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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잠비크 농업산업 재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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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5-06 | 국가 | 모잠비크 | 작성자 | 김수형(마푸투무역관) | ||||||||||||||||||||||||||||||||||||||||||||||||||||||||||||||||||||||||||||||||||||||||||||||||||||||||||||||||||||||||||||||||||||||||||
품목 | 곡실류 | 품목코드 |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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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농업 산업 재개 - 모잠비크 농업 환경에 알맞은 기술 개발 필요 - - 바나나, 사탕수수 등 품종개량 통한 수출 확대 -
□ 모잠비크 농업 현황
○ 모잠비크 전체 인구의 80%가 종사하며 총 GDP 20% 이상을 차지 - 모잠비크의 긴 국토는 건조하고 메마른 건조성 지역, 강우량이 적고 증발이 심한 반건조성 지역 그리고 습기 지역으로 나뉘며, 기후에 따라 다양한 작물 재배 가능 - 주 품목인 옥수수, 카사바(Cassava) 외 수수, 기장, 쌀, 콩, 땅콩, 고구마 등의 작물 재배 - 평균적으로 남부 9월, 북부 12월 첫 비가 내림과 동시에 한해 농사를 시작
자료원: World Bank
모잠비크 농산물 생산량 (단위: 백만 톤, %)
자료원: 모잠비크통계청
모잠비크 주요 수출입 농산물 통계 (단위: 천 달러)
자료원: Trade Map
모잠비크 주요 수입 채소 통계 (단위: 천 달러)
자료원: Trade Map
○ 국내 수요 위해 수입량 꾸준히 증가 - 모잠비크인들의 주식은 카사바·옥수수·쌀이 대표적이며, 카사바는 국내 생산량으로 수요 충족이 가능하지만 옥수수와 쌀은 꾸준히 수입 중 - 주요 수입 농산물인 쌀의 총 수입액은 18억 달러로 2013년 대비 25% 감소했지만 국내 수요를 위한 생산량 부족으로 태국(55%), 파키스탄(13%), 인도(11%)로부터 꾸준히 수입 중 - 2013년 대비 2014년 옥수수 총 수입량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85% 이상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수입 - 토마토, 양파, 감자 등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의 채소 수입이 2010년 이후 평균 연간 25%씩 꾸준히 증가
○ 농업 기술 개발, 농업 정책 및 농산물 유통 인프라 부족으로 농업 산업 부진 - 현재 모잠비크에서 이용 중인 경작지는 전체 경작지의 10% 수준인 것으로 추측되며 농업 종사자의 97%는 기자재(트랙터, 비료,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음. - 또한 정부의 신품종 개발, 개량 종자 보급화 및 기자재 지원 정책 부진으로 면적 대비 수확량 적음. - 강수량이 풍부하며 비옥한 중·북부 지방의 소농들은 생산품 판매를 위한 시장 접근이 어려워 자급을 위한 옥수수, 카사바 등의 동일 품목에 집중 - 관개 시설의 부재로 대부분의 농작물은 비에 의해서만 수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날씨가 모잠비크 농산물 생산량의 주요 결정 요인
○ 모잠비크 맞춤형 농업 개발 시도 필요 - 모잠비크 중·북부는 빈번히 홍수가 발생하지만 농업에 알맞은 토질과 기후로 높은 농업 잠재력 보유 - 모잠비크 신 정부는 민간기업 지원과 협력을 통한 모잠비크 농산물의 경쟁력 및 생산성 강화 방법 모색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 효율적인 경작을 위한 공동작업, 시장 접근성과 안전한 신용 거래 시스템 마련, 체계적이고 다양한 작물 생산을 위한 시스템 개발 필요
□ 쇠퇴한 농업 산업 재개 위한 복구 시도
○ 세계 캐슈넛 생산량의 50%를 차지했던 모잠비크는 내전 이후 공장 국유화 및 부적절한 농장 관리로 캐시넛 산업 하락 - 현재 정부 재정 지원 및 기계화 공정 도입으로 캐시넛 산업 복구 시도, 현재 20여 개의 업체가 남풀라 주를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 잠비크를 개발, 철저한 품질 관리 및 운송망으로 전 세계 바이어들과 다년 공급 계약 체결 성공
○ 모잠비크 해안가를 따라 위치한 코코넛 농장들은 내전 이후 교통 인프라, 처리시설 및 장기간의 농장 관리 부족으로 대부분 방치 - 2007년 짐바브웨 Rift Valley Holding사가 코코넛 품종 교체 작업과 함께 코코넛 가공 및 착유 공장을 켈리마니(Quelemane)주에 설립함. 코코넛 가공·코코넛 부산물 가공·목재 가공업을 진행 중이며 몇몇 소기업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최고 품질의 유기농 코코넛 오일 생산 시작
□ 모잠비크 맞춤 품종개량 및 생산설비 구축을 통한 성공사례 등장
○ 모잠비크 연간 바나나 수출액 7000만 달러 기록 - 저지대 댐, 강, 저수지 근처에 바나나 및 과일 농장이 들어서고 있으며, 최근 바나나의 품종개량 및 대량 생산을 통해 아프리카 3대 바나나 생산국으로 진입 - 주 수출국은 에콰도르, 벨기에, 필리핀, 미국 등이며 최근 포르투갈과 영국 등 유럽으로 수출시장 확대 - 성공적인 바나나 품종개량으로 인한 질 좋은 바나나 생산이 수출액 증대의 핵심 - 마푸투 인근 보아니의 벨루지 바나나(Beluzzi Banana)는 림포포 댐 근처 대량 농장을 운영하는 회사로, 2014년 1000만 달러 규모 120만 상자의 바나나를 남아공으로 수출 - 남풀라 주에 위치한 마타누스카는 1400㏊의 농장에서 유럽, 아시아 등으로 과일을 수출하는 회사로 최근 다국적 기업 Dole과 바나나 생산 증대를 위한 협력 체결
○ 모잠비크 사탕수수 생산 매년 평균 9% 증가 - 1992년부터 시작된 모잠비크 사탕수수 재배의 2014년 규모는 4만4000㏊이며 2015년 4만8000㏊에 다를 것으로 전망 - 국제 설탕 소비량 증가 및 모잠비크 국내 소비량 증가로 2014년 사탕수수 수확량 54만7000톤 대부분이 설탕 제조를 위해 소비 - 현재 사탕수수 재배 및 설탕을 제조회사는 마라그라(Maragra), 시나바니(Xinavane), 마로메우(Marromeu), 마팜비시(Mafambisse)임. - 남아공 Illovo Sugar와 Tongaat hulett가 모잠비크 설탕 제조업에 진출, 프랑스 Tereos and Mauritian Suga도 진출 준비 중. 남아공 TSB사는 가자주 대형 사탕수수 농장 형성 중 - 모잠비크에서 생산 된 사탕수수는 브라질과 같은 질의 설탕 제조가 가능하며, 연 설탕 소비량이 증가 추세임에 따라 사탕수수 관련 외국인 투자 규모 성장 중
○ 소농들과 협력한 네덜란드농업개발무역회사 DADTCO - 네덜란드농업개발무역회사 닷코(DADTCO)는 이냠바니(In㏊nbane)주 모룸베니(Morrumbene) 지역에서 카사바(Cassava)를 재배 및 구매하여 카사바 빵, 분말, 맥주를 생산 - 2010년부터 생계형 소농들에게 카사바 생산기술 전수 및 개량 품종 분배를 통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 개발. 모잠비크 내 가장 성공적인 농업 협력 사업으로 성장 - 모잠비크맥주회(Cerveja de Mocambique)와 협력으로 생산되는 모잠비크 맥주 브랜드 Impala(임팔라)는 현재 시장 점유율이 10%에 이르며, 판매 증가로 인한 수요 보충을 위해 네더란드 세계비료개발기구(IFDO)와 대량 생산을 위한 민간협력 사업 추진
□ 시사점
○ 모잠비크 내 농업 종사자들은 정책 및 인프라 부족으로 충분한 면적의 토지, 강수량, 토질 활용 불가
○ 모잠비크 정부는 농업 투자 개발사에 10~15%의 농기계 관세 환불, 토지 임대료 감면(최소 1년 임대료 1달러),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 정부는 농업 산업 증진 장려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추가 혜택 계획 중
○ CPI(모잠비크투자청)은 쌀 농업 개발 프로젝트, 사탕수수 프로젝트, 캐슈넛 프로젝트, 열대 과일 프로젝트, 레몬 프로젝트, 바이오에탄올 프로젝트 등 투자 개발 사 모집 중
○ 쌀 생산량이 증가하고 2014년 총 쌀 수입액은 1억8000만 달러로 2013년 대비 30% 감소. 일본과 중국이 밭벼 농사가 이뤄지는 중·북부 Beira, Zambezi 및 Nacala 지역에 자국 수출용 쌀 품종 개발을 시도, 한국 기업의 관심 필요
○ 기존 재배 경작지의 90% 이상이 비료,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한국 기업의 품종개량 및 상품화를 통한 대량 친환경 재배 프로젝트 가능
자료원: BMI, O Pais, An Enterprise Map of Mozambique 등 KOTRA 마푸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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