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점
- F-18 FDG라는 포도당유사체를 이용해
인체의 대사상태 촬영 가능.
- 주변 조직에 비해 포도당 대사가 항진되는
악성종양, 간질, 알츠하이머병, 염증성 질환 등의 진단에유용.
- 일단 암의 존재가 확인된 뒤라면 PET는
전이암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암의 치료효과를 판정하고
재발여부를 평가하는데 매우 요긴하게 활용됨.
2. 단점
- 암과 단순한 염증을 구별하거나 해부학적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PET로 암을 진단 할 경우
그 만큼 오진 확률이 높아 지기도함.
따라서 모든 암을 PET로 쉽게 발견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문제임.
- 실제로 소변으로 배설되는 FDG의 특성 때문에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등 소변이 지나가는 길목에
생긴 암의 구별은 쉽지 않음.
- 또 폐암의 일종인 세기관지 폐포암, 위암의 일종인 반지 세포암 등 일부암은 조직의 특성상 FDG 대사율이 낮아 PET로의 발견은 용이하지 않음.
참고.
- PET로 시행시와 시행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면 30% 이상에서 치료 방침이 바뀐다는 보고가 있음.
- PET-CT : PET검사 만으론 정확한 해부학적 위치를 파악하기 힘듬. 때문에 CT를 이용해서 최소한의 해부학적 위치를 파악하고 거기에 PET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겹쳐서 진단.
- PET-MRI: 위와 비슷함. 요즘 국내에서는 PET만 시행하지는 않고 대부분 PET-CT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CT/MRI/PET가 어떤 것이 우월하게 좋다기보다는
각각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상황에 맞는 최선의 검사방법을
선택하여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