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고교에 와서 본격적으로 야구공을 잡기 시작한 선수가 과거에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겁니다.
와부 중학교에 야구부가 창단 되나요? 신생팀이라면... 충원을 위해 운동에 소질이 있는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도 병행 할것으로 생각되는데요.(이 경우에도 1학년들이 대상으로, 만일 고학년이라면...유급을 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참고로 구리시의 인창중학교도 클럽 시스템과 비슷한 체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하는군요.한번 전화로 문의해 보든가 직접 방문해 보시죠.
만일 소질이 발견되어 테스트에 합격하게 되면...전학절차는 야구부가 있는 학교에서 지시 해 줄 겁니다.
하지만 심사숙고해 보세요. 단순히 야구가 좋아서 야구 선수를 하고 싶다는 이상과 진짜 야구 선수가 될수 있다는 현실에는 많은 차이가 있을수 있거든요.
일단 운동선수가 되면 온 가족의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 많은...그래도 소질을 보인다는 학생들 가운데 대학 그리고 직업 야구 선수까지 연결되는 행운을 누릴수 있는 친구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답니다.그만큼의 각오가 필요하단 얘기죠.어쩌면 인생에서 다시 돌아 올수 없는 단계를 선택하는 과정이 될텐데...
아직 어린 분인것 같은데... 누군가 마음을 털어놓고 대화할수 있는 어른(친구말고...)이 계시다면 진지하게 상의해 보시길...
마지막으로 타율은 안타수에서 타석수를 나누어 구합니디.일반인으로 빠른 공을 던지고 싶다면... 달리기를 많이 하고 수건을 손에 쥔채 그것을 채는 기분으로 던지는 연습을 반복해 보세요. 이 경우에도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이 항상 첫째이고, 좋은 폼이 그 둘째입니다.누군가 조언해 줄 사람이 있다면 약간의 자세교정만으로도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어설픈 변화구 같은 것은 흉내를 내지 않는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