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고향에 내려 가서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고향에 가지 못 하신 채
집에서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명절에는 오랫동안 못 봤던 가족들 친지들을 만나서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죠..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이런 소소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항상 주위에 외로운 분들은 계시지 않은가?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분들은 계시지 않은가?
늘 항상 관심을 갖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에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사랑의 마음을 전한
내용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하지만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온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에게는
고향 생각이 더 간절해지는 날이라고 합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가
9월 9일 오전 11시 부산 인도네시아센터에서
‘추석맞이 한국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 부산지부가 주관하고
주한 인도네시아 영사관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25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과
약 100명의 위러브유 회원 봉사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개회식에서 김수일 명예영사는
“다문화가정은 우리의 이웃이고 가족이며
한국 사회에서도 그들의 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 전제하며 상호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한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 측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허남식 부산시장도
“행사를 주최한 위러브유 측에 감사하며 이 행사가
부산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
는 요지의 축전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개회식에 이어 20여 명의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 회원들이
클래식, 대중음악 등 실내악 연주를 선보였다는데요.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문화가정처럼,
다양한 악기가 이루는 조화로운 선율에
청중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한복을 입어보고 추석 송편 빚기도 체험해보는 한편,
건물 바깥 공간에서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로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문화가정 가장들은 한국에서 몇 해 살아도
한국문화가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아내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가 주어졌다는 데 기뻐했다고 합니다.
“아내와 두 딸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족과 참석했다”
는 이석민(40) 씨는
“다문화가정이 한국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정착하는 데 위러브유가 멘토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베트남이 고향인 올케가 있어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한다는
자원봉사자 정미애(45. 명장동) 회원은
“먼저 그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어서 봉사에 참여했는데
다들 기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행사를 마치며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 측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이질감을 줄이고
한국이 제2의 고향으로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주위에는 아직도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에서 행한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많은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네요~~~^.^
첫댓글 어려운 가정과 다문화 가정...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잠시나마 느끼시고 좋은 명절이 되었겠어요 ^^
함께 정을 나누는 추석명절. 뜻싶은 행사네요.
소외시 될 다문화가정을 위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큰 잔치를 베푸셨네요~
많은 분들이 큰 힘이 되었을 것 같네요~~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나눔도 위러브유입니다.
다문화 가정분들이 위러브유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