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목 'The Bucket List-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인용해 보았는데...제목이 조금 거창했나용?ㅎㅎ
죽기전에 꼭 경험해 보아야 할 항목..중에 사오모회원이시라면...4월과5월님들과의 만남을 추천합니다!
좋은 음식이 건강을 보장하듯이..4월과5월님들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삶의 활력소와 엔돌핀을 팍팍 쏘아주니까요.
2007년 5월15일 KBS7080concert 이후 근 1년만인 2008년 5월27일 7080콘서트에서 다시 보는 4월과5월 백순진,김태풍님들의 공연소식은 한달여전부터..사오모횐님들의 마음을 흥분시키기에 모자람이 없었죠.
아침에 태풍님께 파이팅문자를 보내고..학무님께 일찍 찾아가 뵙겠다 말씀드리고..
응원차 두분 드실 도시락을 싸들고 방송국으로 향하는 걸음은 가벼운데..웬 차는 그리 밀리는지..
충분히 시간이 있다 생각하고 바로 집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자마자..아이고 잘못 탔구만..후회가 밀리게끔 차는 제자리걸음~바로 택시로 갈아타고 기사님께 사정 설명을 드리니..신호등과 차선등을 무시하며 달린덕에 5시전에 방송국에 도착.
리허설중이신가 학무님전화는 불통이고..
경비원이 삼엄하게 출입을 금하고 있는 출연자 대기실은 무사통과~!
(ㅎㅎ작년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이곳에서 남의 눈치를 보며 머뭇거리지 않고 당당하게 들어가는것이 상책임당~ㅎㅎ)
역시 안에도 또 철통경비~"4월과5월님들 대기실이 어디죠?"
"여긴데 지금 리허설 들어 가셔서 아무도 없는데 누구시죠?"
"가족인데요?(속으로 찔끔^^)"
흘끔 도시락가방을 보더니 전혀 의심하지 않고 들어가 기다리라네요.
아무도 없는 대기실에는 두분의 흔적과 갈아입을 의상등만 걸려있고..
혼자 켜져 있는 TV에선 와우 우리들의 학무님,태풍님의 리허설 순간이 돌아가고 있네요!
식사 차려놓고 TV보면서 오늘 출연진에 정수라도 있구나,음~요즘 잘나가는 팝페라가수 임태경도 나오넹? 다섯손가락이 저렇게 생긴 친구들이구나아~노닥노닥 두분을 기다리니..밖이 시끌시끌..정수라와의 30여년만의 만남에 세명이 사진 찍느라..
에이~나도 한장 찍어 달랄걸 그랬나?
리허설 마치고 들어 오시는 학무님,태풍님
훈장님과 함께 마련한 도시락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그저 흐뭇해져서.."요 유부초밥은 violet표야요"
생선초밥에 정말 이쁘고 맛나 보이는 롤옆에 볼품없는 내가 만든 유부초밥이 다른것들 보다 맛있다며 두분의 입에 침도 안바른 칭찬에도 그저 입이 헤벌어지는 욜렛아짐은 정말 못말리는 4월과5월
나보다 한 삼십여분 늦게 도착한 목정님과 jenny님,들꽃님과도 반갑게 인사 나누고
좌~들꽃,목정,태풍,학무,violet,jenny
그 와중에 식사중인 배철수씨 불러내서 사진찍는 집요함을 보이는 목정,jenny,violet 아지매들
6시쯤 들꽃님을 위시 속속 도착하는 횐님들 맞으러 모두 밖으로..헐~벌써 많은 친구들이 도착해 있네요.
좌~들꽃,훈장,간이역,제다이,사랑해,코스모스녀,peterlee
어쩜 6시30분이 되자 거의 모든 회원님들이 도착!
매번 행사 때마다 일어나는 일이긴 하지만..오늘도 갑작스런 돌발사고는 사람사는 일이라..또 발생하나봐요.
몇 몇분들이 참석을 못하신다네요.
사강님은 이사로..거스부부는 거스님이 입원한 관계로..프로우먼님과 인왕산님은 갑자기 결정된 지방출장으로..
그래 참석한 인원이 64명
학무,태풍,훈장,violet,목정,제다이
강수,나디아,파스텔,장총찬,백송,벽계수,서리꽃,뜨거운태양,무명,그리고 피어나님!(강수파 합이 10명)
오륙도부부,gloria부부,코스모스부부,장군부부,하나또하나부부&동생,완행열차부부,알로에부부,파란하늘부부,
간이역,들꽃,helena,유유자적,두공,별사모,행복비타민,해피시네마,peterlee와친구(5),하늘빛과친구(2),사랑해,
거울공주,안지언,꿈을찾아,jenny,eastno,하늬바람과 친구(4),서필환교수와친구(2이분들은 프로우먼님 지인들),우체국가는길과친구(2),Mr.park(새로 오신 횐님들 소개는 따로 다시 하겠습니다.)
어느 답글에서인가 두공님이 좀 늦으셨다고 자책하시던데..ㅎㅎ자책하지 마삼~
7시전에 공연장에 못들어가면...바로 자리를 빼앗기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전화들 드린것이니..함께 앉아보는 재미를 빼앗기잖아요. 들꽃님이 특별히 마련한 VIP석에는 주로 고령자?와 노약자?들을 뽑아 앉히고..ㅎㅎ(기분들 나쁘삼?) 모두들 자리에 착석하니..다 준비되었나요? 꺄악~옵빠~소리 지를 준비들..
방송출연 순서지를 보니..울 4월과5월님들은 5팀중 4번째네요.
정수라,다섯 손가락,최진이에 이어..출연한 사월과오월님들!마지막 가수는 팝페라가수 임태경이었죠.
[장미,구름들의보금자리,화]를 부르시는 4월과5월님들!
학무님의 조크와 태풍님의 팬카페 얘기에...뒤에선 남자나 여자나 할것없이...'옵빠아~~'
방송 끝내고 뒤풀이 참석 못하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단체사진 한장 찍고 싶었는데..
미스타박과 두분께서는 벌써 뒤풀이장 '호미곶'에 가 계시단 소식을 듣고..우린 서둘러 먼저 가시는 분들께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바로 두분 기다리는 공간으로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우며 이동합니다.
좌~나디아,파스텔,서리꽃, 뒤편~사랑해,바욜렛,거울공주, 오른쪽끝은 닉을 '하늘빛'으로 바꾼 따사로운님
가는도중 명동지기님 전화~얼렁 오세요..우리도 시방 가는 중이예요!
이렇게 황송할데가...울학무님,태풍님 문간에서 오시는 회원님들을 일일이 한분 한분 맞고 계시네요.
정말 이뻐서 와락 뽀뽀라도 해드리고 싶다니까요
언제나 회원들과 같이 혹은 더 낮은 자세로 임하는 두분들은 진정 특별하신 분들이세요! 모두 동감하시지요?
이날 새로 첨 오프모임에 참가하신 하나또하나님부부와도 반기시며 환한 웃음으로 사진촬영에 응하시고..
이날 두번째 오프모임에 참석한 gloria부부는 커다란 장미꽃다발을 준비해 와 두분에게 드리고..
좌~해피시네마,글로리아부부와 오륙도부부와 함께..(사진엔 없으나..거울공주님도 꽃다발 두개를 준비해 왔답니다.)
새로 운영진에 합류한 목정님,제다이님과 더불어 기념촬영이 빠질 수 없지요?
훈장,태풍님,목정,violet,학무님,제다이
오륙도님의 선창으로 '사오모를 위하여!'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지요?ㅎㅎㅎ
우리와의 만남을 반기고 감사하는 4월이 학무님과,5월이 태풍님의 인사말씀이 계시고..
함께 '장미'를 합창하며 돈독해지는 정을 쌓아가는 사오모님들!
앗~아니 저사람은 울산에서 급상경한 지호락님!
ㅎㅎ이양반 버는 돈은 다 하늘에 뿌리고 다니신다는...사오모에 정모,번개만 있으면 뱅기타고 오시니..ㅎㅎ
좌~장군,지호락,명동지기
제다이님의 제안으로 새로 오신 회원님들 소개를 하고...
참,이날은 강수님의 파워를 확인한 날이기도 하네요..무려 9명의 친구들을 대동하고 나타나셨으니..
꼬꼬닭들의 노래동아리 모임친구들과 노래도 합창 세곡을 함께 불렀지요.
좌~장총찬,무명,서리꽃,나디아,파스텔,뒤에 백송,강수,벽계수...뜨거운태양님이 안보이네..ㅎ(강수님 닉이 맞아요?)
이렇게 즐기는 사이 2~3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기만...
우린 아쉽지만..다음을 약속하며 누구는 악수로..누구는 허그로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안녕~합니다..
전 같은 방향 jenny님과 학무님차로 집으로 향했는데..그곳에 남은 10여분의 회원들은 2차 호프집으로 향해서..새벽3시까지 이어진 뒤풀이를 했다지요? 당신들끼리만 기념촬영하니까...글케 좋았수?표정들이 환상이네~!
좌~행복비타민,목정,장군부부,두공,유유자적,지호락,코스모스마눌,사랑해,명동지기,helena,들꽃,간이역
아래~훈장,별사모,코스모스남
모두 함께 순수함과 순진함과 순박함으로 무장된 사오모님들의 이슬이로 무장해제된 모습 참 정겨워 보이지요?
어때요? 만나면 좋은친구들만 모인 사오모카페 그리고 학무님,태풍님을 만나 보신 처음 오신 회원님들..
이정도면..우리 사오모카페 정모는 특별하다 아니할 수 없지 앵이요?ㅎㅎㅎ
새로 용기내서 오실 신참들을 위해 한마디씩 해주시길...
누구보다도 4월과5월님들의 팬카페 회원님들을 위해 이리도 자상하게 챙겨 주시는 학무님,태풍님의 마음쓰심에 그저
감복할 따름이옵니다.
'언제나 그 환한 웃음 잃지 마시고..건강함 유지하시고...저희 곁에서 늘 행복을 안겨주세요!'라고 마냥 어린애처럼 떼쓰고
싶은 마음은 비단 V님 마음만은 아니겠지요?
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받아들이고..못난 사람은 못난대로 받아들이는..순진남녀들!
그모습 그대로를 사랑합니데이~~~
May,29,2008 Love violet
너무 멋진후기글 아침에 또 읽어보며 그날의 감동을 되새겨 봅니다. 멋진글의 멋진 violet님
나는 이래서어 사오모가 좋습니다... 사람 냄새 땀 냄새 냄새 진동하는 이모임을 사랑 하지 않고 무엇을 사랑 하겟어요 적어도 내가 세상 끝 할때 사오모와 함께 했으므로 행복 했노라 할수 있음 좋잖아요 행복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