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tory』는 1970년에 개봉되어 많은 사람들을 울렸던 영화
입니다. 영화 음악의 거장 'Francis Lai(1932년생)'의 아름다운
주제 곡들 때문에도 더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Francis Lai' 가 작곡한 『Love Story』 '메인 테마'는 이후 'Carl
Sigman'이란 사람이 영어 가사를 붙여 'Where Do I Begin?'이란
제목의 노래로 재 탄생 하는데요. 그 노래를 부른 사람이
「Andy Williams」 였습니다.
『Love Story』 는 당시 빌보드 Hot 100 차트 9위, 'Easy Listening'
차트 1위, 영국 싱글 차트 4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좌우지간 좀 유명하다 싶은 1960~1970년대 영화 주제곡 은
「Andy Williams」 이 분이 다 부른 듯 합니다.
"북풍한설(北風寒雪) 몰아치는 겨울은 그래서 누군 가의 따뜻한
품이 그리워 지면서, 젊은 시절 가슴을 설레이면서 탐독 했던 소설
이나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가 떠오릅니다.
그중에서도 순백의 로맨스 영화 『Love Story』를 빼놓을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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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名門)의 상속자인 하버드 법대생 '올리버(Oliver Barrett IV:
Ryan O'Neal 라이언 오닐)'와 가난한 이태리 이민 가정 출신으로
'Radcliffe College'의 음악과 학생인 제니(Jennifer "Jenny"
Cavilleri: Ali MacGraw 알리 맥그로우)는 도서관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사회적 배경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은
결혼에 이르게 되지만, 이 결혼을 반대한 '올리버'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의절(義絶)을 선언하고 경제적인 지원을 끊어 버립니다.
'올리버'는 아버지의 도움 없이 어렵게 'Harvard Law School'에
입학하게 되고, '제니'는 사립학교 교사로 취직하여 학교 근처에
있는 집의 꼭대기 층을 얻어 힘들게 생활합니다.
마침내 '올리버'가 뉴욕의 '로펌'에 취직함으로써 무지개 빛
행복이 찾아오는 듯 했으나, '제니'가 백혈병(白血病) 말기암(癌)
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제니'가 '올리버'에게 한 마지막 소원은 숨을 거두기 전에
자기를 꼭 껴안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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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tory』는 2002년 '미국 영화 연구소'가 발표한 '미국의
사랑영화 100편(AFI's 100 Years 100 Passions)에서 9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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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do I begin?
To tell the story of how great a
love can be
The sweet love story that is older
than the sea
The simple truth about the love
he brings to me
Where do I start?
어디서 부터 시작할까요?
사랑이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가
하는 이야기를
바다보다 더 오래된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그가 내게 가져다주는 사랑에 대한
단순한 진실을
어디서 부터 시작할까요?
With his first hello
He gave a meaning to this
empty world of mind
There'd never be another love,
another time
He came into my life and made
the living fine
He fills my heart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눈 그 순간부터
그는 텅 빈 내 세상에 의미를 주었죠
이런 사랑, 이런 시간은 다시는
없을 거예요
그는 내 삶 속으로 들어와
삶을 멋지게 만들어줬죠
그는 내 가슴을 채워줘요
He fills my heart with
very special things
With angels' songs,
with wild imaginings
He fills my soul with so much love
That anywhere I go, I'm never lonely
With him along, who could be lonely
I reach for his hand, t's always there
그는 아주 특별한 것들로
내 가슴을 채워줘요
천사들의 노래들로, 멋진 상상들로
그는 너무 많은 사랑으로
내 영혼을 채워줘요
나 어딜 가든 결코 외롭지 않아요
그와 함께 라면 그 누가 외로울까요
그의 손 잡으려 손 내밀면,
그 손은 늘 거기 있어요
How long does it last?
Can love be measured by
the hours in a day?
I have no answers now,
but this much
I can say I'm going to need him
till the stars all burn away
And he'll be there
이 사랑이 얼마나 갈까요?
사랑이 시간으로 잴 수 있는 걸까요?
지금은 대답할 수 없지만,
이건 말할 수 있어요
별들이 다 타 없어질 때까지 내
겐 그가 필요하리 라는 걸
그리고 그는 늘 거기
있으리 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