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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나눔 유아 신앙 교육의 중요성(마19:13-15)
노베 추천 4 조회 234 24.11.06 07:2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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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1.06 07:31

    첫댓글 마19:3-1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 24.11.06 07:41

    그렇죠. 가정의 신성함을 말씀하신 후 유아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 24.11.06 12:14

    @장코뱅 그렇네요. 건전한 부부생활이 있어야 자녀교육도 잘 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웁니다.

  • 24.11.06 17:38

    @코람데오 매우 공감합니다.

  • 24.11.06 07:43

    <매튜 헨리 주석>,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심 (마태복음 19:13-15)

    여기에는 그리스도께서 자기에게 데리고 오는 몇 명의 어린아이들을 용납하신 사실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Ⅰ.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자들의 신앙. 본문에 나오는 어린아이들의 수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그들은 한 두 살 된 어린아이들로서 팔로 안을 수 있을 정도의 매우 어린아이들인 것 같다. 이에 관한 본문의 설명은,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안수하고 기도하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13절)라고 되어 있다. 아마도 그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자들은 그들의 부모나 보호자나 유모들이었던 것 같다. 우리는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1. 그들은 그리스도에게 대한 존경심과 그의 은총과 축복에 대한 그들의 신앙을 증거 하였다.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그를 영화롭게 하는 자들을 또한 자기에게 속한 모든 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영접케 함으로써 더욱 영광을 돌려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에게 헤아릴 수 없는 은총의 풍성함과 차고 넘치며 그칠 줄 모르는 그의 충만에 대한 존귀를 돌려 드려야 한다.

  • 24.11.06 07:44

    우리가 그를 존귀케 하는 최선의 길은 그를 최대로 이용하는 것이다.

    2. 그들은 자기의 자녀들에게 최대의 애정을 품는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축복과 기도를 받으면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보다 잘될 것을 의심 없이 믿었다. 그들은 적어도 예수님을 대제사장이나 왕으로는 간주하지 못하였을지 모르나 선지자로는 여겼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축복을 높이 평가하고 간절히 바랐었던 것이다. 다른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이 병들었을 때 치료를 받으려고 그들을 그리스도에게로 데리고 왔으나 이들 부모들은 자녀들이 현재 아픈 것과 아니지만 오직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축복을 받도록 하기 위하여 데리고 온 것이다.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우리가 슬픔을 당하여 그리스도에게로 가지 않을 수 없기 전에, 즉 평상시에 우리자신이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고 또한 우리 자녀들을 그에게 데리고 가는 것은 참으로 유익한 일이다. 우리가 괴로움을 당할 때 그리스도를 찾을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우리가 그를 의지하고 또한 그가 베풀어주시는 은택을 기대하며 산다는 것을 그에게 아뢰는 것은 그를 크게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그들은 주 예수께서 그들에게 안수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랐었다.

  • 24.11.06 07:44

    안수는 특별히 부모가 자녀들을 축복할 때 사용되는 의식이었다. 야곱은 요셉의 자녀들을 축복할 때에 안수하는 의식을 사용하였다(창 43:14). 안수는 능력과 권위가 수반된 사랑과 친근감을 나타내어 주며 또한 축복의 효력에 증거가 된다.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이를 위해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으로 안수하신다. 다음의 사실에 유의하라.

    첫째, 어린아이들은 그리스도로부터 받는 축복을 필요로 하며, 또한 그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대언(代言)에 이해관계가 있는 자들로 그리스도에게로 데려옴을 받을 수가 있다.

    둘째,그러므로 그들은 그리스도에게로 데려와져야 한다. 우리가 자녀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최상책은 그들을 주 예수님께 맡겨 그에 의해 감화를 받게 하고 또한 기도를 받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만 그들을 위해 축복을 빌어 줄 수 있을 뿐이요, 그 축복을 베풀어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뿐이시다.

    Ⅲ. 우리 주 예수님의 은총.

    1. 그는 제자들을 책망하셨다(14절).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계속적으로 범한 실수를 바로 잡아 주고 계신다.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 24.11.06 07:45

    다음의 사실에 유의하라.

    첫째, 어린아이들은 그리스도로부터 받는 축복을 필요로 하며, 또한 그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대언(代言)에 이해관계가 있는 자들로 그리스도에게로 데려옴을 받을 수가 있다.

    둘째,그러므로 그들은 그리스도에게로 데려와져야 한다. 우리가 자녀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최상책은 그들을 주 예수님께 맡겨 그에 의해 감화를 받게 하고 또한 기도를 받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만 그들을 위해 축복을 빌어 줄 수 있을 뿐이요, 그 축복을 베풀어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뿐이시다.

    Ⅲ. 우리 주 예수님의 은총.

    1. 그는 제자들을 책망하셨다(14절).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계속적으로 범한 실수를 바로 잡아 주고 계신다.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다음의 사실에 유의하라.

    (1) 신앙을 가진 부모들의 자녀들은 천국에 속한 자들이며, 보이는 교회의 회원들이다. 천국은 "성품이나 감정"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연령에 있어서 어린아이와 같은 자의 것이다. 그들에게도 옛날 유대인들 사이에서와 같이 보이는 교회의 회원권이 있다. "너와 네 자손들에게 맺는

  • 24.11.06 07:45

    언약이 이것이니, 나는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2) 바로 이 이유 때문에 그들은 그리스도의 영접을 받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스스로 올 수 없기 때문에 그에게로 데려옴을 받는 어린아이들을 항상 기쁘게 용납해 주신다. 이는 곧,

    [1] 어린아이들에 관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나 관심을 표명하셨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도 첫 아담이 지은 죄의 악한 영향에 참여하였으므로 둘째 아담이 베푸는 은혜의 풍성함에 참여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사도바울이 말한 바 고린도전서 15장 22절과 로마서 5장 14, 15절 말씀은 어떻게 되겠는가? 그리스도께서는 값 주고 사신 바 된 자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2] 그리스도께서는 자녀들을 데리고 와서 그들을 산 제물로 드린 부모들의 신앙을 보셨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소망에 대한 관리인들로서 자녀들을 위해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부모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온 것을 아이들의 행위로 받아 주시는 것이다.

    [3]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아이들을 금하고 그가 용납하시는 자들을 제외하려는 자들을 꾸짖으시는 것이다. 그들은 어린아이들을

  • 24.11.06 07:46

    주님의 기업에서 쫓아내며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分誼)가 없다"(수 22:27 참조)고 하며,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저들이 세례 받아야 할 물을 금한다. 그런데 아이들도 약속이 성취된다면(사 44:3)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은 자들이 되는 것이다.

    2. '그는 어린아이들을 용납하여," 그가 바라던 대로 향하셨다. '그는 그들 위에 안수하셨다." 즉 그들을 축복하신 것이다. 믿음이 매우 강한 사람은 그리스도를 붙잡을 뿐만 아니라 그에게 붙잡힌 바 되어서 살며(빌 3:12), 하나님을 알뿐만 아니라 그의 아신 바 되어(갈 4:9)산다. 가장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이것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그들의 손을 내밀어 그리스도를 붙잡을 수는 없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안수하여 자기 것으로 삼으신다.
    그리스도께서 이를 행하신 후에 거기서 떠나가신 데는 무엇인가 생각해 볼 만한 것이 있는 것 같다(15절). 이는 마치 그가 거기서 충분히 행하신 것으로 간주해 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그는 그때에 그의 양 무리인 어린 양들의 권리를 그와 같이 옹호해 주심으로써, 그의 왕국에서 기업을 이어받을 자의 자격을 위해 이 규정을 정하신 것이다.

  • 24.11.06 18:10

    @장코뱅 자세한 설명을 첨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11.06 14:46

    유아교육 이론에서 4세 이전에 유아들이 보고 들은 것, 경험한 것은 여과 없이 그대로 입력이 되기 때문에 이때의 경험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유대인들과 무슬림은 자기 자녀들, 사내 아이들을 어른의 집회와 모임에 다 데리고 다니며 일찍부터 경험시키죠.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중요한데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지 너무 틀에 매일 건 없다고 봅니다. 모범적인 부모가 되면 자녀도 따라가게 되니까요. 아직 어린데 부모의 지나치거나 억지 교육은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겠죠.

  • 24.11.06 17:43

    네, 좋은 댓글이에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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