도 점점 더 확산되어 가는 점 진적 쉼이다. 막 4:26-29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 에 싸이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 에는 싹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 ‘쉽고 내 집은 가벼움’ 이는 결코 예수의 가르침이 세상의 도덕이나 율법보다 경박해서가 아니 다. 오히려 그 가르침보다 더 준엄하고 엄정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의 짐은 ① 확실히 구원을 가져 오는 것이기 때문에 ② 선하고, 바르고, 좋은 것이기 때문에 ③ 나 혼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사랑으로 메기 때문에 가볍고 우리에게 쉼을 줄 수 있는 것이다. |
29-30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쇰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집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멍에’는 소나 나귀에게 짐을 지우기 위해서 목에 가로 얹는 등 그렇게 구부러진 막대입니 다.
♠ ‘온유하고 겸손하다’는 것은 내 욕망대로 성급하게 달려가지 않고 예수님과 보조를 맞추어 서 걸어가는 것입니다.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당시 스토아 철학은 인간의 고상한 능력을 신봉하여 철저한 극기를 통하여 스스로 만족스런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주장했 다. 그러나 바울은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것은 그에게 있어서 철저한 신앙 고백임과 동시에 강한 확신이었다.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여기서 사용된 헬라어 단어는 ‘능력을 넣어주다’는 뜻이다. 신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므로(갈 2:20) 그리스도는 자신의 힘을 그들에게 불어넣어 그들이 어 떤 것을 공급받을 때까지 견디게 하신다(고후 12:10; 엡 3:16-20).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 에 그리스도께서 사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히여 자 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 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엡 3:16-20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 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 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 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 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바울이 여기서 쓰는 헬라어 동사는 ‘강하다’, ‘힘을 갖고 있 다’라는 의미를 가진다(참고, 행 19:16, 20; 약 5:16). 바울은 이 물질 세계에서 마주치는 난관과 번영 모두를 포함하는 ‘모든 것’을 견디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행 19: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 하는지라 행 19: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리라 약 5:16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
♠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했습니 다. 바로 이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길을 찾았습니다. 그 길을 묵묵히 따라가면 하나님의 복이 우리에게 부어지면서 이 세상의 복도 생기게 됩니다.
♠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걸어가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많은 일을 하실 것입니다.
♠ 우리는 어린아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하 나님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