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여기 조카 결혼식 참석과 여행 준비 등으로 세월 보내다가 이제야 떠납니다.
드디어 내일(9월 21일) 새벽 6시 15분 시애틀행 비행기를 타고 출발합니다.
시애틀 타코공항에는 09시에 도착합니다. LA부터 시애틀까지 거리는 950마일이며 2시간 45분 걸립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자전거 조립을 마치고 숙소를 향해 자전거를 타고 갈 예정입니다.
공항에서 20km 거리에 있는 숙소(호스텔, B&B)까지는 가는 길은 시애틀 시내를 지나 가기때문에 코스가 조금 복잡합니다.
시애틀에서 관광을 하며 2일간 머물다 23일 오전에 페리를 타고 1시간 거리에 있는 Bremerton으로 가서
본격적인 자전거 여행을 시작합니다. Bremerton에서 출발해 태평양 해안 도시 Westport에는 25일에 도착예정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남쪽으로 남쪽으로 태평양만 바라보며 달려서 목적지인 샌디에고까지 갑니다.
대략 50일 정도 예상하며 11월 10일 경이면 모든 여행이 끝나게 되겠지요.
어디까지나 계획일 뿐입니다.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해 어떻게 변경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낮 시간이 짧아지는 것과 날씨가 조금 추워진 것이 조금 염려스럽습니다.
여행 중에는 컴퓨터에 한글이 없어서 글 올리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그리고 60대의 저력을 보여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 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트레일러를 장착하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며 감각을 익혔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짐 정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내일 아침 집에서 3시 30분에 공항으로 떠납니다
자전거 2대, 트레일러 2대 그리고 짐 가방 1개 배낭 1개를 쌓아놓고 보니 집안 살림 모두 다 가지고 온 것 같습니다.
과연 저 많은 짐을 매달고 달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직까지도 마음을 비우지 못한 초보 여행자의 생생한 모습니다.
일단 힘찬 출발을 다짐합니다. 화이팅!!!!!!!!!!!!!!!
첫댓글 건강하신 모습으로,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무리하시지 마시구여, 짐승, 해충 ,조심하세요.
열심히 응원하구 있을께요,,,,,,,파이 튕~!!!! ^_^
(캔디님,,,,,,너무~ 이뽀여,,,,,, 헤헤~!!)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for your fighting!
How are you nowadays? I'm fine and my wife too!
건강하게 좋은 추억만드세요.
Thank you! We will make many many remembers as your saying!!!!!! We will succeed!
쉽지 않을 여행길~~
저도 함깨 설레입니다.
명동님 글귀 처럼 무리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Thank you! Especially for your kindness when we leave Korea!
와 ...정말 대단한 도전이시네요...
50일 이라니요, 저는 하루타면 담날 쉬어야 하는데 ㅎㅎㅎㅎ
힘차게 응원 합니다 ^^
Thank you!
This challenge is not special, all can do it! And you can do it!
어쩐지 쪽지가 뜸하다 했더니...
암튼 싸우지 마시고(ㅎㅎㅎ), 언제나 "Slow"와 "Tour"를 지향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벗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며
완주하시기를 태평양 건너에서 기원하겠습니다.
Wow! I'm glad to read your letter!
I'm sorry that I don't write you often.
Forwards we ride with your couple and other's couples!
Give them my regards to them!
Hi! I miss you! I dream about riding with you sometimes. l am anxiety whether I can finish this riding. See you later!
반갑습니다. 구만리님!
시작이 반이라 하더니 내일부터 라이딩을 하시는군요.
안라, 즐라하시며 노익장(?)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십시요. 부부팀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Thank you for your fighting!
We will try to effort to finish the course.
In my opinion, we ride 40~50miles per day and camping.
Thank you! Thank you! I wish to play the pingpong with your couple, Mr Chun' couple, Mr Lee' couple.
점봉산 라이딩후 서림에서 일박하며 냇가에서 함께 물장구 치며 웃고 놀던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세월이 흘렀군요. 아무쪼록 아무 탈없이 무사히 라이딩 마치고 좋은 추억 많이 많이 가지고 돌아오시기 바라겠읍니다. 저는 작년 10월 한달간 영국과 유럽을 배낭여행하고 탈진상태로 돌아왔는데 자전거로 50여일을 여행하신다니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네요. 참 대단한 부부십니다.
Glad to meet you! I wish to meet you. We didn't meet you so long!
Later see you! Goodbye!
너무보고싶으이 어딜가나 함께한 라이딩코스 네마음도 설레요 아무쪼록 건강하게 완주하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오세요
I think you everyday here! I can't forget you eternaly! Next time I wish to ride with you and Youwal, Danzen and others.
Goodbye! See you later!
Elder sister! I wish to meet you and Youwal sincerely. Do you ride well nowadays! Next time I like to ride with all. Give my regards to Mrs. Kyungja and we take the Gochujang very tasyely!!!
장거리 라이딩에 도전하시는 두분 정말 멋져보입니다.무사히 완주하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시도록 기도할께요~
참고로 저는 다솜회 총무랍니다 ㅎㅎ
Hi! Dasom-hoi Chongmu and other members! Thank you for your Dapgeul! We are well but it's too slow, s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