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컨트리클럽 회원의 날 친선골프대회가 매년 열렸었나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간 개최 되지 못하고 금년
2023년 4월 30일 제11회 회원의 날 친선골프대회와
한마당 잔치가 열렸습니다.
매년 빠짐 없이 참가 하였으며
제6회 대회 때 시니어부에서 우승을 하였던 적도 있습니다.
3년 전 제10회 대회 때 최고령자로 시타를 첬습니다.
올해 제11회 대회 개최 희망 회원 중 최고령자로 하루 전 시타를 쳐야 한다며
연락을 받았습니다. 한편으로 주책 없는 늙은이로 보일까봐 걱정도 되었습니다.
인터불고컨트리클럽 정문 왼쪽 기둥엔 클럽 참피언 대회, 오른쪽 기둥에는 회원 친선골프대회라는
현수막이 며 칠 전부터 걸려 있었습니다.
클럽 현관에 들어서니 제11회 회원친선골프 대회 조편성표가 게시되어 있다.
사전에 아는 회원과 조편성을 부탁할까도 생각했는데
그것 역시 늙은이 주책이라 할까봐 그냥 두었다.
조편성표를 보니 8홀 1조 박진휘,노원소,성용제,허진구로 편성 되어 있다.
전부 모르는 회원들이다.
그러나 나이가 비슷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나니 클럽 광장에서 시작 '시타'를 치고 단체 사진을 촬영 후
지정 코스로 출발한다고 방송이 나왔습니다.
잔디 광장에 시타 칠 드라이브를 갔다 배치해 놓았습니다.
클럽회장 ,운영위원장,부위원장,이사가 앞 줄에
남최고령자,남최연소자,여최고령자,여최연소자는 뒷 줄에 배치 되어 있습니다.
나는 대회 최고령자로 뒷줄 두번째 배치되어 있습니다.
나는 오른쪽 두 번째에서 시타를 첬습니다
시타 후 단체 사진을 촬영 한 다음 조별로 비치된 카트로 이동했습니다.
113번 카트에 '마운틴8-1 성용제,노원소,박진휘,허진구'이름표가 붙어 있고
노원소 동반자는 이미 와 있고 박진휘,허진구 동반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정코스 홀로 이동 직전에 두 명의 동반자가 왔는데 젊은 분이 드라고요.
서로 인사를 나누면서 저가 불편을 드릴까 염려 된다며
잘부탁한다고 인사를 했드니 최고령자 시타를 치시던데 젊어 보인다며
걱정하시지 마시라며 저희들은 50대로 아버지 같으시다며 친절이 인사를 하던군요
한분은 70이라는데 노란 유니폼에 노란 배래모를 쓰고 멋쟁이 시드군요.
사진을 촬영해 드리고 싶지만 방해가 될까봐 사진 촬영도 못해 드렸습니다.
동반자의 따뜻한 배려로 18홀을 열심히 쳤습니다.
모두 스코아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의 성적표 입니다.
박진휘 동반자는 76타로 우승 후보감 이었습니다.
신페리오 방범으로 다시 환산하기 때문에 등위는 모를 일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잔디 광장에서 만찬을 하면서 시상도 하고 축하 공연도 열렸습니다.
만찬좌석 배치입니다.
우리 조의 좌석
가운데 정면에서 두번째 테이블로 참피언이 속해 있는 조와 우리 조가 한테이블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만찬을 하면서 시상과 축하공연이 열렸습니다.
시상
최다 다파상
18홀에 16개 Par를 첬습니다.
다버디상
4개의 버디
롱기스터상
남자 310m, 여자 184m를 첬습니다.
이글상
밸리고스 2번 Par5에서 이글을 하여 수상,상금 300만원이었습니다.
상금 전액을 캐디들에게 격려금으로 내놓았습니다.
아름다운 회원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니어상
회원 친선 골프대회 우승자 시상(신페리오 방식)
인터불고 컨트리클럽 참피언 대회가 하루 전날 열려 참피언 시상을 오늘 했습니다.
당 클럽에서 11번 참피언대회에서 5번 우승 '이상환'회원이었습니다.
참피언은 당 클럽의 대표로 모든 경기대회에 출전합니다.
시상식을 마치고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음료와 술을 마시며 회원 상호간에 정담도 나누면서 축하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축하 공연의 동영상은 다음 페이지에 소개하겠습니다.
첫댓글 친선 골프대회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2023년 인터불고 골프대회 모습을 너무 상세하게 소개해주셔서 정말 구경 잘했습니다 골프장의 모습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진행 사항과 축하 공연 까지 이곳에서는 정말 볼수 없는 좋은 구경했습니다 한메님 아니면 제가 이렇게 한국에서의
골프대회를 어떻게 보겠습니까? 85타를 아직도 칠수 있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멀리서 박수박수 보냅니다 계속 건강하시고
노익장을 과시하시고 보람되고 재미있는 나날 보내시기바랍니다
골프를 늦게 배우신 7회 김공희교장께서 신이 주신 운동이라면서 요즘도 외국가서 골프치시고 하는데 너도 지금 해도 된다고 하라고 했어요.그런데 어떤 이유로 기회를 놓쳐서
골프 이야기만 나오면 어매 기죽어!
성선배님 건강하게 골프 하시는모습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