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의 감암산(834m) 암릉산행 이모저모■1.산행일시 : 2024년5월11일(토)2.산행지 밎 구간 :합천 감암산 대기마을~목교~누룩덤~828~감암산(834m)/back ~828고지~천황재~철쭉군락지~오토캠핑장 ~은행나무주차창(셔틀버스이용)~덕만주차장*A조철쭉군락지~모산재~ 모산재식당 3.산행거리및 소요시간: 8.8Km/4시간20분(휴식포함)-삼성헬스기준4.참석자 : 재부밀*고산악회 동문과 함께 !!5.산행후 한마디:계절의 여왕 5월에 재부밀*고산악회는 합천 감안산 대기마을에서 황매산자락 모산재코스로
산행을 다녀왔다.맑고 화창한 날 짙어져가는 녹음 속으로 동문선후배들과 멋진 명품 암릉산행을제대로 만끽하여 에너지가 업(Up) 된 하루였다.대기마을 뒷편엔 감암산의 멋진암릉과 황매산 자락 우측에 좋은 터에 좋은 기운이 감도는 모산재가
'나도 있어요 저좀 봐주세요' 하듯이 초록 숲속과 암릉들이 조화롭게 어울여져 한눈에 들어왔다.전국 산악회인들의 흔적인 시그널이 빼곡히 달린 목교입구에서 숲숙길로 들어서며 본격적인산행이 시작되었다.바위산답게 암릉들의 멋진 자태 속 올망졸망 작은바위와 곳곳의 로프가 눈에 들어왔다.첫번째 만난 바위는 거북바위였다. 작은거북이를 등에 엎은것도 같고 새의 주둥아리처럼 생긴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거북모양의 바위를 보며 잠깐 숨돌리는 휴식 시간에
바위에 대해 각자의 시각에 대한 토론을하였다.오르면 오를수록 모산재방향의 멋진 암릉들과 가화저수지가 발아래 한눈에 들어왔다.한마디로 멋지다 !!!순간 영암 월출산의 멋진 암릉을 연상케하였다.바위암릉길은 잘 정비되어 특별히 위험한 구간은 없었다.한 암릉구간을 오를때마다 새로운 천지가 펼치지는 듯 저 멀리 황매산 평전과 황매산 정상뷰가
보이기시작하였다.감악산의 누럭덤은 바위 위에 바위가 덤으로 층층이 쌓여서 붙여진 이름인지 암릉길은 경사도가 있었다.감악산 누럭덤의 거대한바위 사이 개구멍(?)을 통과 해야했고, 데크길을 통한, 하트바위엔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인증하고 싶은지 줄을서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었다.이어지는 암릉구간은 뒤돌아보아도 멋지고 앞으로 펼쳐질 뷰도 멋지고~~^^누룩덤구간은 참말로 장쾌하였다.드디어 일곱개의 별이 떨어져 바위가 층층히 쌓인 칠성바위에 도착하니 맞은편에서 찍는포토존도 있었다.칠성바위 부근에서 옹기종기 앉아 웃음꽃 나누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828고지에서 감암산정상은 0.5km 15분소요 되었다.감암산정상찍고 다시 back하여 , 철쭉재군락지 입구에서 장엄산 황매산평전을보면서 휴식의 시간을 기졌다.A조는 모산재로 하산, B조는 오토캠핑장 은행나무주차장에서 셔틀버스 타고 덕만주차장으로 오늘의 산행마무리를 하였다.난 내일 등산아카데미 동기들이랑 모산재로해서 황매산을 가기위해 B조로 하산을 하였다.최근 2년사이 기후변화로 인해 황매산의 철쭉이 냉해로 꽃이 활짝 피지않았다고 하는데~~천만 관객을 돌파한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인황매평전과 황매산 그리고
황매산자락의 감암산을 다녀와보니, 명품암릉구간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은 환희와 즐거움을 담은아름다운 작품이 되어,황매산자락에 넓게 펼쳐진 평전이 철쭉으로 가득 찬 절정의 시기에
꼭 다시 와아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출처: 재부밀양고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손용석(11회)
첫댓글 황매산자락 감암산 누룩덤 코스 명품암릉코스 좋습니다 ~~
첫댓글 황매산자락 감암산 누룩덤 코스 명품암릉코스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