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사파리 등산 클럽
 
 
 
카페 게시글
정기 산행후기 스크랩 팔영산 八影山 (전남 고흥)
네잎클로버 추천 0 조회 152 16.03.08 15:1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팔영산 608m(八影山)                    


요약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과 점암면에 걸쳐 있는 산.

[내용]

높이 608m. 본래 이름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팔전산(八顚山)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팔봉이 비쳐 그 산세가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팔영산으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이 산은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하여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데,

 산세도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또한, 식생은 활엽수인 단풍나무·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나, 약간의 철쭉과 동백나무도 자생하고 있다.

그리고 능선에는 팔영산자연휴양림도 조성되어 있어 일년내내 찾는 사람도 많다.

 산의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의 절경과 함께 고흥군 전체가 한눈에 볼 수 있다.

옛날에는 순천의 송광사, 구례의 화엄사, 해남의 대흥사와 함께 호남의 4대 사찰로 꼽히던

 점암면 성기리의 능가사(楞伽寺)에는

 능가사대웅전(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95호)·능가사범종(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69호)·

능가사사적비(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70호) 등이 있으며,

 그리고 경관이 아름다운 신선대와 강산폭포,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등과

유청신(柳淸臣)의 피난굴 등도 있다.또한, 봉수대가 있어서 옛날에는 북동쪽으로

 순천의 백야곶봉수대와 남쪽으로는 마북산봉수대에 각각 응했다고 한다.

 이 산의 일대가 1998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녀봉




팔영산 6봉




아주 오랫만에 팔영산 산행을 한다.

예전엔 무박아니고는 팔영산 산행을 할수 없었던

전남 고흥에 있는 팔영산..

교통수단이 좋아진 지금은 당일산행을 할수 있어 정말 좋다.




7봉 칠성봉




통천문







~~





산행코스


성기리 능가사~제1봉(유영봉)~8봉 (적취봉)~휴양림~능가사




팔영산 능가사




3월6일 일요일

팔영산 608m (八影山)전남 고흥




전남 고흥군 점암면에 위치한 능가사는 웅장한 팔영산의 배경으로 위치하며

대웅전은 (국가 보물 제 1307호)로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며

정문격인 사천왕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4호)로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큰 예술적 가치가 있으며

 범종(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9호) 또한 비천상과 8괘 문양이 특이하다.

 능가사의 내력이 쓰여 있는 사적비(전라남도 유형 문화재70호)의 규모도 크다.

 또한 대웅전의 석가모니 본존불도 16세기에 조성하여 보물적 가치가 있으며

응진당의 삼존불은 국가의 대소 길흉사가 있을때마다

부처님의 몸에서 법비가 흐른다고 한다. 아울러 경내의 분위기는

약100평되는 자연수 연못이 있어 주변 환경을 정화시켜주며

대웅전의 단청은 고색 창연하여 감탄을 하게끔 한다. 아직 오염되지 않아

 자연적인 정취는 느껴볼 만 하다.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사찰로

 바로 옆에 위치한 큰 스님들의 부도로 알수 있다. 피패하던 가람을 근자에

 주지 종밀스님이 부임하여 가람을 일대 혁신하여 안정된 사찰의 면모를 정착시켰다.












팔영산 입구엔 팔영산의 유래와 함께

봉우리마다의 설명이 정감있게 나열되어 있다,




승려들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부도탑




서울엔 어제 늦은저녁까지 비가 많이내려

오늘 산행을 걱정 했는데,,

지난주처럼 다행히 날씨도 맑아지고 기온도 올라가고 있다,












계곡에선 새봄의소리가

음악처럼 즐거운 소리로 귀를 간지럽힌다!!!















흔들바위












제 1 유영봉엔

짙은 안개가 자욱해서 마치 구름속에 갇혀있는 기분이다.




주인을 ?고있는 진도개...





오래전엔 이길도 쇠줄고리에 의존해

가파르고 아슬하게 올라갔었는데, 철계단으로 안전하게

시설해 놔서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았다.



제1봉에서 보는 고흥반도의 조망이 참 예뻤는데,,




아쉽게도 구름위를 산책하는 마음으로 그냥 간다.




가파른 계단이지만 울님들은 마냥~즐검~즐검~^^




짙은 안개가 걷히기를 간절히 바라며

2봉으로~




제2 성주봉




마주보는 선녀봉엔

선녀가 구름타고 금새 나타날것 처럼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고흥 앞바다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





흐미나...

깔딱~꼴딱~거친 오르막길...제3 생황봉








다행히도 안개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넘어온 길~









올라가야할 제 4 사자봉













데크시설 없을때 저 곳을 어떻게

매달려 올라갔을까...지금보니 계단도 아찔 하다!!!



















남해 바다에서 솟아오른 남도의 산들은

해발고도는 높지 않지만

난이도는 상" 이상으로 까칠한 암릉길이다.

그러므로 때론 암벽타는 자세로 험한길을 가야한다.




제 5 오로봉




 6봉 두류봉이다

마치 통영의 사량도 지리망산의 옥녀봉 비슷하다,




난간은 있지만 거의 네발로 기어가야 하는 코스다.

옛날에 비하면 그래도 좀 나아졌지만

지금도 가파르게 기어 오르는건 아찔한 현기증을 유발 한다.

어제의 봄비로 길은 억망이되어

바위도 미끄럽고 난이도 상,상,으로 힘들었던 제 6 두류봉가는 코스~

















이제 안개는 모두 걷혀,,

고흥반도도 살짝 풍경으로 보인다.




흐미!!!

직벽의 암릉길,,,








에고,,,제6 두류봉에 도착~

해발고도 596m인데,,너무 까칠해!!!








계단도 가파라서,,모두~낑~낑




다시 제 7 칠성봉으로~

















아~점심,,오후 1시가 훌쩍 넘었넹


  



 



맛있는 도시락으로

네발로 기어왔던 아찔함을 달래본다...ㅎ~

아름다운 팔영산 파이팅!!!







3월6일인데 여름처럼 더웠다,

이 굴속에 잠깐 들어갔더니 냉방처럼 시원해!!!













드뎌~~통천문

하늘로 통하는 문이 다,,,

























우와,,,고흥반도 

좀 흐리긴 하지만 그래도 보여주니

날씨에 감사한다..



넘어온 6봉

그리고 7봉 칠성봉으로 간다.




























고흥반도위에 우뚝 솟아있는 팔영산




제7봉 칠성봉에서 바라본 고흥반도,,,

정말 아름답다!!!
























깃대봉과 적취봉
























제8봉 적취봉이다




















다도해를 못 볼줄 알았는데,

이렇게라도 볼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우린 8봉에서 깃대봉은 생략하고

휴양림이 있는

 편백나무 숲길로 돌아 원점회귀 능가사로 간다.



아름다운 다도해를 보며 휴양림으로 하산~





















피톤치드가 기분좋게하는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길,,




숲에 가민히 있어도 힐링~









힘들게 오르막 내리막 하던길이

이제 저 위에서 잘가라고 안녕~한다.








조금전에 걷던 숲길은

이내 그리워질것 같다,그리고 다시

 걷고 싶어질 것이다,!!





















 

 

 


 그리고 봄은 성큼

봄의 전령들을 데려와서 봄의 향연을 준비 하고 있다..







V.A. - 요한 슈트라우스 II세 아름답고 푸..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다음검색
댓글
  • 16.03.08 15:34

    첫댓글 짝짝짝!!!
    수고하셨습니다^^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팔영산 산행~ 같이 한듯 힐링 되었어요~^^

  • 작성자 16.03.08 16:01

    방가워!!!
    얼굴보기 힘드네여....
    잘 지내고 있지욤~
    얼굴함 보여 주삼,,,요^^

  • 16.05.08 22:29

    반겨주셔서 넘 감사 하고요
    조만간 함 같이 산행 해야쥬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