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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회는 역시 된장빵이 최고다. 된장양념과 함께 먹는 가을전어의 참맛이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다. 가을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는 물론 그동안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까지 다 불러 모은다.
뼈 채 썬 뼈꼬시와 살만 발라낸 전어회다. 뼈꼬시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 살만 발라낸 전어회는 차진 맛이 좋다. 전어를 상추나 깻잎에 싸먹는 맛도 별미다. 특히 깻잎쌈은 깻잎 특유의 향 때문에 그 맛이 배가된다.
청어목 청어과의 바닷물고기인 전어는 가을에 특히 맛이 좋으며 구이나 회로 먹으면 좋다. 재래시장에서 전어를 사와 손질해 차려놓은 실속 있는 상차림이다. 주머니 부담도 덜고 양도 푸짐하다. 가을에 먹는 가을 전어회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된장양념은 된장에다 잘게 썬 땡초,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었다. 기름기 많은 전어회나 병어회 등에 잘 어울리는 양념이다.
전어회는 곰삭은 파김치나 돌산갓김치와 먹으면 좋다. 이들 김치는 익으면 익은 대로 풋풋하면 풋풋한 대로 전어회와 음식궁합이 잘 맞는다. 한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배추김치 역시 가을 전어회와 잘 어울린다.
초가을인데도 살이 제법 올랐다. 차진 맛도 느껴진다. 다시 한 번 된장양념에 먹어본다. '아~ 역시 전어는 된장빵이야?' 깻잎쌈도 좋다. 술맛이 절로 난다.
전어구이다.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홀리는 가을전어구이다. 아마, 전어만큼 수많은 수식어가 붙은 생선도 드물 거다. 전어대가리에는 깨가 서말이라고 했다. 전어 굽는 냄새는 집나간 며느리도 불러들인다고 했다.
특제소스에 찍어먹거나 겨자소스와 함께 먹으면 좋다. 구수함이 너무 좋다. 전어구이는 대가리 채 통째로 먹어야 제맛, 이때 파김치를 감아먹으면 별미다. 정신 줄을 깜빡 놓아버릴 정도로 기막힌 맛이다.
싸고 맛있는곳~소개
전어 - 가을철에 살이 오르고 맛이 최고로 좋은 전어는 기름진 단맛이 좋아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그맛과 향을 잊지못한다 회 로도 좋지만 구이또한 고소한 냄새가 널리퍼져 집나간 며느리도 다시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철이 서서히 오고있다 날씨는 여전히 더운 여름이 계속 되지만 고소한 전어맛이 제대로 나는 요즘,, 이미 가을이 시작 되었나 보네요^^
동네 곳곳의 수족관에는 전어가 보이는 요즘 이지만 그래도 제법 주인의 칼솜씨가 있는 남해횟집 을 찾아보았네요^^ 전어 회정식 (8,000 원) 을 주문 합니다,, 아직 싸다지만 미안할 정도로 착한 가격이네요^^
곁음식 - 너무 종류가 많네요,, 제법 맛은 나지만 내생각에는 조금 수를 줄이고 몇개라도 알차게 주면 어떨까 싶네요^^
고소한 내음이 나는 전어회를 제법 주네요,,, 역시 기름진 고소한 맛이 좋네요,, 한동안은 참 맛있어 지겠네요
와사비, 초장, 쌈장, 원하시는 데로 맛보시면 되네요,, 역시 고소한 맛이 일품 이네요^^
이렇게 저렇게 아무렇게 먹어도 맛나는데 ,, 약주 안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밥을 같이 싸먹어도 좋구요^^
시원한 미역국에 식사까지 착한 가격에 즐겨보는 가을의 맛이 너무 고소하고 좋네요^^ 여러분 들도 이집 오시기에 힘든분들은 가까운 곳에서라도 고소한 가을전어의 맛을 한번 즐겨보세요^^
디저트로 내어주는 포도 역시 달콤한 맛이 철이 들었네요^^
* 사무실 근처라 지나가다 전어에 눈이팔려 들어갔는데 거제시장통 에서 10 여년을 하시다가 이곳으로 옮긴지 1 년정도 됬다고 하는데 조용하니 좋아 찾아가도 좋을듯 하네요^^
tel : 051-867-5737 남해회집 영업시간 : ~10 : 00 pm 찿아가는길 : 연산역 1 번출구 에서 50 m 가다 화승건물 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연제초등학교 옆
가을의 향기가 물신 풍기는 코스모스가 무르 익어가는 .....이 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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