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눈물 흘리는 강원지사 김진태
김용복/ 논설위원
『강원 도정보고회 잘 마쳤습니다.
주말임에도 수많은 분들이 줄지어 입장하실 때 울컥했습니다.
정말 잘해야겠구나 이게 나 혼자 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힘내겠습니다.』
이 말은 김진태 강원지사가 도정보고를 마친 뒤 예상 밖의 도민들이 몰려 온 것을 보고 크게 감동 받아 눈물을 흘리며 페북에 올린 글이다.
필자는 그를 너무 잘안다.
필자의 아내가 치매로 대소변을 못 가리고 누워 있을 때 강원도 춘천에서 멀다하지 않고 달려와 위로를 해 주었으며, 아내가 하나님 품으로 떠나자 아침 일찍 달려와 필자를 위로해 준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감성이 풍부하게 된 것은 강원도 도정을 맡으면서 그를 대하는 강원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씨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검사재직시나 국회의원 몇 차례하는 동안 눈물 흘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공격수로서의 자신만만한 역할을 하는 모습만 보였던 것이다.
데일리안 춘천(강원) 정도원 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 성과를 도지사가 직접 도민들에게 보고하는 도정보고회 첫 순서가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삭발 투쟁과 SOC 사업 유치 성과, 도청 이전 등 지역 현안을 진솔하게 설명했고, 깜짝 마술쇼로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춘천에서 시작된 도정보고회는 원주·강릉 순으로 이어달리기가 계속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28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도지사와 함께 하는 강원도정보고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강원 각지에서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뤄, 강원대 입구가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겪을 정도였다.
김 지사 내외는 줄을 길게 서서 입장하는 도민들을 한 명 한 명 직접 맞이하며 손을 맞잡았다. 백령아트센터 1~2층 1600석이 완전 만석됐고, 서서 듣는 도민들까지 2000여 명 이상이 실내에 입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정광열 춘천시장 예비후보(전 삼성전자 부사장) 등도 선거운동복을 갖춰입고 도정보고회 현장을 부지런히 누비는 모습이었다.】라고 보도하였다.
이날 도정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여태 내가 도지사로 살아온 날이 1200일 정도 되는데, 그동안 한 게 120개 사업이나 된다. 열흘에 한 건씩 만들어낸 것"이라며 "SOC는 여덟 개를 신청했는데 다 합격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덟 번을 계속 합격할 확률이 얼마나 되겠느냐. 8분의 1이겠느냐. 아니다. 256분의 1이다. 계산을 한 번 해보시라"며 "한 번도 틀림이 없이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제2경춘국도·서면대교·용문홍천전철 등이 다 담겨 있다. 계속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진태 지사의 삭발 투쟁으로 인하여 강원도의 국비 확보액 10조2600억원을 홥보했는데 이 금액은 강원도보다 인구가 2배 이상인 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보다도 많은 금액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5위를 기록했던 것이다. 1인당 확보액으로 환산하면 강원도민 1인당 680만원으로, 전국 평균 413만원을 크게 웃도는 전국 1위에 해당하며, 다른 16개 광역시·도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과를 거둔 셈이다.
또한 김 지사는 "바이오 단지를 30년만에 지정을 받아서 춘천·홍천을 중심으로 평창·강릉까지, 원주의 의료기기까지 다 시너지 효과를 내서 이렇게 하고 있다"며 "언제 춘천이 중앙정부의 이런 특화단지로 지정이 된 적이 있었느냐. 이번에 처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축하객으로 참석한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도정보고회 축사에서 "우리 정치하는 사람들이 통상 지역에 어쩌다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며 "내가 김진태 지사의 주민등록초본을 갖다놓고 '(나와 김 지사 중에) 어떤 놈이 강원도에 더 오래 살았나' 비교해봤더니, 한기호가 아니라 김진태더라"라고 말해 관중들의 웃음 소리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라고 보도하였다.
김진태 강원지사.
그는 외유내강(外柔內剛)한 인물이 아니라 외강내강(外剛內剛)한 특이한 인물이다.
거기에 강원도민들이 도정을 맡긴 후부터는 강원도민을 위해 눈물을 자주 흘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김진태 지사의 젊은이들을 몰려오게 할 희망적인 도정운영을 보며 필자는 필자의 외동 손녀딸을 강원도 사내를 얻어 강원도에 살게하고 싶다고 하였다.
두고 볼 것이다. 중매쟁이 역할도 할 것인지.
첫댓글
열심히 투고하시는
회장님
건승을 빕니다
고마워요.
아직도 청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