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1
메리츠증권 / 이지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
방산부문은 매출액 4,594억원(YoY +37.2%) / 영업이익 338억원(YoY +108.6%, OPM 7.4%)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하반기에 집중된 TICN 4차 양산과 예상보다 빠른 UAE향 천궁II MFR레이더 매출 인식에 따른 결과이다.
ICT부문은 캡티브향 매출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신사업의 손실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2Q23 -133억원 / 3Q23 -86억원). 이는 한화페이저의 연결제 외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의미 있는 수치이다.
향후 긍정적인 수주의 흐름과 실적의 성장이 전망된다. 주력 사업인 TICN 4차 양산, 군통신위성체계2의 사업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폴란드향 K2/K9 PL향 부품, KF-21향 AESA레이더 및 전자장비 등이 실적에 더해진다.
추가적으로 K2 4차 양산향 부품, FFX 배치4향 함정 미들웨어 등의 수주가 기대되며, 사우디향 천궁II는 연내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탄탄한 기존 매출에 신규 수주들이 더해져 견조한 실적의 성장을 예상한다.
방산과 ICT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신사업 또한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동사는 글로벌 위성인터넷 기업인 원웹의 지분을 5.4% 보유, 꾸준한 사업 협력이 예상되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군향 상용 저궤도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11월 중 사업자 선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UAM 또한 연말 시제기 완성, 내년 초 시험 비행을 앞두고 있다.
본업의 견조한 성장세에 더해 가까운 시일 내로 신사업의 성과가 확인된다면 긍정적인 주가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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