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쓰꾸냥산 파랑산 4,300m 팬더의왕국을 찾아서 180329

[용안수]

삼고초려를 했다는 공명의 고향 와룡(臥龍)을 지나. 파낭산(巴朗山·4300m) 고개 정상에서 멈추어 선다.

다행이 날씨가 맑아 주변에 멀리 만년설을 이고 있는 5000m급 산군이 보인다.

거대한 땅을 지닌 나라가 새삼 부럽다. 주위를 둘러보며 저 곳 또한 내겐 미지의 대상지로 가슴에 새겨본다.

이곳에서 쓰꾸냥산(四姑娘山·6250m) 싼꾸냥산(三姑娘山·5664m) 얼꾸냥산(二姑娘山·5454m) 따꾸냥산(大姑娘山·5355m)을 멀리 바라다 볼 수 있다.

쓰꾸냥산
사천성 아바티벳강족차지주의 소금현에 위치하였고..

성도에서 차량으로 파랑산 4,300m 으로 이동, 약 3시간정도 소요

쓰꾸냥산은 성도에서 약 220키로 정도 거리입니다. 

헝산산맥 동쪽 변두리로 쓰꾸냥산의 최고 높은 봉우리의 해발은 6250m로 

<촉산의-왕인 공가산> 다음으로 높은 산인데

현지 사람들은 공가산을 킹이라고 하고 쓰꾸냥산은 QUEEN 이라고 인정합니다. 

쓰꾸냥산은 중국대륙뿐만아니라 해외에도 많이 알려진 명산으로 중국 10곳 유명 산중 한곳입니다.

쓰꾸냥산은-- 네개 봉우리로 되어 있고 북에서 남으로.. 

3--5키로 정도의 범위내에 가지런히..놓여 있습니다..

이 네개 봉우리를--내명의 아릿다운 처녀에 비유하여.. 가장 높은 봉우리(해발 6250메터)는 막내처녀,, 

다음으로 차례로 두번째 처녀(해발 5355메터), 세번째 처녀(해발 5279메터) ,네번재 따꾸냥산(5038메터)입니다.

쓰꾸냥산--四姑娘山-네명의 아릿다운 아가씨란 뜻입니다. 

웅장한 쓰꾸냥산 그 면적은 2000여 평방키로메터 되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금리거리

성도는 춘추전국시대 때 촉나라의 수도였으며, 삼국시대에 유비가 수도를 건립한 지역으로 사적이 풍부하다.

유비와 제갈공명의 유폐가 있는 사당 무후사, 공명이 전략을 세울 때 거닐던 공원이라는 데서 유래한 중국식 정원 공명원, 촉나라 시대의 분위기가 전해지는 전통적인 금리거리 등 우리에게 익숙한 삼국지의 한 축을 경험할 수 있다.

일륭(日隆镇) → 파랑산(巴朗山)고개 → 와룡진(卧龙镇)

성도-도강언-영수-와룡 경유하여 일륭으로 이동(235km/차량-4시간)
2016년 개통된 고속도로 이용
중국의 국보로 간주되는 팬더의 고향이 바로 스촨성이다.

현재 중국에는 스촨성을 중심으로한 팬더서식지에 총 1600마리의 야생팬더와 백여마리의 인공사육팬더가 생활하고 있다.

팬더 인공사육장 중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일륭[臥龍]팬더기지가 지진에 의해 80%이상이 파손되어

워룽에 살던 다수의 인공사육팬더들이 [야안 벽봉협 팬더기지]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