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
저자: 태지원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19.04.01
이책은 복잡한 경제 이론을 시각적으로 풀어내어 경제학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경제와 그림은 잘 어울리지 않게 보이지만 그림 작품을 설명하면서 그 시대의 경제 상황을. 말해주기 때문에 더욱더 쉽게 와 닿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이 책은 경제학의 핵심 개념들을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단순히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일상적인 문제와 연결시켜 독자들이 경제의 원리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구절은 "경제는 복잡한 공식이나 숫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선택과 행동에 숨겨진 원리가 그려져 있는 그림 속에 있다."
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경제가 단순히 숫자와 공식의 세계가 아니라, 사람들의 선택과 행동 속에 그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경제학이 복잡한 이론과 수학적 모델을 넘어서, 우리가 일상에서 내리는 선택과 결정에 의해 형성된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경제적 결정을 내리며, 이러한 결정들이 모여 거시적 경제 현상을 만든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는 경제학을 더 직관적이고 인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될 것 같습니다.
책에서 튤립 버블을 다루고 있는데 이부분을 보면서 거품 경제와 투기적 투자 심리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튤립 버블을 통해 경제적 거품이 어떻게 형성되고, 결국 어떻게 붕괴하는지를 설명하며, 인간 심리와 시장의 관계를 잘 보여줍니다. 튤립 버블을 보며 경제가 단지 수학적 모델이나 공식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감정과 심리적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때, 시장은 합리적인 판단보다는 심리적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경제의 많은 현상이 사람들의 불확실성과 기대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심리적 요인과 경제의 관계를 더 깊이 공부하고, 시장에서의 투기적 열광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이 책은 경제학을 복잡한 수학적 모델이나 공식에 의존하지 않고, 그림과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지식을 배우고 있는 친구들에게 더욱 쉽게 와닿을 수 있게 이 책을 소개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