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0월 학부모교육‘풍성’
학부모교육 활성화에 역점을 쏟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10월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전라북도교육청은 10월을 맞아 ▴구성애 초청특강 ▴부부감성코칭 아카데미 ▴애플(APL)을 통한 진로적성캠프 ▴행복한 가족 힐링드라마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다음달 17일 전북교육문회관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성교육 강사로 잘 알려진 구성애 씨를 초청, 성교육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7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 구성애 씨는 사춘기자녀 성교육방법, 부부 성교육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와함께 다음달 17일부터 총4회에 걸쳐 임경례 창의교육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학부모 100명을 상대로 부부감성코칭 아카데미를 갖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희망자를 30일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jbe.go.kr) 선착순 모집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또 중학생 학부모와 자녀 80명을 대상으로 애플(APL)을 통한 진로적성캠프를 다음달 12일 고창 웰파크 시티에서 1박2일 동안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9일과 26일에는 무주 반디랜드에서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을 만나다, 힐링드라마 행사도 갖는다. 전북도교육청은 2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김순영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올해 학부모교육에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색있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에도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