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꼽이 끼는 원인이 다양해서 한가지를 알려 드릴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경우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결막이나 각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 잘 발생하며 그 외에도 눈썹이 눈을 자주 찌르거나 자극을 하는 경우,
눈에 이물이 들어간 경우, 눈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도 생긴답니다.
이외에도 바이러스성질환이나, 안과질환외의 다른 일차적인 질환에 의해서 증상이 눈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과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병원에서 검사후 안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욕부진이나 호흡기 질환이 동반되고 어린 강아지라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내원해서 홍역과 같은 전염병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루증
항상 눈물을 흘려서 눈주위털이 다갈색으로 염색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를 "유루증"이라 합니다.
유루증은 결막염, 각막염, 포도막염 등 안구질환이나 눈꺼풀이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눈썹이나 털이 눈을 찌르는 것과 눈물배액관이 막혀버리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눈물이 너무 많이 흐르는 "유루증"이 있다면, 그 원인을 정확히 확인할 후 필요하다면 외과적인 교정을 해야 합니다.
제 3안검선 탈출
위 눈꺼풀을 상안검, 아랫눈꺼풀을 하안검이라 하고, 코쪽 눈꼬리 방향으로 눈물 분비와 눈표면을 보호하는 제 3안검이 있습니다.
제3안검 안쪽에 있는 눈물 분비선이 커져서 눈밖으로 삐져나온 것으로, 외과적으로 처치해야 합니다.
결막염
누렇거나 녹색이고 끈적끈적한 눈꼽은 결막염의 증상입니다.
이와 함께 발열, 기침 또는 식욕저하, 쇠약증상이 있으면 디스템퍼(개홍역)같은 전신적인 질환이나 녹내장, 백내장 등의 눈병이 의심됩니다.
건성각결막염은 눈물 생산이 너무 적어 걱막이나 결막에 염증이나 변성이 생기는 것으로 눈이 충혈되고 심하게 눈꼽이 끼는데 각종 검사로 확진을 한 후 치료를 합니다.
각막염
눈이 뿌옇게 되는 각막염은 전염성 간염, 자극, 곰팡이 등에 의해 생깁니다.
심한 경우 각막의 흠집인 궤양 상태로 되어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외 녹내장, 백내장, 포도막염, 망막변성 등이 있습니다.
진단
눈병은 눈 자체 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질환에 의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눈꺼풀, 눈썹, 시력, 빛에 대한 반사 검사와 검안기구를 이용하여 눈의 구조이상을 검사하고 혈액검사등의 전신적인 신체검사를 합니다.
치료
주사와 먹는 약은 물론 안양이나 안연고를 투여하여야 하며, 구조적 이상인 경우에는 외과적인 교정도 필요합니다.
유루증, 녹내장, 백내장 증은 수술과 함께 원인에 따른 약물처치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