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하는 것이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고전 9:12~18
어떤 집사님이 일곱 살 난 아이를 데리고 이웃집 권사님 댁에 놀러 갔답니다. 이웃집 권사님은 아이에게 사과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나 인사도 없이 덥석 받았습니다. 집사님이신 어머니는 책망하듯이 엄하게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한아! 어른이 사과를 줄때는 뭐라고 해야 하지?’ 아이는 어머니의 눈치를 살피다가 눈을 깜빡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껍질을 벗겨 주세요’
우리네 현실입니다.
감사하며 삽시다.
예수 믿은 것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입니까?
전도가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잘 사는 것도 미국이나 유럽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 파송된 최초의 선교사는 의사였습니다. 알렌이라는 의사는 미국 북장로교로부터 중국 상해에 파송된 의료선교사였는데, 선교지를 바꾸어, 1884년 9. 20일에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는 본래는 중국 상해에 파송되어 활동하였지만, 별다른 선교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중국에서는 반기독교운동과 선교사 배척운동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중국의 본토원주민 한족(漢族)들은 미국선교사는 물론이고, 유럽에서 온 선교사들까지도 좋아하지 않았고, 노골적인 배척운동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런 관계로 알렌 선교사는 기회가 오기만 하면 다른 지역으로 옮기려고 하던 차에 미국 북장로교 해외선교부로부터 한국에 선교의 문이 열렸으니, 한국으로 가라는 전달을 받았습니다. 이미 중국에서 1년 정도 활동한 관계로 조선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서양의사가 하나도 없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자기가 힘써 일하기만 하면 선교의 문을 쉽게 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중국 상해에서 여러 동료들의 환송을 받으면서 알렌은 제물포항을 향해 떠나는 기선을 타고 망망한 황해바다를 가로지르면서 제물포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는 수첩을 꺼내어 메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한국이 기독교 국가가 될 그 날을 보기 위해 살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했습니다.
개화당이 일으킨 갑신정변은 실패로 끝나고, 보수파의 실력자이며, 민비의 조카인 민영익이 개화당의 칼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민영익을 살리고 상처를 치료하겠다는 한의사들이 무려 600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민영익의 상처는 한의사가 고칠 수 있는 상처가 아니라, 칼에 입은 깊은 자상으로 수술해야할 상처였습니다.
고종의 외교고문으로 와 있던 독일인 뮐렌도르프는 고종에게 아뢰기를 민영익은 한의사가 침이나 놓고 약을 먹여 고칠 수 있는 상처가 아니라, 당장 수술해야한다고 알려주면서, 새로 들어온 알렌으로 수술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처음 수술해야 하는 알렌은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수술에 임하였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제 수술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성령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조선의 선교의 문이 닫힙니다. 이번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알렌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기도하고는 수술을 집도하였고,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다행히 상처는 서서히 아물어갔으며, 얼굴에 생기가 돌면서 회복되었습니다.
고종과 민비는 너무나 감사하여 1천량의 하사금 내리고 고종의 시의로 임명하였습니다. 시내에 계동에 있는 개화당의 홍영식의 집을 하사하여 병원을 설립하게 했습니다.
그 병원의 이름을 “광혜원”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조선 땅에 선교가 가능하게 토양을 갈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광혜원이 같은 해에 왕립병원 제중원이 되었고, 후에 세브란스 병원이 되었습니다.
마침 미국의 한 부호가 있었습니다. 클리블랜드에 사는 루이스 H. 세브란스라는 분이었는데, 병원설립기금을 기증해주었습니다. 그는 돈을 벌어 어디 좋은 일에 쓰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세브란스에게 있어 기부는 존재의 이유요, 사업의 목적이었고, 저력이었습니다. 그는 한국에 병원을 짓고, 의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한다고 하기에 지금 585억 원쯤 되는 돈이었습니다. 세브란스 의학교에서는 10년간 공부 시켜서 7명의 졸업생을 내면서 한국의 의사번호1-7번의 의사를 배출하였습니다.
복음이 들어가야 사람이 살아납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사람이 살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방법으로 안되도 복음이 예수가 들어가면 행복하고 사람이 살 수 있습니다.
소경이었던 바디메오 에수님 만나 눈이 열렸습니다.
사람이 고칠 수 없는 중풍병, 예수님 만나 고침 받았습니다.
박돈상 장로님은 63세 때 하시던 병원 일을 접고 몽골로 나가셨습니다.
그분이 그곳에 가셨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축복을 받았습니까? ‘연세친선병원’의 원장으로 섬기고 지금은 ‘아가페복지관’에서 섬기십니다. 그동안 가난한 동네의 난방시설도 없는 건물에서 두꺼운 파카를 입고 치료를 하시곤 했습니다. 얼마 전에 장로님께서 암에 걸리셨다는 얘기를 듣고 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영하 30도 날씨에 난방도 없는 곳에서 너무 애를 써서 병이 생긴 것이 아닌가?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 완쾌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몽골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동안 준비해오던 몽골의 ‘아가페복지관’ 건물이 완공되어 8월초에 완공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병원, 유치원, 어학당으로 사용될 복지관은 할렐루야교회 여러분이 함께 지은 것이며, 한 사람이 자기 세계를 떠나 마음을 열고 세계를 향해 움직인 결과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세계를 가슴에 품고 세계의 축복이 되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너 목사하다 왔느냐?” “너 장로, 권사로 봉사하다 왔느냐?” “그래 목사하다 왔으면 영혼을 얼마나 구원하였느냐?” “너는 무엇을 하였느냐?” “예, 그냥 먹고 살다 왔습니다. 예, 아파트 60평짜리 하나 겨우 마련하다보니 인생 끝났습니다. 예 저는 승용차 3600cc 짜리 한 대 사고 이제 다닐 만 하였는데 불러서 왔습니다.” 그렇게 답변하실 것입니까? “하나님, 자식 유학 보내고 뒷바라지 하다 보니 인생 다 갔습니다.”라고 답변하실 것입니까? “너는 내가 최후로 명령하고 네게 부탁하고, 네게 명한 어명을 어떻게 지켰느냐?”라고 하실 것입니다.
우리들이 아무리 돈을 잘 벌어 십일조를 많이 하고, 아무리 새벽을 깨우면서 기도생활에 힘을 쓰고,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았다고 하여도 우리 주님의 최후의 명령, 지상명령, 어명을 받들어 순종하지 않았으면 잘 사신 것은 아닙니다.
말씀에 “고후 5: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으면 천국에 들어가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심판이 내려져 있고, 가만 두면 그냥, 저절로 지옥에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라고 했습니다. 주님, 하나님은 사랑의 주님, 인자하시고 긍휼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이시지만, 심판하시는 하나님, 책임을 물으시는 하나님,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우리 성경에서는 “두려우심”이라고 하였고,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무서운 심판이십니다. “범죄한 영혼을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반드시 형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전도해야 하는 이유로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에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우리 주님을 믿지 아니하면 그가 갈 곳이란 뻔합니다.
여러분 죄 짓지마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죄지지 말아야 할 사람이 죄 지으면 반드시 그 벌을 심판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영원한 죽음 지옥 형벌입니다.
누구보고 지옥 간다고 하면 언어폭력이니, 예의도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라고 할 것 같아서 말하지 않는 것뿐이지, 죽은 다음에 갈 곳이란 천국 아니면, 지옥인데, 어디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이 땅을 살 동안에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거나 거부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일단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설 때에는 선택의 자유가 없습니다. 예수를 믿을 수 있는 기회는 이 땅에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 주님을 모시고 하늘나라에 들어가야지, 자기 혼자 하늘나라에 들어가면 진노하시는 하나님, 두려우신 하나님, 테러의 하나님, 반드시 형벌하시는 하나님, 지옥으로 보내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김상금집사님, 돌아가시기 3일전부터 저를 보고 욕하시더군요.
예수님 욕하시구요,
여러분이 오늘 이렇게 예배당에서 예배드린다고 천국행이 보장된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있지만 에수 안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않는 사람은 이미 지옥의 지식입니다.
지금 우리가 만나고 예배하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 기다려주시는 하나님,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당신에게 나아오는 사람은 어떤 죄인이라도 받아주시고 자녀로 삼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심판의 하나님, 공포의 하나님, 엄위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11절 말씀을 봅니다.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권면한다는 말은 권한다, 설득한다는 간청한다는 말인데, 한번 붙잡으면 놓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어떤 분은 이 말을 설명하면서 “헤드록”이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한번 목을 붙잡으면 팔로 목을 감싸고, 목을 비트는 것을 말합니다. 격투기나 레슬링에서 헤드록에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잘못하면 목뼈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을 죽음에서 건져내기 위해 그를 붙잡고 놓지 않고, 항복을 받아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두려우심을 알기에 사람을 권면하고 그를 예수 믿는 자리에 끌어내야 합니다.
지금 지옥으로 향하여 달려가는 내 형제가 있다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 것입니까? 이제 정답은 나와 있습니다. 그의 목을 잡는데 헤드록에 들어가는 것처럼 강력한 권면으로 천국 시민이 되게 해야 합니다.
13절에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미쳐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사업에 미치고 사랑에 미치고, 정치에 미치고, 취미에 미치지만, 우리는 영혼 구원에 미쳐보아야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영혼 구원, 전도로 한 해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웃에게, 친구에게 외쳐야 합니다. “예수 믿으면 행복합니다. 예수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예수 믿으면 축복받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라고 해야 합니다.
예수님 자랑
교회자랑
목사님 자랑
성도자랑
교회자랑 1. 어려운 이웃을 들 섬기는 교회 2.기도하는 교회 3. 미래가 있는 교회 4. 지역을 섬기는 교회 5. 든든한 교회
목사님 자랑 1. 성실하고 순수한 목사님 2. 어려운 이웃을 내 몸 처럼 섬기는 목사님 3. 물질에 탐심이 없는 목사님 4. 공부 많이환 목사님 5. 항상 꾼준하신 목사님
성도님 자랑 1. 온유한 성도들 2. 사랑이 많은 성도들 3. 인내가 많은 성도들 4.겸손한 성도들 5. 이웃사랑이 많은 성도들
백사경씨는 연세대 총장을 역임했던 백낙준 박사의 부친입니다. 그는 불행스럽게도 눈먼 맹인이었습니다. 직업이 점쟁이로 사람들에게 점을 쳐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전도자가 그에게 전도지를 주면서 ‘점을 치고 귀신 섬기면 당신 후손이 망하니 당신의 영혼이나 후손들의 장래를 생각해서 점치는 생활을 청산하고 예수를 믿으라.’ 전도했습니다. 점쟁이에게 강권적으로 전도한 것입니다.
그러자, 백사경씨가 전도자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나보고 예수 믿으라니 정신 나갔냐? 너나 믿어라’ 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전도하는 분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한번 읽어보라'고 전도지 한 장을 강제로 그의 주머니에 넣어 주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그는 웬일인지 자꾸만 마음에 그가 한말이 들려왔습니다. 거짓말로 점을 쳐서 돈을 많이 벌었지만 죽으면 지옥가고 자식들의 앞날도 불행하게 된다는 말이 자꾸만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다가 병상에 쓰러졌는데 병중에 문득 전도자가 준 그 전도지가 생각나서 부인에게 전도지를 꺼내어 읽어달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듣는 순간 성령이 감동해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즉시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목사님과 온 교우들은 점쟁이 백사경씨가 왜 교회를 찾아왔는가, 무슨 꿍꿍이속으로 교회 나왔나하고 큰일났다고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자리에서 회개하고 예수 믿기로 작정했고 그 후 그는 많은 재산을 털어 교회를 짓고 학교를 지었습니다. 그 분의 아들이 바로 그 유명한 백낙준 박사입니다. 한 전도자가 강권적으로 복음을 전함으로 새 생명을 얻고 자손이 축복 받아 큰 일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해야할 대상은 어느 누구든 상관없이 해야 합니다. 전도는 내가 하지만 구원은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총력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는 우리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전도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지옥에 보내지 않기 위하여 전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4:23-24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
다 데려오십시오.
그런자가 예수가 필요합니다.
고후5: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이제부터는 주님을 위하여 복음전도하시면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김밥 나라에서 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온갖 종류의 김밥들이 출전하여 저마다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통점들은 대부분 직선으로 곧게 달리는 김밥들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옆구리가 터진 김밥들은 좌우로 갈지자를 그리며 삐딱하게 달리고 있었고, 앞부분이 무거운 김밥들은 머리를 숙이고 헐떡이며 달리고 있었고, 뒷부분이 무거운 김밥들은 머리를 하늘로 젖히고 위험천만하게 금방이라도 자빠질 듯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교회를 섬기는 데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은혜로 살고 있는 한 분이 있었습니다. 시골 교회 다니다가 도시로 이사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시골 교회 목사님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그 분에게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요즈음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그 때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제 직업은 교회 주일학교 부장입니다. 부장일을 감당하려고 하니까 경비가 필요하여 시청에 다니고 있습니다.>
또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는 다른 도시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또 그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이 똑같이 물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요즈음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교회 일을 하지 못 하고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목사님이 몇 년 전에 그가 한 말을 그대로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제 직업은 교회 주일학교 부장입니다. 부장 경비가 필요하여 시청에 다니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셨지요?>
그는 펑펑 울면서 말했습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을 때가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어느 사장실에 우체부가 전보를 가지고 들어 왔습니다. 그 사장님은 우체부에게 말했습니다.<당신이 내게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으니 나도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주고 싶습니다>
우체부 청년은 호기심에 그 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소파에 자리를 권하고 차를 대접하면서 요한복음 3장 16절을 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분이 우리 죄를 짊어 지고 죽으셨기에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이야기, 그 분을 영접하면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7,80년 살지만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여 주었습니다. 그 우체부는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국 백성을 모집하기를 원하셔서 우리를 필요로 하십니다. 우선 우리 가정이 복음화 되어야 합니다.
어느 가정에 너무나 공부를 잘 하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의 오직 소원은 훌륭한 법관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오직 공부만 하였습니다. 물론 교회 가는 것도 게을리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아들이 생활하기를 바랐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믿음 좋은 아들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는 하나님께 아들이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 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종이 쪽지에 성경 말씀 한 구절을 적어 도시락 위에 얹어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아들이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으려고 열었습니다. 밥위에 종이 쪽지가 있었습니다. 그 위에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8;36)
아들은 밥을 먹으려다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그는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심장이 두근 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는 밥도 먹지 못 하고 울고 있었습니다. 훌륭한 법관이 되었습니다.
믿음이 먼저입니다. 가정 복음화를 놓고 기도하십시다. 민족 복음화보다 가정 복음화가 우선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천국을 확장시키는 데 필요하시다고 부르시고 계십니다.
오래 전에 켄터키의 루이스빌이란 동네에 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어떤 믿음이 좋은 부인이 초등학교 아이를 길거리에서 만나서 전도하였습니다. 그 부인이 그 아이에게 한 마디하였습니다.
<주일학교 가보지 않겠니?>
그 아이는 한 마디로 대답하였습니다.
<네.>
그리고 그 아이는 매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부인이 그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너 기독교인이 되지 않겠니?>
그 아이는 한 마디로 대답하였습니다.
<네.>
얼마 후에 그 부인은 그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일군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겠니?>
그 아이는 한 마디로 대답하였습니다.
<네.>
얼마 후 그 아이에게 부인이 물었습니다.
<너 선교사로 나가지 않겠니?>
그 아이는 한 마디로 대답하였습니다.
<네.>
그가 바로 일본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가서 전도하였습니다. 그가 가가와 도요히꼬를 전도한 선교사입니다. 가가와는 온 일본을 복음화시킨 일본의 영적 거성입니다. 한 어린아이 전도가 일본를 뒤집어 놓을 줄은 아마도 몰랐습니다. `
오늘 우리가 주님께 인도한 한 사람이 나중에 어떤 역사를 일으킬 지는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천국을 확장시키는 데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여러분을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사랑밖에 난 몰라' 의 히트곡을 낸 가수 심수봉(沈守峰)이 있습니다.
그녀는 콘서트를 마치고 앙코르를 받으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양을 부릅니다.
야유가 쏟아지는 반응이 나와도 개의치 않고 찬양하며 예수를 전합니다. 부득불 해야 할 일이라고 느끼며 전도하는 것입니다. 스물 셋 나이에 '그때 그 사람'으로 1978년에 데뷔합니다.
이듬해 10·26현장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 금지 조치를 당해 한창 일 할 나이에 묶여버립니다. 벗어날 방법을 찾던 그녀는 사주와 점술에 빠졌습니다. "무엇을 보고, 누구를 만나도 항상 운이 나쁘더군요. 그때 친구를 만나 상담하게 됐지요. 그런데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그 친구는 '너 같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길이 있다' 고 했어요. 바로 예수를 믿는 것이라고."
1985년 그녀는 교회에 등록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합니다. 3일 동안 눈물만 흘렸다고 고백합니다. "마치 잃어버렸던 부모님을 찾은 심정이었어요. 세상에서 겪은 외로움, 설움, 고통이 모두 얽힌 눈물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으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어요." 그녀는 신앙 간증을 위해 '수봉복음' 이란 사이트를 개설하였습니다. "제가 가수이다 보니 십일조 액수가 클 때가 많잖아요. 자랑하고 싶은데 우리 교회는 이름을 밝히지 않더라고요. 순간 서운한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바로 회개했습니다. 제가 바로 철두철미하게 계산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바리새인의 모습이잖아요." 그리고 그녀는 간증합니다.
"앙코르 때마다 찬송을 부르는 이유는 바로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잃었던 생명을 찾아 광명을 얻었거든요. 조만간 C.C.M 앨범을 들고 인사하렵니다". 험난했던 지난 세월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며 전화위복을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린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역삼동에 모리아(Moriah)라는 찬양과 기도 카페를 개업하여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고 가장 큰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본문 16절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여기의 '부득불' 이란 원어로 '아낭케' 로서 '부득불 해야 할 일' 은 '마땅히 해야 할 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이라는 뜻입니다.
뉴욕의 소방서장을 지낸 보너(Hugh Bonner)의 말입니다. "나는 잠을 잘 때 침대 위에 걸린 소방벨소리가 아무리 적게 울려도 그 소리에 민감하여 잠을 깨지만 아기 울음소리에는 끄떡없이 잠을 잡니다. 그러나 아내는 정반대입니다. 그녀는 큰 벨소리에는 잠을 잘 수 있지만 아기가 바스락 소리만 내도 벌떡 일어납니다. 이는 소리에 민감한 것이 아니라 사명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20장 9절입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가 말씀을 선포할 때 갖은 핍박과 수모를 당했어도 선포하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을 고백한 것입니다. 멸망해 가는 백성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선지자의 심정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가족가운데 구원받지 못한 이가 있습니까? 친구가운데, 형제가운데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있습니까? 그들의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습니까? 구원받지 못한 영혼에 대한 사랑이 전도로 나타나야만 합니다. 지옥에 갈 영혼들을 전도하여 천국에 가게 하는 것보다 더 큰사랑은 없기 때문입니다.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우리는 이 일에 민감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까? 소리에 무감각 한 것이 아니라 사명에 민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전도를 사명으로 여겨야 합니다. 책임으로 여겨야 합니다. 부득불 하지 아니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부득불 해야 할 일이 전도이기에 결코 자랑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부득불 해야 할 일이 전도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부디 빚진 자의 심정을 가지고 명령을 지키려는 사명감으로,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자랑이 아닌 부득불 할 일인 전도에 전력을 다하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