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무렵 천안 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집에 가서 옷 갈아 입고 바로 출발 하겠노라고요......
친구 왈 .." 알았다 , 지금 근무중이다 일 끝내고 바로 출발 한다" " 마 , 내일 일 때려 치고
갈치 왕창 잡다 오자 "....
저녁 5시 30분...집에 도착 해서 쌀 이며, 라면, 낚싯대..음...마누라...자, 다 챙겼으니....출 - 발!!
저녁 7시 30분.....저녁 퇴근 시간 대라 엄청 길은 막히네요......
할수없이 장수동 쪽으로 빠지는것을 포기하고 , 통행료 더 들더라도 거리가 짧은시흥쪽으로 ...
친구는 내가 행담도 휴계소에서 쉴때 출발 하겠답니다.
홍성 톨케이트 하행선에서 30분 정도 기다렸을까....드디어 나타나셨네 ..내 반가운 친구..ㅎㅎ
"야...인사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 지금 들물이다 빨리 출발 하자.."...
8시 45분 : 홍성서 출발 하여 무창포 톨게이트에 도착 한게 몇 신지 그건 못 봤읍니다..
무창포 톨게이트에서 나와 좌회전, 한 3km 쯤 직진하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또 다시 좌회전해서 춘장대 해수욕장 방향 으로 직진 하다가 부사 방파제로 우회전 ....
부사 방파제 거이 다 온 모양입니다..
친구 차 가 갑자기 중앙선 넘어 좌측편 "제일 슈-퍼" 에 차를 세우는것을 보니....
이곳에서 갈치 채비 를 준비 하는데, 이 친구를 맨날 보는 사장 왈,"오늘의 조-과는 good!!
케미 라이트 20개와 갯바위 갈치 채비 2개.....갈치 채비는 바늘이 작은 것으로 준비 하랍니다/.
큰것은 갈치의 입질은 같지만....70%떨굼이 갈치낚시라는데, 그럴려면 작은 바늘 챙기는것이
확실치 않겠는가 하는 의견으로 바늘 작은 것으로 으견 모음.... 미끼는 빙어 3 통.
라면 5개, 채비 , 빙어 , 캔맥주 2개 . 소주 2개, 담배 한갑,......24000원.
싸죠...?. 왜 이걸쓰냐면 갈치 채비는 얼마 안한다는 것을 알려 드리려고 한것이니 오해 마시길.
가계에서 1분거리...? . 바로 나오데요....방파제 주변에 띄엄띄엄 주차 되어 있던 차들이 갑자기
총총하게 주차 되어있기 시작하데요........ 그 중에 좁은 틈새에 꼽사리 껴서 우리도 주차하고
낚싯대에 갈치 채비 연결하기 시작하는데요...나보다 이 친구 엄청 서둘데요..
1...캐미라이트
케미라이트 는 바늘 바로 위 부터 시작해서 목줄 격인 와이어에 두개 붙이고. 중간 목줄격인
와이어에 4개 , 그리고 3호 숭어 찌 에 1개.................total 7개의 케미가 있어야 하고요..중요
한것은 4시간 정도 지나고 목줄격인 와이어의 캐미는 꼭 바꿔 주어야 합니다...그래서 케미는
10개 정도가 하루 갈치 낚시의 캐비 적정 사용량이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2......빙어 끼우기
빙어는 상처 없이 약간 얼려 있는 상태 의 것이 가장 좋으것 으로 사료 됨.
빙어의 머리를 지나 5mm지점 중심에 바늘을 일단 통과 시키고 (등뼈 쪽에) 캐스팅시 쉽게
떨어 지는 것을 막고. 쉽게 떼어 맥히는 것을 방지 합니다 ).
그리고 목줄이 있는 바늘의 머리까지 밀어 올립니다, 그리고 바늘을 180도 돌려서 몸통 중앙
에 바늘 끝이 나오지 않게 꼽습니다..
이젠 준비 끝.................... 마지막으로 케스팅만 남았읍니다....
캐스팅은 ..정말, 정말 최대한 멀리 던지세요 ......
3......입 질
처음 의 입질은 찌가 물속으로 빨려 들어 가거나 , 아니면 캐미라이트가 옆으로 뉘어지는
것이 보통 입니다..
찌가 물속으로 빨려 들어 갔다고 해서 바로 챔질을 하면, 70% 떨어 집니다....
약간 기다렸다가 천천히 릴링을 하세요.그리고육지까지 3 m정도에서 낚시대를 쳐 들면서 릴링.
장갑 낀 손으로 갈치 몸통을 잡고 바늘을 빼 낸다음 갈치의 머리를 완전히 꺽어서 죽이세요.
그리고 아이스 박스에 담으시면 됩니다.....살이 물러 지는 현상 방지, 그리고 몸통 손상방지,
그리고 손가락 찢어짐 방지 차원에서 입니다...
참.. 제가 낚싯대 말씀을 않 드렸네요....
강성돔 채비용인 낚싯대 즉 초릿대가 아주 가늘고, 정말 기---인~" 릴대"와 가벼운 릴이 필요,
그리고 누구 전기 만지실줄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써--엇-치 라이트" 만들어서 단체로 낚시
합시다.....자가 발전기를 돌려서 썻치 라이트를 바다에 비춰가면서 갈치 낚시하면 모두 마릿수
재미는 만족 하실겁니다...................
저의 어제 9시부터 오늘 새벽 까지의 조 과는 제법 굵은 놈으로 28 마리................ㅎㅎ
방금, 머리와 꼬리 떼고 내장 제거후 냉동실 행 했읍니다....
건의 사항: 해적님 써치 라이트 맹글고 자가 발전기 돌려서 갈치낚시 함 가 봅시다..
이제 잠 자야 할 시간이네요......내일을 위하여, 격포를 위하여!!!! 메니아 화이팅!!
카페 게시글
『 출조 ☆ 후기 』
부사호 방파제 갈치낚시 방금 다녀 와서 글 올립니다.
서니킴
추천 0
조회 663
04.10.11 15:4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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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목포보다 더 좋은것 같네요......좋은 경험 하셨네요..
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읽기만해도 즐겁습니다.건강히 잘다녀오십시요.
와--- 휜구름님 오셨네요...반갑습니다....ㅎㅎ, 언제 한번 출조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아--차차차...ㅎㅎ , 빼 먹은것이 있읍니다, 이곳 부사호 방파제 옆에 홍원항 에서 배 낚시를 하고 있거든요.... 한 팀은 배낚시를 했는데, 글쎄 담날 아침에 보니 세명이서 10마리 낚았습디다.. 배에 화장실도 없구요, 식수도 마찬가지 없습니다...여성분들은 엄청 고생 하실거라는 말씀 빼 먹었읍니다.
배 삯은 3만원 씩이나 받으면서 편의 시설은 하나도 없답니다... 그럴바엔 방파제가 더 나을듯 싶네요.
와~~ 잼있네요...서님킴님 정보 감사합니다...! / 대부도에도 함 가봐야 하는데 정말 시간다루기가 어럽네요..--"
갈곳은 많은데 시간이 없네요
갈치회가 먹구 싶어지네요. 써니킴님이 요즘 여기 저기 무지하게 바쁘시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