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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성 노래_103. 민심(民心) 환천심가(還天心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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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심(民心) 환천심가(還天心歌)
천하천하(天下天下) 있는 백성(百姓) 환천심가(還天心歌)를 불러 보세.
대학경(大學經)의 있는 친민(親民) 지어지선(止於至善) 하였으니 천필명지(天必命之) 아닐런가.
천필명지(天必命之) 되었으니 명명기덕(明明其徳) 못 밝힐까.
명명기덕(明明其徳) 밝히어낼 제 만백성(萬百姓)을 새로이 마련터라.
사시장춘(四時長春) 있는 이치(理治) 군자절(君子節)이 뉘가 긴가.
만백성(萬百姓)을 일심(一心)으로 마련할제
천우신조(天佑神助) 자연운수(自然運數) 신합조화(神合造化) 아닐런가.
동풍삼월(東風三月) 이 시절(時節)에
시화연풍(時和年豊) 오실 때의 새 백성(百姓)이 누구여.
중민지선(衆民之先) 친민(親民)이네.
친자(親字) 뜻을 모르거던 만민부모(萬民父母) 알소.
글을 읽은 저 선배야 어버이 친 자 모르거던 새로올 신 자 알아라.
이런고로 글자 하나가 뜻이 있다.
너희 글 잘 읽어서 대학(大學) 뜻을 알면
이 세상(世上)의 새 백성(百姓) 천하인민(天下人民) 당작신(當作新)을 알라.
농부중(農夫中)의 저 백성(百姓) 못난장이 되었데.
못난장이 저 백성(百姓) 멍청이가 되었데.
멍청이가 되는 저 백성(百姓) 무슨 도덕(道徳) 있었나.
도덕(道徳) 있는 저 백성(百姓) 망국운수(亡國運數) 겪겠구나.
망국운수(亡國運數) 겪고 날제 양태전(梁太傳)의 네 상소(上疏)야
이 내 고생(苦生) 네가 알고 이 내 서럼 네가 안다.
얼마나 한 고생이며, 얼마나 된 서럼인가.
내 서럼 내 고생을 모르거던 가의(賈誼)더러 물어봐라.
음부경(陰符經)을 지은 사람 내 서럼을 알 것이오.
주역경(周易經)을 지은 사람 이 내 고생 알 것이네.
겪고 나니 고생이요. 울고 나니 서럼이라.
일일(一日) 십이시(十二時)에 주야(晝夜) 없이 눈물이요.
일일(一日) 십이시(十二時)에 주야(晝夜) 없이 노래로다.
이 슬픔 이 눈물과 이 노래를 천지부모(天地父母) 아는 고(故)로
부모(父母)님 하는 고생 대성(大成) 고생되었더라.
죽고 사는 저 백성(百姓)아
대자대비(大慈大悲) 알거들랑 탄필대로(坦坦大路) 네 오너라.
이 내 노래 염불곡(念佛曲) 모두 다 회심(懐心)이다.
너의 갈 곳 바빴으니 가다가 회심(懐心)커던 부모은덕(父母恩徳) 생각하라.
알아라 아느냐.
잘 알아 잘 알아, 도덕(道徳) 없는 노래 아니다.
나다 나여. 내 누구냐 내 누구여
천상황제(天上皇帝)를 모시기도 내가 하고
상상천(上上天) 황황상제(皇皇上帝) 내 되었다
내 누구냐 내 누구여 상제(上帝) 없이 내가 있냐.
천하대선(天下大善) 저 대성(大成)이 대자대비(大慈大悲) 알아봐라.
불도(佛道) 없이 유도(儒道) 없이 불도(佛道) 있냐.
천하영웅(天下英雄) 생기어 날제 도덕중(道徳中)에 생기니라.
도덕(道徳)으로 생긴 영웅(英雄) 천지(天地) 아니 유도(儒道) 있냐.
거 뉘길런고.
삼황오제(三皇五帝) 구변구복(九變九復) 용사기륙(龍蛇起陸) 믿어봐라.
이러처롬 일러줄 때 뉘 살리자 일러 주냐.
아마도 이 운수(運數)는 어거하리 없으리라.
천하강산(天下江山) 만물정기(萬物精氣)
합위일도(合爲一道) 기환정(氣還定)은 사람마다 다 못한다.
저 운수(運數)는 다 가고서 내 운수(運數)는 왔었으니
앙신(迎新)되는 내 운수(運敦)가 천필명지(天必命之) 아니고서 시사로 한 말인가.
백성중(百姓中)에 우민(愚民) 하나 부자동행(父子同行) 있었더라.
못나기도 하였지만 잘 나기도 하였구나.
누굴런고 누굴런고. 천지강산(天地江山) 합력동심(合力同心) 누굴런고
어아(於我) 이 내 백성(百姓)들아 자시 듣고 의심 말소.
못난장이 이 사람이 어찌 감히 이러한 부모명령(父母命令) 없는 말을
인생(人生) 속이어 할 것인가. 웃지 말고 고금사(古今事)를 생각하소.
만고영웅(萬古英雄) 진시황(秦始皇)도
초병천하(初並天下) 하올 때에 뉘 집 자손(子孫) 되었으며
한패공(漢沛公)의 저 임금도 뉘 집 자손(子孫) 되었던가.
다 같은 천지부모(天地父母) 자손(子孫)이네.
천지부모(天地父母) 모르고는 도덕(道徳) 없이 못난 줄 알아보소.
뉘 조화(造化)가 무섭던가.
무서운 게 하날님의 조화(造化)라네.
하날님의 저 조화(造化)를 뉘가 받아 나섰는고. 재생신(再生身)을 알지어다.
재생신(再生身)을 모르거던 갱포태(更胞胎)를 생각(生覺)하라.
자고금(自古今) 이래(以來)로
천하대성(天下大成) 되고는 갱기포태(更氣胞胎) 없이 못 생기었다.
갱기포태(更氣胞胎) 뉘가 알꼬.
친민(親民) 뜻을 알지어다.
오심즉천(吾心即天) 재친민(在親民)
일인지신(一人之新) 천하신(天下新)
시고성인(是故聖人) 재수도(在修道)
수즉재신(修則在新) 신가국(身家國)
[출처] 활인성 노래_103. 민심(民心) 환천심가(還天心歌)2|작성자 해인1691 HAE IN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