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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이야기 자연속 수석전시관=나눔의 장소
돌단풍 2 추천 1 조회 89 23.02.03 14:3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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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3 15:22

    첫댓글 재미있군요. 수석의 순환 문제 아주 절묘한 해결책을 찾으셨군요. 물론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는 넓은 양석장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것도 여분의 넓은 땅이 없다면 불가능한 것이겠죠. 탐석 해왔던 돌이 필요없어졌을 때에는 산지로 돌려보내자는 운동이 일었었는데 사실 해당 산지로 되돌려 보내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죠. 그래서 어떤 분들은 아파트 화단에 버리면 다른 분들이 주어 가거나 또는 산이 가까우면 산에다 버리는 경우도 있죠. 산에다 버리고 오래 보고 싶다면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갖다 놨어야 하는데 보기 쉽게 하려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올려 놓으셨네요. 저도 간혹 뒷산에 갈 때는 산돌이라도 혹시나 하고 돌무더기를 눈여겨 볼 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산에 갖다 놓은 돌은 무주공산의 임자 없는 돌이죠. 경석을 주로 하시니 규격석 위주가 되고 금방 장소 문제에 부딛치게 되죠. 잘 하셨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더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게 순환시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꼭 필요한 사람이 가져갖으니 참 좋은 일이죠.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3.02.03 19:16

    감사합니다. 참수석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늘 건강하셔서 참수석을 잘 지켜주십시요.

  • 23.02.03 16:57

    돌사랑이 대단하십니다 내게서 떠난돌을 누군가가 아켜주고 사랑해주면 좋지요 그래서 저는 수석생활 42년차인데 한참 전국탐석을 다녀도 한두점 아니면 빈가방 메고옵니다 초창기때에 사이즈돌 화단에 꽂아놓으면 수족관 하는사람들이 많이가지고가고 시골에 주택있는분들이 가지고 가니까 서운하드라고요 아파트 화단에 죽꼽아놓으면 이슬과 비를 맞으면 형형색색 보기가 좋았거든요 어째든 잘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2.03 19:19

    오히려 선배님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뚜벅 뚜벅 다가가다 보면 일생을 소장할만한
    석을 만나겠지요.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3.02.04 06:09

    저도 이사를 자주하는편이라 이사할때마다 정리한돌을 주변 산비탈에 모아놓거나 뭍어두는데 나중ㅈ에 생각나서 가보면 숲이 우거지거나 장비로 파헤처저서 찾을 수가 없더군요 ㅎ 그래서 손떠난 돌은 미련을 접습니다.

  • 작성자 23.02.04 17:54

    맞습니다. 한번 손떠나고 집나간 돌은 다시 미련을 가지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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