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유천마을의 극장-정미소-뻥튀기-

[山垈里]

옛날 모습그대로 복원 -유지-된 청도 유천마을에서 그때 그시절을 회상할수 있었던 시간이 였습니다..

여기 사진에는 별로찍지 못했지만  여러가지 옛날을 돌이켜 볼수 있는 벽화가 거리 곳곳에 잘 그려져 있어서

한참을 머물며 옛날의 나 자신을 되돌아 보며 아부지 엄마 동네 친구들 이웃집 아지매 아부지 친구분들 

온갖 생각들이 생각나서 발걸음이 떨어 지지않았습니다..

옛날식 방아간 에 피댓줄로 바퀴와 바퀴를 걸에 기계를 돌리는 방식이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이 유천마을에는  전기가 들어온지가 백년이나 되어서 기계를 움직이게하는 동력이 우리가 알고 있는

탁탁게이 즉 코잡고 돌리는 원동기가 아닌 전기 모터로 방앗간을 돌렸다는 믿기지 않은 이야기를

방앗간 사장님이 들려 주셨지만

사실과 관계없이 백여년전에 과연 전기 모터로 기계를 돌릴수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머리위 이층 높이에도 이바퀴 저바퀴에 연결된 긴 피댓줄이 여기 저기 많이 걸려있어서.. 볼만 했습니다...

진짜               인증......

이 전에 눈이 많이 오던날 강동앞 들이 내려다 보이는 동강서원에서 본 설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