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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제의 13코스(석수역-구일역)과 오늘의 14-15코스는 서울둘레길2.0이지만 그야말로 21개코스중
유일하게 안양천과 한강변--불광천을 걷는 아주 편한 평지길어서 참 좋았다.
1)아침 산책겸 가볍게 나서서 평소 익숙한 길을 걸어서 운동 잘 하였습니다.
2)안양천의 뚝방길/아래옆길/자전거길옆 천변을 따라 초록색 아스콘(보행자 전용)--어느길을 걸어도
한강 합수점에 도착하게 됩니다.
3)서울둘레길 중에서 6코스의 광진교에서 한강을 건너고,다시 가양대교위로 한강을 건너는 2개의 다리입니다
광진교위에서의 View도 일품이고 가양대교 위에서 여의도와 행주한강하류를 굽어보는 View도 일품이었습니다.
2.이번코스에서의 꼭 기억해두고 싶은 의미있는 길이었습니다.
1)안양천과 한강이 살아 왔습니다:20여년전 안양천의 ㅡ악취와 한강물이 우리모드의 노력으로
깨끗해져서 온갖 물고기와 참게도 노닐고,낚싯군들의 놀이터도 되었지요.
2)88올림픽을 계기로 88올림픽도로와 한강변의 기적같은 개발과 Up-Grade로 참 좋게 되었습니다.
3)한강의 건너편--상암동에 낮으막한 푸른동산 2개+ 2002년 World Cup Stadium+ 난짘고원과 캠핑장+
월드컵공원+호수공원등이 생기기전의 쓰레기 매립장이었음을 기억하면 상전볏해요,천지개벽이고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생각해봅니다.
+++1978년~~1993년까지 서울시민의 생활쓰레기 매립장이었습니다.(저가 1977년에 서울 시민이 되어서
악취와 쓰레기 산을 매일 접하였습니다)
+++쓰레기양은 :1억4천만톤에 해발98m쌓여서 세계 최고의 쓰레기 산이었다고 합니다.
1993년에 매립을 중단하고--->1996년에 쓰레기산 안정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드디어 2002년 월드컵 경기를 유치하고,상암동에 지금의 경기장을 짓기로 하면서
2000년~~2002년5월에 지금의 생태공원화를 완료하여 상암동 일대는 상전벽해로 발전 하였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월드컵공원,호수공원,노을+하늘공원+난지공원+캠핑장등 계속 Up-Grade 되고있는
서울과 우리나라의 대표적 친환경 생태공원이 된 역사를 잊지말아야 겠습니다.
3.가양대교를 건너며 한강다리가 전부 몇개나 될까하고 세어봅니다.--저의 계산으로 34개나 됩니다.
참고사진을 끝에 첨부 하였습니다.
4.오늘은 안양천변과 상암동 쓰레기산에서 다시태어난 노을+하늘공원 옆의 산책길과 메타스퀘아 숲길은
언제나 편히 걷게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5.14코스:10.2Km+15코스:7.7Km=약18Km/4시간40분(휴식포함)동안 눈+코+가슴+머리까지 시원하게
돌아온 한나절 이었습니다.
7.내 마음속의 희망하나.===여의도 유람선 선착장(유람선 타고)--->한강을 유람하고--->경인아라뱃길(한강에서 갑문통과)-->
인천갑문 통과하여 서해의 덕적도 유람을 생전에 할수있기를 소망합니다.
***참고(23년에 파악한 한강다리 현황(34개)의 사진 첨부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안재현님.
부처님오신날.
첫 댓글로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네시길 바랍니다.
홍싸리선생님
서울둘레길 사랑과
쓰레기 매립지 설명 훌륭하십니다
또 많은 사진들 잘 즐감했고요 감사드립니다.
이태순 선생님.
미흡할수도 있는 후기에 관심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처님 오신날!
항상 건강,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