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요명소
변산비키니해수욕장
서해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로 1933년에 개장되었다. 곱디 고운 모래해변이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서해안의 해수욕장치고는 물빛도 맑은 편이다. 더욱이 평균수심이 1m 밖에 되지 않고 수온이 따으며, 수온이 따뜻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이 아주 좋다.
부안군 변산면 문화관광과 063-580-4224
위도
변산반도에서 서쪽 해상에 있는 부안군 위도면은 식도, 정금도, 상왕등도, 하왕등도 등 6개의 유인도와 24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위도는 섬 모양이 고슴도치를 닮았대서 고슴도치섬이라고도 불리운다.
위도는 허균이 "홍길동전"에서 꿈꾸었던 "율도국"의 실제 모델로 알려질만큼 풍요롭고 아름다운 섬이며, 위도 근해는 서해의 고기떼들이 집결하는 황금어장이다. 고기 많고 인심 좋은 위도는 사실 낚시터로 너무 잘 알려진 탓에, 섬의 경관이 아름답다는 사실은 덜 알려져 있다. 고운 모래와 울창한 숲을 가진 위도해수욕장, 논금과 미영금 등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해변 등의 절경이 섬 곳곳에 산재해 있다. 수려한 해안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일주도로가 나 있어 차를 싣고 들어가면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섬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고려 말 수군의 요지였고, 조선시대에는 유배지이기도 했던 위도에는 섬치고는 드물게 옛 관아가 지금도 남아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정월 초사흘에 한 해의 액을 모두 담은 "띠배"를 만들어 서해바다 멀리 띄어보내는 "띠뱃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를 한다. 위도 띠뱃놀이는 지난 1978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뒤에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부안군 위도면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063-580-4449
위도해수욕장
위도해수욕장은 1969년에 개장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수영장이다.산들이 감싸고 있는 아담한 모래사장으로 해변의 폭이 1km가 넘는다. 맑은 물과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안군 위도면 진리 벌금 관광안내전화 063-1330
고사포송림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 남서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그다지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변산해수욕장이 지니고 있는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러면서도 변산해수욕장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조용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수욕장 뒤편으로 늘어선 송림이 장관을 이루며, 야영하기도 좋다.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하섬 , 운산리 변산반도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63-582-7808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KBS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 KBS가 350억 이상의 예산을 들여 100부작으로 기획,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사극 <불멸의 이순신>. 100억 이상의 예산을 세트장 건립에 들였을 정도로 사실적인 배경 묘사와 아름다운 풍광을 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400년의 역사를 넘어 “인간”이순신과 만날 수 있다. 2004년 가을을 더욱 불타오르게 할, 5천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절대영웅이 부활한다. 세계 4대 해전사의 신화이자, 23전 23승 무패의 전설이 된 성웅 이순신, 역사로만 남기엔 너무나 웅장한 또한 신화이기엔 너무나 처절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상록해수욕장 외 부안군 일대 063-580-4712
모항 갯벌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은 변산면 도청리 모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해수욕장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산악경관과 서해의 해양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수려한 자연경관지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해수욕장으로 아담한 백사장과 아름드리 소나무밭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름철 가족형 종합 관광 휴양지로 적합하며, 특히 2000년 12월에 관광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2007년까지 종합 휴양지로 조성, 가족호텔, 가족휴양촌등 각종숙박시설을 비롯 해변카페, 유원지, 야영장, 낚시터, 문화.운동.오락시설 지구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주변에 천연기념물인 호랑가시나무,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갯바위낚시터가 있어 한층 더 관광지로서 면모를 더해주고 있다.
* 변산온천
변산온천은 변산면 대항리를 소재로한 국립공원 지구내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이 온천 은 1996년 2월 8일 개장하여,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으로 삼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변온천이다. 온천 내에 40개의 객실과 사우나탕, 식당, 단란주점등 이용편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변명소인 부안댐과 새만금 전시관 등을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시 간적 여유를 가질수 있는 안락한 휴식처라 할 수 있다.
* 부안 변산면 중계리 낙조대
월명암 바로 뒷편 산봉우리에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등성이에서 서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가 우뚝 솟아 올라 있는데 이 곳이 바로 낙조대이다. 낙조대의 절경은 동해안의 낙산의 일출과 서해안의 부안 낙조대의 일몰로 양대절경을 이룬다. 전망도 좋아 변산의 전모가 한 눈에 들어온다.
-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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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모항 문화관광과 063-580-4395
하섬
하섬은 변산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약 2㎞ 떨어져 있으며, 바다에 떠 있는 연꽃같다 하여 연꽃 하(遐)자 하섬이라고도 하고, 새우가 웅크리고 있는 모양을 하고있다 하여 새우 하(鰕)자를 쓰는 하섬이라고도 한다. 섬 안에는 200여 종의 식물이 있고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솔바람 소리와 솔향이 가득하다. 섬 남쪽에는 조그만 백사장이 있어서 여름에는 호젓하게 맑은 섬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매월 초하루와 보름 무렵 2~3일은 바다가 폭 20여m로 갈라져서 바닷길이 나고 굴과 해삼 조개 등의 해산물이 드러나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그러나 하섬은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자체 해상수련원으로, 일반인의 출입은 금지되고 있으며 원불교 교도와 동행시에만 출입이 허용된다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하섬
원불교 하섬해상훈련원 063-582-8932
원숭이학교
일본 원숭이들의 단체공연, 조련사들의 숨막히고 아슬아슬한 악어들과의 한판승부, 태초의 신비와 끝없는 환상이 펼쳐진 자연사박물관, 그리고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신비한 체험의 장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505 원숭이학교 063-584-0708
변산반도 (배낭여행)
변산반도가 있어 서해바다가 아름답다고 할 만큼 변산반도는 서해안의 진주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호남-김제평야를 지나 서해안에 우뚝 돌출되어 있는 변산반도는 그 자체가 자연박물관으로 1988년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고 산과 계곡, 바다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모습의 변산을 일컬어 어머니의 산인 김제 모악산과 대비되는 아버지의 산이라고 이 고장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불꽃 형상의 내변산 깊숙히 봉래구곡과 직소폭포, 가마소 계곡이 숨어 있다.
트레킹 코스로 내륙의 육중한 계곡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해질 무렵 낙조대에 오르면 서해바다에 가라앉는 장엄한 일몰의 광경도 볼 수 있다. 쌍선봉, 관음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가히 장관이다. 금강산을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만큼 각 봉우리마다 특색이 있고, 기암괴석으로 둘러쌓인 깊은 골짜기 아래로는 백천계곡에서 부안댐까지 이어지는 부안호의 잔잔한 모습이 조망된다. 호수 윗편으로는 변산 최고봉 의상봉(509m)의 자태가 보이고 시야를 좀 더 멀리하면 서편으로 망망대해를 마주하고 있는 변산과 격포 해안마을이 바라보이며, 남으로는 곰소만을 지나 멀리 고창 선운산까지 바라볼 수 있다. 천년 고찰 내소사 너머 세봉 - 옥녀봉 사이의 회양골 가마소 계곡은 직소폭포 -봉래구곡 코스보다는 좀 더 험하고 은밀한 트레킹코스로 골짜기를 따라 청림리에 이르면 야영장에서 캠핑도 할 수 있다. 청림 야영장에서 남쪽으로 바드재를 넘어 우동저수지를 지나면 줄포-내소사간 도로변에 이른다. 변산반도 동쪽에는 개암사가 있으며 절 앞에서 대웅전 위로 보이는 울금바위(우금암)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나 다름없다.
내변산과 내소사, 개암사를 돌아본 후 변산반도를 감싸는 해안도로를 따라 일주하는 것도 좋다. 변산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상록해수욕장 등 이름 난 해수욕장이 곳곳에 있어 갯벌체험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격포해수욕장 좌우로 수만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채석강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적벽강도 좋은 볼거리이다. 남쪽 해안도로는 절경의 연속으로, 해안절벽길 위쪽으로 천연기념물인 호랑가시나무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고 전망좋은 곳에는 곰소 앞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간이휴게소들이 마련되어 있다. 여유가 있으면 진서리 곰소만 염전도 구경해 보고 변산온천이나 격포 해수사우나 등지에서 피로를 풀어도 좋을 듯 싶다.
부안군 변산면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63-582-7808
변산반도 국립공원 격포분소 063-583-2064 내소사분소 063-583-2443 내변산탐방지원센터 063-584-7807
변산온천
변산온천은 변산면 대항리 변산국립공원 지구내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보기드문 해변온천으로 지하 600m에서 나오는 유황온천으로, 중탄산 나트륨이 다량 함유된 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로회복, 신경통, 당뇨병, 부인병, 고혈압 등의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 내에는 40개의 객실과 사우나탕, 식당, 단란주점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고 주변명소인 부안댐과 새만금 전시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관광자원을 거느려 도내에서는 물론 서울과 경인지역에서도 주말이면 가족 단위로 찾는 차량들이 늘고 있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41번지 063-582-5390
대명리조트 변산 아쿠아월드
변산반도 격포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지상 8층, 지하 3층 규모의 대명리조트 변산은 프랑스 북부의 노르망디 해안을 모티브 삼아 탄생한 유럽풍의 리조트이다. 바다를 바로보며 노천욕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마련한 아쿠아월드는 지하1층, 지상 2층에 야외 파도풀과 슬라이드는 물론 아쿠아풀, 노천탕, 남녀 사우나 등 쾌적시설을 갖추고 있다.
* 부지면적 : 22,906㎡ * 총면적 : 79,398㎡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우금산성(禹金山城)
부안은 내륙으로 김제, 정읍, 고창과 붙어있으며 바다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불쑥 튀어나왔다. 변산반도의 중심쯤 되는 지점에 자리한 우금산성은 일명 울금산성, 주류성이라고도 한다. 개암사 뒤 산길로 30분쯤 올라가면 울금바위를 만난다. 본래 우진암이라 했으나 소정방이 김유신을 만난 곳이라 해서 우금암이 되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우금산성은 660년 백제 의자왕이 부여를 빼앗겨 연합군에 투항하고 나당 연합군 에 의해 멸망하자, 백제 광복군이 왕자 "부여풍" 을 받들어 최후 항전을 벌였던 역사적 현장으로 전하고 있다. 이 성은 양 능선을 따라 동서로 연장되었으며 남 변의 길이는 수구에서 동측선이 563m로 우금암까지, 서측선은 675m, 계 1,238m 에 이르며, 동변은 1,100m이고 북변은 830m, 서변은 838m로서 평면은 북변이 좁고 남변이 넓은 사다리꼴을 이루는 형태를 하고 있다. 울금바위 정상에서는 드넓은 호남평야와 서해바다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문화관광과 063-58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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