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쾌적하고 친절해 젊은 임신부 선호 종합병원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산부인과를 기본으로 내과, 치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등 임신부에게 필요한 진료 분야를 갖추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불임치료, 제대혈 등 특수 클리닉이 잘 돼 있으므로 불임 부부, 고령 임신부의 경우 처음부터 여성전문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수고를 덜 들이는 방법일 수 있다. 산모를 위한 좌욕실, 마사지실과 같은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산후조리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후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어 분만 후 산후조리까지 함께 하기위해 찾는 산모들이 늘어나는 추세. 이곳과 연계된 산후 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할 경우 담당 소아과 전문의가 아침 마다 회진해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모자동실’을 운영해 산모와 아이의 편안한 교류가 가능 하다. 차병원, 미즈메디병원, 미래와 희망 등 대부분의 여성 전문병원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반면 진료비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과 비슷하여 비싼 편이다. | | 알아둘 것 1 제일병원은 인공호흡기, EKG Monitor등 최신장비를 고루 갖춘 신생아 중환자실이 마련돼 있어 중환아 및 저체중아, 미숙아를 간호하며 아기마다 담당간호사를 두고 있다. 또한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들이 출산 후 원활한 모유수유를 돕는다. 분당여성차병원은 24시간 산부인과 주치의 진료, 분만시스템 으로 운영되며 진료, 분만, 회복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진료 및 분만 시스템’으로 산모의 편의를 보장한다. 2 담당 의사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에 의료진을 파악하고 주변 에 물어보거나 인터넷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의사를 선택한다. 3 종합병원과 마찬가지로 마취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고 있는지, 실제로 소아과 진료를 가능한 전문의가 몇 명이나 있는지 확인한다. 4 자연분만 비용은 30만~40만원(2일 입원 기준), 제왕절개 비용은 80만~100만원(5일 입원 기준)정도다.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외곽 지역에서 다니기에는 다소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