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혈회원에서 눈팅으로 전락한 월깜입니다. ㅠㅠ 왜 눈팅이 되었는지는 말 안하겠습니다. 요즘 너무 바뻐서...
제가 눈팅이 된 사이 장비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촛불집회에서 너무나도 황당한 상황을 접하다 보니, 이걸 알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야간에도 잘찍히고 파일편집도 쉬운 메모리형식의 FullHD 캠코더를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일요일 간만에 쉬면서 이벤트에 응모합니다.
리뷰는 언제나 그렇듯 사진위주로 ^^
(구입일자가 6월30일인데, 아직까지 박스가 회사에 있습니다. 퇴근 후 바로 집으로 온적이 없어서, 가져오지를 못했습니다.)
삼성 HMX20C의 측면입니다. FullHD가 선명하게 2개나 붙어 있습니다.
내장 8GB메모리에, Still 6.4 MEGA PIXEL CMOS 입니다. 동영상은 FHD이므로 2백만이면...되고요.
LCD는 터치스크린...
후측면...
전면에는 Still cut 전용 내장 flash가 있습니다.
전면. HD LENS라고 딱 밖혀있습니다.
10배 광학줌. (6.3~63mm / 35mm 환산 49mm~490mm)
랜즈 밝기 1.8~2.5
오토 랜즈 캡
본체 상단의 줌 래버와, 동영상 촬영 버튼, 포토 촬영 버튼, 모드 변경 버튼이 보입니다.
어두워서 안보이지만, 동영상 촬영버튼아래 전원 버튼도 있습니다.
스트랩도 보이구요.
요즘 유행하는 작티의 버티컬형식과는 달리 슈팅형 캠코더 입니다.
주요 버튼외엔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동작이 됩니다. 그래서 버튼수가 적어서 깔끔하죠.
회전 LCD.
상방향으로 180도, 하방향으로 90도 회전이 됩니다.
플레이시에는 이렇게 액정을 뒤집어서 접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메모리 수납부.
배터리는 7.4v 850mA 전용 리튬베터리 입니다. 추가로 3개를 구매, 약 6시간 연속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국산이라 배터리가격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정품이 19,000원 입니다. 이것도 7월1일부로 오른 가격이고, 그 전에는 12,000원 이었답니다 ㅠㅠ
요즘 16기가 SDHC 메모리가 5만원대라죠. 이제 하드디스크 캠코더의 시대는 끝난듯 싶습니다.
내장 8기가와, 외장 16기가, 총 24기가로 최고화질 (1920*1080p)로 약 220분 가량 찍을 수 있습니다.
1920*1080i 일반 화질로는 6시간 촬영이 가능합니다.
회전 스트랩.
로우앵글 촬영시 매우 편리 합니다. 제 몸을 낮추지 않아도 되요.
실제 사이즈. 제 손입니다. 제 손이 무지 작습니다. 보통 여성 성인의 손만합니다. 가장크게 벌렸을때 새끼와 엄지손가락 사이가 20cm가 조금 안됩니다. ㅠㅠ
작티와 같은 카메라를 보다가 보면 커보이지만, 매일 가지고 다녀도 불편합이 없습니다.
메뉴 화면.
별 설명이 필요 없는 화면이죠. 일반 카메라, 캠코더에서 자주보던 메뉴입니다.
줌 화면. 사진 모드로 두고 10배 광학줌을 해보았습니다.
대상은 미놀타 70-200 랜즈.
기본 포함된 리모컨.
전원 On/Off가 없어서 약간 불편하지만, 나름 쓸만 합니다.
전용 크래들. HDMI포트와, 전원, USB, 그리고 컴퍼넌트,컴퍼지트,S단자가 있습니다.
49mm UV필터와, HR 범용 후드용 아답타링. 개별적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후드는 이렇게 레인커버를 만들기 위해. 요즘 장마에 태풍이 자주와서 이렇게 하고 다녀야 안전하죠.
이렇게 준비한 사진 모두 올렸습니다. 스팩을 먼저올리고 써갈까 하다가, 사진 설명을 하면서 간단하게 설명을 달았습니다.
이제 약 20여일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1. 커다란 CMOS (1/1.8inch)로 경쟁 제품인 작티 HD1010(1/2.5inch), 캐논 HF10(1/3.2inch)보다 확실히 큽니다. 그래서 아웃포커싱과 저광량 노이즈에서 이득이 있죠.
2. 커다란 LENS. 이부분은 실제로 경쟁 제품을 봐야 알듯 합니다. 대부분의 경쟁제품은 37mm 이고, 삼성은 49mm 입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듯 공갈이 좀 크죠. 실제 랜즈부는 한참 작습니다.
3. 국산이라 가격이 그나마 저렴. 경쟁 제품인 HF10보다는 약 35만원, 소니보다는 20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그리고, 전문 캠코더 사이트에서는 작티를 캠코더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더군요.
4. 터치스크린 방식이라 아주 편리 하고, 외부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그럼 이 제품의 아쉬운점은.
1. 손떨림 보정이 전자식 입니다.
2. 최초의 FHD 캠이라 그런지, 메뉴 설정에서 불편함이 많습니다. 디지털줌을 켜면, 손떨림이 안된다거나,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 해상도 변경시, 기존 설정이 다 지워집니다. 이건 좀 많이 짜증이 납니다.
3. 계속 작티를 염두해 두다가, 넘어왔는데 크기가 크죠. 무게도 150g이상 무겁고.
4. 전용 마린팩이 없어서 자작을 해야 합니다. 뭐 가격은 1만원에서 끝냈지만, 그래도 견찰의 물대포에도 끄떡없는 전용 마린팩을 한번 써보고 싶네요.
이정도로 리뷰를 끝내 볼까 합니다.
뭐 내일이 되기전에 샘플동영상이라도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찍은건 다 야간에 시위장면만 있네요.
샘플 1. (슈퍼슬로우 영상 - 10초간 300fps 로 찍은 후 60fps로 플레이하는 모드입니다.)
샘플 2(V For Korea 퍼포먼스 현장 촬영)
샘플 3 (귀신 장착 영상)
샘플4 (도미노 타이타레 피자 ^^)
샘플5 (전동스크린 up/down test)
샘플6 (월깜방 인증 샷 & FullHD TV & 축구)
(영상 중 한국-코트디부아르 축구 장면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동영상이 짤렸습니다. 해당 부분에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샘플7 (블루레이-아이로봇 캠 촬영 샷)
PS3->온쿄 SR875->HDMI분배기->Epson TW-2000->윤씨네 120inch screen <- HMX20C FHD 캡쳐
full hd영상은 여기가 가장 깨끗하게 올라가는군요.
샘플8 (기타히어로3 - 메탈리카 - 원)
3개월만에 게임을 해보니, 실력이 형편없어 졌네요.
첫댓글 헉..!! 귀신이 더 부러워요~ 귀신 맞죠..??!!! 그리고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쥐박이 때문에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계속 수정중인데 벌써 뎃글을 ㄳ~ 네~ 귀신이에요 ^^
크기도 크지 않고 좋네요.....
작티보다야 많이 크지만, 그래도 예전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많이 좋아졌죠
화질 정말 멋집니다. 사진기도 부럽고~~~ 오, 나의 이상형!!!
ㅋㅋ..설마 제가 이상형은 아니겠죠?
실력 많이 죽은거라는... 96%까지 나왔는데, 저건 90% -.,-
ㅋㅋ.. 거기 잘 보면 흠집 보여요. 채증하다가 부딧힌 자국..제꺼 맞아요.
얼마전부터 HD캠코더가 탐이나서 저가로 사보았다가.. 엄청구린화질에 반품하고... 총알을 모으고 있는 중인데 ㅑ 역시 HD캠코더 볼수록 탐나네요
HD급 되면, 랜즈도 밝아야 할듯 합니다. 그냥 HD급에서는 밝은 랜즈가 별로 없더라구요. FHD로 올라오면서 랜즈가 많이 좋아지네요..
요즘 캠코더랑 플젝터에 관심이 많은뎅..........아 나두갖구 싶당
두눈 딱 감고 지르세요. 다 좋습니다. 통장이 마이너스 바닦 치는거 빼곤 ㅠㅠ
와...1등 예약이넹...ㅎ.ㅎ
별 공도 안들어간 사용기인데 1등이라뇨~ 여자친구가 쇼핑몰한다고 제방에 간이 스튜디오를 가따놔서 그냥 사진 뽀샤시 하게 나온것 뿐이에요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