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숙박을 하고 21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직원분과 같이 근처의 숭암사가 있는 숭암마을을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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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굴 옆으로 '도란도란 시나브로길'이라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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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굴의 모습이다.
저 끝이 큰 도로가 연결되고 건너가 한옥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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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10월에 전주~남원간 철도가 개설되었다고 한다.
철길로 통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추억이고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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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굴(전주쪽)에서 숭암사(남원쪽)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아스팔트 도로 아래로 철길이 있었다.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따로 있고 사이에 화단이 있어서 보기 좋았다.
전주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신선한 공기를 흡입하며 산책하니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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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이 전주시내를 돌아흐르면서 많은 동식물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또한 우리에게도 나무와 꽃, 그리고 온갖 동물들의 열정적인 삶을 통해 힐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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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상류쪽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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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암마을 마을기업 옆에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이곳에서 대여한 후 전주천과 한옥마을을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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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암마을 중앙에 있는 마을기업 사무실 건물이다.
1층은 잘 리모델링 되어 잘 가꾸어 지고 있는데, 2층은 조금은 생뚱맞다.
그래도 전통문양을 넣어서 신경을 쓰려고는 했다.
마을기업 옆에 있는 성벽처럼 된 구조물이 눈이 확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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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변에 있는 폐가들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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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벤치를 놓았는데 의도는 좋았으나 미관상으로는 5점 정도를 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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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암사 입구에 있는 표지석이다. 정말 소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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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앙사로 올라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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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암사에서 숭암마을쪽으로 이어지는 마당길이다.
사찰과 마을이 벽을 두지 않고 왕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가장 바깥쪽에 있는 화장실 건물이전각 건물보다 규모도 크고
기둥이나 기와 등도 전통으로 잘 한것이 전각과 뒤바뀐 것 같아 매우 아쉽다.
화장실을 헐지 않는 한 전각을 어떻게 할 수도 없을 듯 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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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전각의 편액이 대웅보전으로 되어 있다.
이는 본존불이 석가모니 부처님임을 말해준다.
특이한 것은 주련들이 모두 한글로 되어 있어 읽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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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 좌측으로 있는 요사채 건물의 모습이다.
저기 차량있는 쪽으로 화장실을 둘 수는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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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엄사 화장실쪽 옆에 있는 길로 나와 숭암사 마을의 돌담길을 걸었다.
예전에 전주천에서 이곳까지 돌을 주워와 돌담을 쌓았는지
돌들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고 높이도 높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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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사이로 있는 길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었는데 보기에 좋지 않았다.
또한 돌담 위로 시멘트 담이 만들어진 곳도 있는데 역시 않좋았다.
그래도 돌담에 담쟁이 넝쿨이 덮고 있어서 그나남 운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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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돌담길은 거의 훼손이 되고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나마 볼품이 없어서 그대로 보존하면서 마을가꾸기를 하기는 많은 한계가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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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에는 이렇게 현대식 호스릴 소화전이 마련되어 있어
화재시 누구나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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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릴 소화전이 있는 숭암마을 쪽에서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유산원 앞으로는 전주~남원간 국도가 있고, 그 앞으로는 전주천이 흐르고 있다.
왼쪽에 보이는 파란 지붕과 회색 스레이트 지붕 건물은 성벽처럼 쌓은 콘크리트 벽 위에 있는 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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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내려오면 공터 앞에 호스릴 소화전이 또 설치되어 있다.
이 공터에도 건물이 있었던 듯 한데 지금은 철거되고 앞으로 무슨 건축물이 들어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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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와 사잇길을 두고 분묘가 있어서 마을조성사업에 어려움이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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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로 남아있는 터의 아래쪽 석축부분인데 석축이 많이 무너져 있었다.
이번 장마에 비가 너무 많이 오면 무너질 것 같았는데,
그나마 숭암마을조성 주민협의회와 아래쪽에 마을기업이 있으므로 신속히 정비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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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암마을을 이렇게 폐가 들이 곳곳에 있었다.
아직은 정비가 되지 않고 있었는데, 위치상 잘 정비가 되면 전주에서 쉴 만한 공간이 될 듯 하다.
윗 집 마당 아래에서 자라고 아랫집 지붕을 뚫고 자란 나무가 안쓰러웠다.
저렇게 힘들게 살고자 수십년간 노력했음에도 베어져 나갔다.
시멘트 마당을 이고 마지막 순간들을 함께 하다 썩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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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한 가운데 있는 랜드마크 같은 시멘트 석축이다.
이 석축을 모두 헐어내기는 역부족이고 윗쪽의 집들과 담을 정비하여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자전거, 산책, 마라톤 등을 하는 사람들이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곳과
조용히 책을 보면서 사색할 수 있는 곳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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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천 옆 마당극 공간과, 오모가리 메운탕 집들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오목대는 태조 이성계의 선조와 관련된 전설이 있는 곳인데,
이곳에는 오동나무도 많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오목대인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