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을 충남의 알프스라고 한답니다. 칠갑산 아래에 있는 청양알프스마을에서는 지금 제5회 얼음분수축제가 열리고 있어 입구에 들어서면 웅장한 얼름분수와 아름다운 얼음조각들이 반가히 맞아줍니다. 이곳 얼음분수축제의 묘미는 바로 얼음 조각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것으로 웅장한 얼음분수를 감상하고나서 얼음터널을 지나면 얼음으로 지어진 이글루도 있고 한옥집도 만날 수 있다.
얼음조각들 옆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 뽀로로 친구들과 앵그리버드도 만날 수 있는데 정말 장인들의 손길이 느껴져왔다.. 야외 수영장에도 얼음분수가 있고 길을 따라 가다보면 눈사람 조각공원과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장과 봅슬레이 등이 있다. 이 축제의 특징은 눈과 얼음 그리고 추억이라는 단어가 한데 어울려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겨울세상을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이곳에서는 마당에 장작불을 피어놓고 밤과 고구마를 사서 철망으로 만들어진 용기에 넣고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게 하여 지나온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칠갑산얼음분수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썰매와 이양기 썰매도 이색적이였다. 이 얼음분수 축제로 하여금 이곳 주민들은 농사를 지을때 보다도 소득이 다섯배나 많아 농촌의 성공적인 변신이 아닌가 싶다.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해진 천장호 출렁다리는 천장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이 간직한 국내에서 제일 긴 다리로 107m에 이르며 폭은 1.5m로 이 다리를 지날 때면 좌우로 출렁거려 가슴이 두근두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다리 중간에는 청양을 상징하는 고추와 구기자로 교각으로 세워져 있고 다리를 건너면 칠갑산 호랑이와 용의 구조물이 이 다리의 상판을 당기고 있다. 다리건너 호랑이 앞을 지나면 칠갑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있어 칠갑산 등산 코스로도 유명한곳이랍니다
첫댓글 행복하고 즐거웠던 겨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