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근도둑 이야기 박철민공연 대학로맛집 한신포차 닭발맛이 끝내줘요
대학로 대표연극중 하나 늘근도둑 이야기는 언제봐도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또 이 공연은 배우 박철민씨를 빼놓을수 없는것 같습니다.
일정때문에 자주 공연장에서 볼수는 없지만
박철민씨가 공연하는 늘근도둑 이야기는 다른배우들과는
좀 다른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박철민씨 공연은 시작부터 쉴세없는 입담이 시작됩니다.
대학로에서 공연관람 그리고 지인들과 뒤풀이의 시간으로
한신포차 대학로점에서 닭발과 똥집볶음 누룽지탕 등으로
좋은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볼때마다 그 느낌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그때그때마다 사회의 문제. 이슈가 되는 이야기들로
공연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굵직한 기본틀을 갖고있지만
대사들이 그때그때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현재 이공연은 대학로 유니플렉스 공연장에서
OPEN RUN 공연으로서
오래전부터 계속 한공연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연장은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좌석도 편해서 다른 소극장 공연장과
비교가 되는곳 입니다.
너무 좋아요^^
늘근도둑 이야기 공연은 많은 출연자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딱!! 생각나는 배우가 아마도
박철민씨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박철민배우의 늘근도둑 이야기
아무래도 다른 배우들의 공연보다
인기가 더 많은것 같기도하고
주말 공연에만 자주 나오는데
그럴때마다 객석은 거의 만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말 공연에 늘근도둑 이야기 캐스팅 입니다.
수사관역할에 이호연 배우가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호연배우도 굵직하게 멋있게 생긴 마스크로
이공연에서는 오랫동안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 세명의 배우가 나오는 공연인데
꽤 오랫동안 배우들과 호흡하며 인기도 제법 있습니다.
연기 참 좋죠^^
박철민배우는 오늘은 덜늘근도둑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늙근도둑 역할을 하던데
오랫만에 덜늘근도둑 연기를하는 박철민씨를 보게 되었습니다.
박철민씨는 정말..ㅎㅎ
공연장에서 보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어찌나 말을 그렇게 잘하고
관객들의 마음을 잘 아는지...
아주 그냥 관객들을 웃기는데
들었다놨다 하면서 정신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노진원배우도 늘근도둑 이야기에서
정말 오랫동안 공연하고 있죠...
노진원배우도 정말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합니다.
또 박철민씨가 쉴사이 없이 던지는 에드립을
어찌 아무렇지도않게 잘 받아주는지
누가보면 대사가 그런줄 알고있을것 같습니다.
박철민씨가 에드립의 황제라고 하면
그걸 받아주는 노진원씨는 더 대단한것 같습니다. 멋지죠
공연장에서 잠시 기다리며 나도
빼먹을수없는 인증샷 한장!!
늘근도둑 이야기 공연관람을 하면서
찍어놓은 인증샷도 벌써 몇번이나
되는지 모르겠네요...겁나 많이 봤음..ㅎㅎ
공연장은 항상 모습이 변하지 않죠.
무대에는 거울과 의자 딱 이것만 덩그러니...
이런 무대에서
세사람이 공연을하며
사람들을 그렇게 웃길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교도소에서 나온지 이틀밖에 안되는 도둑...
늘근도둑 그리고 덜늙은 도둑
둘이서 크게 도둑질을 한건 하려고
어느곳인지 모르는곳으로 침입을 하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두사람은 알수없는
입담이 시작되는데
관객들은 이 두사람의 모습을보고
웃음을 참지못합니다.
어찌나 그렇게들 말들을 잘하는지...
최근에 문제되고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야기도 시작되어
지난 시절동안 흘러간 대통령들
이야기부터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있는
경제이야기~~ 그외의 이야기들도
공연의 모든 재료가 됩니다.
100여분간의 공연
늘근도둑 이야기는 대학로연극을 대표할만한
공연이라고 생각하는데
세명의 배우가 호흡이 어찌나 잘맞는지..ㅡ.ㅡ
웃다가 울어버릴 지경이랍니다.
도둑들이 도둑질을 위해서
새벽늦은시간까지 기다리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그러다 새벽녘에 잡혀서
곤욕을 치루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수사관과
한자리에서 그들은 수사관의
정신을 쏙...빼놓기도 하는데
너무 즐거운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사성도 제법 있는 스토리...
또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이야기들도
다시 상기시켜주고...
무조건 재미있게 본다~~
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뭔가를 우리들에게
메세지를 던져주는것 같기도하고...
주말 대학로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박철민씨 출연하는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공연관람후 지인들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유니플렉스 공연장에서
멀리 떨어져있지않은 가까운곳으로
정해서 갔는데
대학로 한신포차에 오랫만에 갔습니다.
한신포차는 대학로 맛집으로도 소문난곳인데
닭발이 참 맛있기로 소문난곳 입니다.
다른 음식들 보다는
살짝 매운맛의 닭발이 맛있습니다.
요 맵디매운 .. 입안이 얼얼해지는 닭발...
그래고 콩나물한젓가락 함께 먹으면
왜이렇게 궁합이 잘맞는지...
한신포차 콩나물 정말 시원하고 맛이 있어요.
아삭아삭 입안에서 씹히는맛이
정말 좋더랍니다.국물도 시원해요...
딱 보면 아무것도 안들어간것 같은데
국물도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신포차 닭발 추천해드립니다^^
닭발과 함께 누룽지탕...그리고 닭똥집볶음을 함께 먹었습니다.
그리고 낙지볶음까지...
모든것이 술안주로는
두말할거없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닭똥집볶음은 양파와 살짝 매콤한맛이 들어가며
고소하게 볶아진 마늘이
입맛을 돋궈주기도 합니다.
지인들과 저녁겸 간단한 반주로
시간을 보내고...
아...당분간 대학로맛집 한신포차...
자주 찾아올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 느낌은 뭐지~~ 뭐지이~~
주말 대학로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관람
대학로맛집 한신포차 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대학로연극보러 나가실때
이런곳..어떠세요?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