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 선생님의 추리소설인 <칠칠단의 비밀>은 1923년 어린이지에 연재로 실린 작품이다. 백여 년이라는 시대 간극을 단숨에 날려버릴만큼 스릴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리소설이라며 모두가 입을 모았다. 다만 폭력적인 장면이 많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읽을 수 있겠다는 의견과 함께 이 책을 읽히기 전, 시대 배경(일제강점기)을 먼저 설명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출찬사에 따라, 펴낸 년도에 따라 삽화가 달라 한 장면의 삽화를 서로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다. 연필로 드롱잉한 책이 인기가 좋았다.
이 책에는 두 개의 작품이 실려 있다. "동생을 찿으러"와 "칠칠단의 비밀"이다. 두 작품 모두 청소년 소설에 가깝다라고 하자 그 시대는 지금 아이들 연령보다 열 살 플러스를 시키면 맞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고보니 그때는 열네 살에 결혼을 하기도 했으니 맞는 것 같다.
이 작품이 어린이지에 실렸다는 걸 알고 지부에 있는 어린이지 모음집을 꺼내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그 뒤로 교육부장님의 설명으로 방정환의 삶과 윤동주, 송몽규의 생을 듣게 되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았으며 앞으로 나올 이주홍, 미해송 등등 문학인들의 문학관을 돌아봐야겠다는 말이 오갔다.
어린이를 위해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어린이가 나라의 미래임을 알려준 선인들을 알게 되어 즐겁고 행복 시간이었다. 앞으로 만날 아동문학가들의 작품이 기대된다.
첫댓글 26기 신입회원님들 첫 책모임이셨네요~~~ 화이팅입니다👍👍👍
26기 처음을 잘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