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액자식구성
소희가 초롱과 같이 있는 모습을 준면이에게 보임.
예쁜 초롱을 보고 준면은 초롱의 관심을 얻기 위해 소희를 이용하기로 마음먹음.
준면이 소희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본 보미는 소희에게 샘을 냄.
보미는 계속해서 소희에게 못된 짓을 일삼아감.
어느 날 보미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남.
보미를 항상 좋아했다고 말했던 백현이 점점 미쳐가기 시작함.
이를 궁금해한 경수는 소희에게 이 일에 대하여 연구해 보자고 함.
둘은 이 일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해 보다가 과거의 일까지 가보게 됨.
사실 준면은 초롱을 좋아했던 같은 고등학교 선배였으나 외모가 매우 많이 부족함.
용기를 내어 준면이 초롱에게 고백하였으나 준면은 보기좋게 초롱에게 차임.
그 후 외모지상적인 사회에 분노를 느낀 준면이 성형과 다이어트를 통해 엄청난 훈남으로 거듭남.
대학 진학 후에도 외모지상주의에 경멸을 느끼고 있던 차에 초롱과 같이 있는 소희를 보게 됨.
초롱을 본 순간 불타오르는 복수심에 초롱을 해코지하려고 소희와 친하게 지내려고 함.
그러나 계속된 보미의 방해로 초롱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됨.
그러던 중 자신을 좋아하는 보미도, 보미를 좋아하는 백현도 외모지상적인 사람인 것을 알고 그 둘에게 먼저 끔찍한 고통을 맛보게 하려고 시도를 함.
우선 보미를 납치하여 보미의 외모를 하나씩 망가뜨림.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죽이겠다는 편지와 함께 백현에게 보냄.
백현은 그 사진을 보고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어서 점점 미쳐감.
이 사실을 알게 된 소희와 경수는 경악을 하며 경찰에 신고하려 함.
그런데 이 때 초롱이 납치되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진이 협박편지와 함께 도착하게 됨.
소희와 경수, 그리고 미쳐가는 백현은 초롱과 보미를 구하기 위해 준면의 집에 쳐들어감.
그러나 준면에게 들켜버리고 소희와 백현은 준면에게 맞고 정신을 잃고, 경수는 준면과 몸싸움을 하게 됨.
경수가 거의 숨이 끊어질 정도로 맞았을 때에 때마침 준면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소희, 경수, 백현을 도둑이라고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한 주민 덕분에 경찰이 등장하고 사건은 종료됨.
결과적으로 준면은 감옥에 가게 됨.
이 일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 초롱은 몸이 회복하자마자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됨.
백현과 보미는 서로의 마음을 알고 사귀게 됨.
경수는 소희와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다 어느 날 미국에 있는 초롱의 연락을 받게 되고 둘은 초롱을 보러 미국으로 떠남.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초롱은 경수와 소희에게 연락을 보낸 적이 없었다.......
<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