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양양 쏠비치(sol beach)를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호남고속도로에서 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음성, 충주, 여주를 지나서 원주, 강릉을 경유하여 양양까지 6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쏠비치에 체크인 하고, 낙산사로 향했습니다.
산불로 피해를 겪은 지 얼마 되지 않는 시기에 방문했으니, 벌써 10년의 세월이 지난 것 같습니다. 화마가 쓸고 간 흔적이 여기저기 있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울창한 숲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의상대를 구경하고 홍련암으로 갔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보지 못한 홍련암을 보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낙산사의 홍련암은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 여수 향일암과 함께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상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두루두루 살펴보고 배가고파 물회를 먹으려고 속초로 향했습니다.
맛집을 검색해 보았는데, 대체적으로 댓글 평이 좋은 봉포 머구리집을 찾아 한참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주변이 깨끗하고 음식도 맛이 좋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을 줄이기 위하여 음식배달은 로봇이 하고 있어 신기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시간이 있어,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를 한잔 하고 싶어서 다시 양양 하조대 서피비치로 향했습니다. 서핑을 강습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아메리카노를 한잔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주변을 산책을 하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음식과 추가로 주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쏠비치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뷰가 아주 좋았습니다.
양양 쏠비치호텔 (★★★★)
로비 천정이 뻥 뚫린것처럼 특이했습니다
10여년만에 다시 찾은 의상대입니다
노란 리본에 소원도 적어서 걸어 보았습니다
홍련암이 보입니다
홍련암 가는 길에 뒤돌아서 바라본 의상대 입니다
속초로 물회를 먹으러 가는중입니다
설악대교
금강대교
속초 동명항
광어물회와 전복해삼물회를 먹었는데, 댓글 평을 보고 선택했는데 잘 한것 같습니다.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양양 하조대 서피비치입니다.
서핑 강습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해변이라서 기온이 제법 쌀쌀했습니다
다시 양양 쏠비치호텔 숙소로 돌아와 산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