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점들하셨나요~?좀 자려다가 이래저래 쉬는시간은 왜이리도 빨리도망가는걸까요))) 고향친구 둘이서 함께한 금오도~은하도 보임이도 잊지못할 춱들이네요~사방이방풍나물천지인 금오도에서 뭐든 하면서 살고싶어지다가도 태풍과뱃길생각하면 ...또 다시 끔찍?!해지데요. 태어나면서부터 바다냄새가 베여있는탓?이랄까요 ...우리섬사람들에게는 바닷가가까이에 다다르면 비릿함내지는 특유의바다
냄새를 무지 킁킁하며 맡는 습관이~ 청정바다 금오도의 냄새역시나 몸으로 눈으로 가득~담아왔음다.
피곤한 어제오늘 하늘쳐다보며 바다생각하게되요~생각보다 깔끔했던 백송식당의 민박집~수건많고 이불도 깨끗하고
뜨신물 펑펑~ 친절한 아줌마덕에 우리9명모두가 기분좋았어요~
바닷가바로옆이라서 3가지 술을 짬뽕한 저도 산책하고나니 금방 술이 깨더라구요~
바람에 민감한 곳...섬은 그래서 어지간한 인내심갖구는 살기가 힘든곳이죠.
지친기색없이 잘 걸어준 보임이 고맙구~ 먼길부산에서 마다않고 달려와준 은하도 즐거웠어~
지리산에이어 두번째 합류한 프린스님~이번에는 포즈도 다양하게 사진도 자연스럽게 잘 찍어서 더 즐거웠구요~
아시는분들만 아시는 ㅋㅋ(저랑함께 연출해낸 섹쉬한 포즈의 사진은 언제 개봉할까요??풉~)
그런 연출도할줄아시거~많이 늘었오요~~후후후
지금 손가락마비지경.....어제부터 어찌나 자판을 때렸더니...톡을 누르면..아파요...--,,생긴거답지않게
픽픽대서리...우쨌거나 지송해요~
장어도 먹고싶은맘은 굴뚝같지만~ 한글날은 좀 갠적인 일들을 봐야할듯해요~
뭐든 어디서든 참여하고 즐기는자만이 내것이되고 내 추억이 되는법!!
누구탓도말고 자신의 고개만 조금씩 수그러뜨리다보면 어디서든 즐겁고 재밌는 까페로~신나는놀이터로 되는거라고
믿어요~새도행오시는분들~ 어느길이건 참여하시구요~많이걷고 많이웃고 건강하게 놀아주세요~~~
이상 금오도2탄은 쫑쫑~~!
출처: 새벽길따라도보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강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