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한국 문화유산의 보존 및 전시, 교육을 목적으로 건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국립박물관으로,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에 위치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경(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한국 문화유산의 보존 및 전시·교육을 목적으로 건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국립박물관으로, 1945년 12월 개관 이후 수차례 이전됐다가 2005년 용산으로 이전하여 개관하였다. 1909년 창경궁 제실박물관을 연 것이 국립박물관의 시초로, 1915년 조선총독부박물관을 개관하였으며 1945년 해방 직후에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인수하여 국립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후 1972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정식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현재까지 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 1986년 구 중앙청 건물을 개수하여 중앙박물관을 이전 및 개관하였고, 2005년 용산 미군 헬기장 철수로 신축 이전 개관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시설 및 이용
국립중앙박물관은 29만 5,550.69m2의 대지 면적에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길이 404미터, 최고 높이 43.08미터의 건물로 건립됐다. 박물관 내부에는 어린이박물관과 야외전시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30만여 점(2012년 1월 기준)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6개의 상설전시관(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아시아관, 조각·공예관)에서 1만 5천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해외박물관 대여 유물 및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개최되는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이 있다.
여기에 다양한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문화상품점과 도서관, 식당, 카페 그리고 클래식, 무용,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이 개최되는 전문공연장 극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관과 어린이박물관 관람은 무료이며, 기획특별전시는 유료(무료 기획전시는 제외)이다. 30인 이상 학생(초·중·고생)의 단체관람을 위해서는 관람일 일주일 전까지 인터넷 예약이 필요하다.
박물관 개관시간은 월․화·목·금요일 10:00〜18:00, 수·토요일 10:00〜21:00, 일요일·공휴일 10:00〜19:00이며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은 21:00까지 3시간 연장되며 어린이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만 야간개장이 이뤄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 지하철 4호선·중앙선 이촌(국립중앙박물관)역에 근접해 있다.
출처:(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4-07-24 작성자 청해명파(靑海鸣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