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종 종 반어체가 나갑니다. 양해바랍니다.)
오늘은 필자가 전수자들에게 강의하면서 이야기하는 두번째 상담비법입니다.
바로 족집게 흉내를 내거나 마치 모든것을 안다는것처럼 도사흉내를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반대로 상담자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듣는것이 더 중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 역학사이트나 역학홍보용 강의를 하는 일부 술사들의 광고를 보면 마치 모든것을
다 알고있다는 설명을 하거나 새로운 이론을 창시했다고 하면서 강의를 한다고 하거나
비법을 전수한다고 하거나 그런 신통방통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을 경험하다보면 그러한 공부나 비법은 모두 거의 헛소리에 불과하고
잘못된 공부를 배웠다는 생각에 절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는 우선 그렇게 잘 맟추고 기가막히다면 그러한 술사들이 굳이 강의를 할
시간도 없다는것이며 상담만해도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텐데 왜 강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오히려 묻고 싶다는것이다.
필자는 실제현장에서 거의 30년이 조금 안되는 시간을 있다보니 생년월일시가 같은
사람들도 상담을 몇번하였다.하지만 상황은 조금씩 다르다는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것이다.( 약간의 각색을 합니다.)
간단히 명리학 이론으로
갑인일주의 여명이 상담하러 왔는데 하필이면 경신대운이 왔었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명리학적인 통변으로는 본인의 궁과 배우자궁을 몸으로 치는 형국이니
미혼자라면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운이며
두번째로는 사고수를 나타내어 교통사고를 겪거나 다치는 운에 해당하며
세번째로는 이혼을 하거나 결혼한 사람이라면 별거하거나 헤어지는 운이 되며
네번째로는 뼈와 관절의 이상이 오니 치아를 수술하거나 어깨나 관절의 아픔이
오거나 다섯번째로는 해외를 가서 자리를 잡는 운도 된다는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통변이 많이 나온다.
실제로
한 여성은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부인으로 위 시기에 치아전체를 수술하는 일을
겪었고 두번째 동년월일시의 여성은 사랑하는 남자와 사고로 돌아가시는 일을 겪었다.
세번째 여성은 미혼으로 새로운 남자를 미국에서 만나게 되었다.
필자가 직접 임상한 내용이다. 왜 동년월일시를 가졌는데 왜 이러한 변화가 있을까?
바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시간과 공간의 상황들 때문이다.
예전에는 인구도 적고 그리고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것도 적었으며 직업역시 다양하지를
못하였으며 미혼자는 드문 세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독신여성도 꽤 많으며 해외를 가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상담자의 현재상황을 어느정도는 정확하게 듣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정말 쪽집게가 될수가 있으며 좋은 선생님에게 정말 잘 배운다면 현장에서
용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다시 재 방문하는 일이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필자는 이러한 수많은 실전경험으로 상담자의 상황을 꼭 들어본다.
그러면 실제로 미래를 맟추는것이 불가능한것이 아니라 거의 적중하게 된다.
또한 역학이라는 학문은 어느 사람에게 배우든지 일정하게 공부를 하면 실력이
늘고 바로 통변하고 상담할수있는 학문이 아니다.
이것은 필자가 수십년동안 공부를 해보니 느낀 경험이다. 어느 선생님은 정말 원전을
줄줄 설명하면서 가르치는 선생님도 계셨지만 현장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되었으며
어느 선생님은 여러개의 학문들을 모두 조금씩 가르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어느
선생님은 맞지도 않은 이론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있었고 돈을 받고 몇달안에 연락을
끊어버리는 그러한 선생님도 필자역시 지난 세월에 실제로 겪은일이다.
그리고 수십년을 지나고보니 선생님을 원망하거나 돈이 아까워한것이 아니라
나중에는 시간이 가장 아까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간! 시간이 얼마나 황금보다 더 중요한것을 알았으니 ....
선생은 그 귀한 시간을 학인들에게 낭비를 하게 하면 안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