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에는 강하고 건강에 이로운 음이온을 방출하는 방염필름이 국내 최초로 개발, 출시되어 방염필름 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lg화학(대표 김반석)은 국내 최초로 음이온을 방출하는 방염 인쇄용 vizuon sdf 필름을 개발하여 한국소방검정공사의 kfi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화재로부터의 안전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지켜주는 제품을 본격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인쇄용 필름을 방염 가공하고 음이온 방출기능을 추가하여 실내의 공기를 정화할 뿐만 아니라 냄새까지도 탈취시켜주는 효과와 인체에 이로운 헬스기능이 있어 종전에 제품들과는 엄격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히 방염에 대한 성능은 깐깐하고 까다롭다는 한국소방검정공사의 방염성능 테스트를 통과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실내의 공기를 맑게 해주고 사람의 건강까지도 지켜준다는 소문을 듣고 제품을 찾는 구매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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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광고안전재cmu. 마케팅p / 이인기 과장 | lg화학 이인기 과장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음이온 방출량을 삼림지역 수준까지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음이온 검사기로 측정해 보면 입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필름에 천연광물을 첨가해 삼림지역과 같은 수준의 음이온을 방출하여 실내공기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대형 내부 래핑 등 다양한 실내 광고 및 장식물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sdf 소재가 채택된 곳은 용산ㆍ강변의 cgv, sk그룹사옥내 유아방 그리고 올해 개통된 대전 지하철의 스크린도어 광고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되어 화재로부터 안전과 오염된 공기로부터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 또한 일반 소재의 필름들은 점착성이 약해 뒤틀리거나 왜곡된 현상이 일어나는 등 시공의 어려움이 따르지만 sdf 필름은 점착성이 강해 시공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도 훨씬 뛰어나다. 이인기 과장은 “종전의 제품들이 갖고 있는 단점들을 감안하여 이형지에 독자적인 엠보 무늬의 air free 기능을 적용시켜 시공시 기포가 용이하게 방출되어 시공이 편리하며 필름과 피착면의 평활성이 증가되어 점착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래핑시장은 연간 50억원 규모로 연평균 6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천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으로 특히 내년부터 다중이용업소 특별법에 의해 방염 인쇄물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