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겉 사람)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예수께서 말씀
하였다. 부자(겉 사람)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다. 이래서 기록된 내용의 전후 문맥을 자세히
관찰하여 깨달아야 한다.
아벨의 행위는 종교 행위가 아님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비사(히다)로 되어 있어서 어려운
문제지만 깨달음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들의 생각으로 꾸며낸 그 어떠한 행위도 거부하신
다.
사람이 죽었다가 부활체로 살아난다는 의미는 넌세스 같은 이야기로서 인생이 할 수 없는 것을 하고자 하는
것은 저주다. 결코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수는 없는 문제다. 죽음이라는 의미는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
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몸과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의미다.
몸과 마음이 끝나고 다른 생명이 들어오지 않는 한 ‘나’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식물인간이나 마찬가지라
는 뜻이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끝나면 마음 너머에 있는 지성소, 즉 그 생명의 그 빛(근본)으로 하나 되어야
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으로 하나 되어 몸 된 성전이 될 때만 죄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근본 하나님의 뜻
을 이룰 수 있다. 이 지혜는 근본 하나님의 생명이며 이 생명이 나를 참 사람의 길로 인도하게 되므로 참 안식
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 안식이 천국이라고 하는 것이다.
인생에게서 받으실 수 있는 것은 탐진치(貪瞋痴, 어리석은 것을 무릅쓰고 탐하는 것)가 없는것만 받으실 수
가 있는 것은 근본 하나님의 생명으로 하나 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아벨이 드린 양의 첫 것은 지성소로
부터 나온 그 생명의 그 빛(근본)을 받으신 것이다.
그러면 신도들이 드리는 예배, 기도, 십일조, 헌금은 지성소로부터 나온 것이 아닌 겉 사람의 행위 즉, 사람의
몸과 마음에서 나온 것에 불과하다. 지성소는 내면에 있는 그 생명의 그 빛(근본)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