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던 아파트의 새 집주인에게 이사비를 요구했다 거절당한 앙갚음으로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 40대가 법정에 서게 됐다.
1일 인천지검 형사4부(박문수 부장검사)에 따르면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살던 김모(42)씨는
올 4월 말 경매절차에 의해 김모(66)씨에게 자신의 아파트를 넘기게 됐다.
원 주인 김씨는 새 주인 김씨에게 이사비 250만원을 달라고 수차례 요구했다.
그러나 이사비를 줄 의무가 없는 새 주인 김씨는 이를 거절했고,
원 주인 김씨는 여기에 앙심을 품고 '복수'를 계획했다.
새 주인이 들어왔을 때 고생깨나 하도록 집을 엉망으로 만들기로 한 것.
원 주인 김씨는 새 주인이 이사 오기 전에 아파트를 찾아가 망치와 골프채로
유리창 27장과 문틀, 천장, 벽, 신발장, 출입문 잠금장치, 심지어 보일러 배관을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때려 부쉈다. 심지어 콘센트 교체마저 어렵도록 여유 전선까지 완전히 절단해놨다.
새 주인 김씨는 원 주인이 만들어 놓은 '광경'에 기가 차 경찰에 고소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구속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원 주인 김씨가 '낙찰되기 전 부부싸움을 하면서 부순 것'이라고 범행을 부인하며
부인과 딸들에게까지 허위진술을 시켰기 때문이다.
검찰은 그러나 새 주인 김씨가 억울하다며 항고를 하자 재조사를 시작,
원 주인 김씨의 이사를 담당한 이삿짐센터 직원을 찾아내 김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원 주인 김씨는 결국 '집단.흉기등재물손괴' 혐의로 최근 검찰에 직접 구속됐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범행은 경매나 사법절차 전반에 대한 고도의 신뢰를 훼손한 것"이라고
구속기소 이유를 밝혔다.
세상에 재밌는일이 많심더..
글이 재밌어서 퍼 왓심더 명도시 도움이 되지 싶네예^^
첫댓글 채부사님 반갑습니다.
나쁜짓하면 나쁜일 당하는 것이 세상사입니다.^^*
헹님 날이 마이 차갑심더..늘 보고잡심더!!
서로 원만하게 타협했으면 됐을낀데,,,,쩝
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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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님..내가 안그랬심더...ㅎ
둘이 잘 좀 타협하지 않구 ... ㅠㅠ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퓨~ 우 ,,,,, !
내가 아니라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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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쎄..내가 그런기 아이라니깐요...ㅋㅋ
읽는건 둘째치고 채부사 오삐야~~!!^^*
보고자바ㅜ.ㅜ
쓰떼~ 나는 채부사님 얼굴 보고파서 부산까지 따라 갔다는...ㅋㅋ
나도 쓰떼가 보고자바 ..근데 무슨일있나?. 요새 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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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예?..
그러게요.. 서로 좀씩 양보해서 협상하면 좋았을텐데... 씁쓸하네요..건강하시져어? 모텔이름 맘에 들던데...쉴레..
골드님이 맘에 든다카이 좋심더..지난번 낙찳 받으신거는 해결이 잘되어 가고 있심꺼?
네 염려덕에 차근차근 해결 하고 있습니다.많은 공부 해가며...
에구,, 조금씩 양보하셨으면 좋았을텐데.. 회장님 글 감사합니다.
젤 부지런하고 열심이여 우리 하늘님이^^
아직 명도는 해보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왠지 씁쓸함이 느껴지는 건 뭔지요? 잘 읽었습니다. 잘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