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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 행정구역은 미추홀구 등 8구, 강화군, 옹진군 등 2군이며,
면적은 북서쪽은 백령도(옹진군소관)에서 동쪽은 김포공항 인근(계양구 하야동)까지,
남쪽은 영흥도까지, 섬 168개를 포함한 1,065㎢로 전국토의 1%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은 인천항의 확장, 인천지하철의 개통(1999.10), 인천국제공항의 개항(2001.3),
공유수면의 매립과 송도신도시 개발과 경제자유구역청(EFEG)의 개청(2003.10),
인천대교 개통(2009.10), 청라·영종지구개발 및 2014 아시안게임 성공개최,
2021년 제3연륙교 개통식 거행 등 인천은 지금도 개발과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출처:인천광역시청 ).
* IFEZ: Incheon Free Econmic Zone9.
금번 인천여행은 답사기를 작성하는 사람의 건강이 불편하여,
인천역 건너편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들러, 짜장면이나 한 그릇 먹자고,
평소에 신세를 진 박* * 총무국장과 약속하였는데
오히려 박 국장이 송도일원을 구경시켜 준다며 자가용을 가지고
부인과 함께 오는 바람에 답사기를 작성할 정도로 학습량이 커져 버렸다.
10년이상 동기회의 잡다한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왔으니 달인 수준이다.
과거 유도리(유연성)가 없어 총무하면서 마음고생한 선임자의 경험담이다.
영종도에서 청라간 제3연륙교 개통 착공식이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2020.12.22일 온라인으로 거행되었다.
강화도가 4개 연륙교(강화, 초지, 석모, 교동)건설이후
관광지 활성화여파로 주말마다 경인로가 정체 현상인데
마찬가지로 영종도도 긍정적 혜택을 받을 것 같다.
연륙교 완공시 부평에서 영종도간 7호선 연결도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인천역은 제가 인천에 거주를 시작한 1978년초까지도 하인천역으로 불리었는 바,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있는 경인선 철도의 종착역인 인천역은
“동인천역이 한 때 상인천역으로 불려 이 지역에 오래 살았던 어르신들은
역을 구분하기 위해 이곳을 하인천역으로 불렀다“고 한다.
수도권 전철에서 가장 오래된 역이기도 하고, 연장된 적이 없기에
현재까지 종착역으로 자리한다.
더불어 사람들이 또 다른 여행지로 가는 출발점이 되기도 하다.
여기를 통해 월미도와 내항,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등으로 향할 수 있다.
[ 출처 : 인천관광 100선 ]
오늘 차이나타운에서 선택한 연경식당은 당초 예정한 곳은 아니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는 1905년에 Open한 ”共和春“이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 공화춘이 내부 대수리중이어서
부득이 옆집 연경(燕京)레스토랑을 이용했다.
연경은 중국 베이징의 옛 지명이며, 춘추전국시대 당시 연나라의 수도였다.
사진에서 보이는 식탁은 2층에서 밖으로 완전히 트인데다,
오가는 관광객들과 멀리 월미도를 조망할 수 있는
특급 VIP자리였다.
소문난 맛집인데다 손님들이 30m쯤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바람이 통하고 시야가 탁트인 위자리를 예약없이,
차지한 행운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느닷없이 인천이 아닌 서울의 ’ 진주집‘ 명함을 가지고 나온 연유는
예전에 이 보다 더 붐볐던 식당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진주집'은 1990년대 중반쯤 인가,
신한증권에서 근무중인 Y.J.Kim 준법감시인으로뷰터
콩국수를 소개받으면서 식당이름을 알게 되었다.
당시 진주집은 여의도 백화점 구석중에서도 가장 후진 안쪽에 있었는데,
손님들은 진주집의 콩국수를 한 그릇 먹기 위해서 12시 이전부터
줄을 길게 서 있었는데, 더욱 더 맛집으로 돋 보이는 점은
그 줄 바로 좌우에 있는 콩국수집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진주집만 여의도백화점 지하에서 영업중이지만.
오늘 우리가 시식한 燕京(연경)음식점도 그랬다.
” 줄을 서 있는 게.....힘드시죠?“
Hall manager가 지팡이를 짚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서
손님들 줄(line)에서 나를 부축하여 자기의 의자에 앉혀 준다.
그리고 나서, 가까이에 좌석이 비(empty)게 되자
우리 일행중 줄을 써 있는 나머지 3명에게 다가와
” 불편한 노인을 먼저 모시죠“ 하면서, 대열에서 이탈케 하여
우리에게 황금과 같은 빈좌석을 선량한 일반일들보다 먼저 마련해 주었다.
우리는 식당에서 순서를 어길 의도도 없었지만
노련한 Hall manager의 순간적인 재치로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최고의 대접을 받았지만, 온종일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다.
우리는 중화음식 요리중에 전가복(全家福)을 주문했다.
현직에 있을 때 처음으로 전가복을 먹을 때에는
음식 서브하는 사람도 멀리 있었고, 직장 선배들도 있어서
말을 건네지 못했지만 全科目(전과목)을 잘 하는 사람만 먹는 음식인 줄 알았다.
왜냐하면 어린시절에 선생님과 부모로부터 국어 산수 사회 자연 등
전과목을 두루 잘해야 한다고 평소에 듣어왔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만남자제 시즌에 평소에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전가복으로 한 잔 하는 것이 이루어져 기분 째지는 점심이 되었습니다.
차(car)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한 잔하는 즐거움도 있었을 터인데
따악 한 잔(1%) 부족이었습니다.
위 인증사진은 우리가 시식했던 일반 짜장면(6천원)을 캪쳐해 온 것입니다.
일반 짜장면은 어느 web surfer가 평가했지만, 대단한 맛이 었습니다,
면에 약간의 콩가루(?) 혹은 밀(?)이 들어갔는지, 감칠 맛이 장난이 아니 었습니다.
연경 홈페이지의 메뉴판에는 일반 짜장면의 인증사진이 없습니다.
글 쓰는 사람도 사진이 없어서 어느 웹Page에서 Capture해 왔습니다.
다음에 가면 찍기로 하고, 다른 식당에서 개발하지 못한 연경의 고유 메뉴는
백짜장면(흰 짜장면, 8천원)이기 때문에 연경식당에 갔다고 한다면
" 그래 백짜장면은 어땠어?" 질문에 답을 준비해 두어야 할 것이다.
흔히 백두산은 해발 2,744m라고 한다. 해발의 기준점이 궁금하다.
그 곳을 가리켜 수준원점이라 하고, 그 시설은 인하대 안에 있다.
인천앞바다 평균수면으로부터 26.6871m라고 정의되어 있다.
경남 사량도 지리산은 해발 398m이지만
수준원점이 낮아 해발 500m이상 쯤으로 여겨 졌다.
더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을 추가 검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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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경인 고속도로 종점 오른쪽에는(개항 100주년기념탑직전)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융창해수탕이 있어 친구들이 자주 가곤 했었는데,
시설을 다양한 놀이시설로 사업화하고 회원제로 하여 발걸음을 줄였다.
현직에 있을 때 해수탕옆에는 미혼자 합숙소도 있었는 데,
하룻밤 자고나면 짭쪼름했던 바다내음이 코를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짙은 연두색의 여인은 ’94.10.27일 통영에 졸업 40주년 졸업여행을 하면서,
서울에서 통영까지 전국을 일주하는 추억소환 여행이었는데, 이쑤시개 까지
빈틈없이 준비하여, 귀경 때 까지 안주 사러가는 불편이 없었고,
오른쪽 분홍색 여성은 요즘 산악회 회장이 신랑 자알 보살핀다고,.
격려하는 여성입니다. 이번 인천 모임에서 사위 둘, 며느리 둘 가진 사람들이 만나,
든든함과 세련됨을 교환하고 노년생활은 남이 해 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고 하면서
남자들이 추진한 만남을 싫어 하지 않았습니다
영종도에 연륙교가 2개 놓인 지도입니다.
현직에 있을 때 인천갑문(도크)을 관찰할 기회가 있었다.
2set(개)의 갑문이 있고, 한 갑문마다 3개의 방이 있어
외면과 내면의 수면을 일치시켜 배를 원하는 위치에 이동시키고
다음 번에도 똑 같은 절차를 거쳐 배를 내면과 외면으로 보내는 절차였다.
( 도크원리 첨부함)
오늘날 인천내항은 용량이 부족하여,
송도국제 신도시지역에 컨테이너 전용의 신항을 지어 대처하고 있다.
사진속의 남자는 1980.5월에 오늘날의 아암도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사진의 왼쪽 작은 Hole이 송도유원지가 바닷물을 받고 내보내던 수문입니다.
그 때 아암도 바위섬까지는 제법 걸어갔고, 물빠질 때 나오면서 길잃은 조그만 게도
잡곤 했었는 데, 그런 사실을 잊어야만 하는 지우개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송도 신도시와 센트럴 파크는 물밑에 있었습니다..
송도 신도시와 영종도 가 보이며, 2개의 연륙교가 개통되었습니다.
센트럴파크(해수공원) 일대의 모습..
송도국제도시를 체계있게 볼려면 다소의 사전 학습이나 관련서적 독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필자가 느낀 바로는 정부의 벤처기업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지원,
벤처기업의 발전단계별 필요사항, 유관기관의 효율적 업무협조 등
현직 벤처기업종사자의 전문적인 설명에 필요한 사전지식이 필요하다.
동 공원지역은 건축된지 얼마되지 않아 신선하였고,
디자인도 파주예술인마을 처럼, 같은 스타일로 건축되지 않아 눈이 싱그로왔다.
솔찬공원. 지역이 넓어서 인지, 지역주민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솔찬공원앞 바다의 갈매기 모습.
일반적으로 서해의 물은 동해의 물과 대비, 맑고 푸르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자연과학에서도 개인적으로 "부분이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 "는 이해가 필요하였다.
일전에 다녀온 백령도의 해금강 물은 푸르다 못해 검기까지 했다.
솔찬공원의 갈매기 모습. 도시사람들의 포켓사정이 여유가 있어서 인지 모르지만,
강화도 해변 갈매기보다 훨씬 영양상태가 좋은 것 같아 보인다 .
솔찬공원에서 가족들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솔찬공원앞 갈매기. 날씨가 더우니 냉면생각이 난다.
화수동 세숫대야 냉면은 맛은 제외하고 양이 엄청나게 많다.
점심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둘러보고 했었는 데
평소 냉면량이 부족하다는 사람은 가 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주차는 식당측에서 알아서 해주는 것으로 기억된다.
냉면집을 찾아가면 서로들 간에 손님 확보경쟁이 치열하다.
원조할매집, 신원조, 구원조, 1호집, 원조버금집 등.
솔찬공원.
오늘 인천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담으려고
박 국장이 G-Tower 전망대를 보여주려고 여러모로 수고가 많았습니다.
G타워 33층에는 송도에서부터 인천대교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료 전망대가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 방역때문인지 운행이 중지되어 있었다.
G-Tower 주차장까지 갔다가 전망대 관측을 실패하고
지하 1층에서 잠시 휴식을 가졌다.
솔찬공원의 갈매기 모습. 지나간 시절, 인천에 근무할 때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는 GM이 계셨다.
정계재계 등 요소요소에 다양하고 넓게 친구가 있어서,
덕분에 백령도, 덕적도까지 단합대회 명목으로
가 볼 수 있는 등 야외활동이 많았다.
북성포구에서 조그만 배를 빌려타고, 서해안에서 놀래미, 우럭을 잡아
배에서 직접 회를 요리하여 한 잔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배를 탈때 술은 지금이나 그 때도 지참이 금지되고 있지만,
선원을 어떻게 구슬렀는지 글을 쓰는 사람은 잘 모른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하는 사람도 있지만, 서 있는 것 조차 힘들어 하는 환자가 더 걱정이다.
답사당일 걸음을 옮기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힘이 들었지만,
가급적 많이 보여 주어야 겠다는 박 국장의 희망을 헛되지 않도록 노력한 것도 사실이다.
뒤로 보이는 높은 건물이 "포스코타워" 라고 한다..
여기는 박 국장이 두 번이나 안내하여
야경으로 유명한 체코 프라하의 카를로교만큼 명소가 되는 가 보다.
송도 센트럴 파크의 샛바다.
여의도처럼 강과 육지사이가 아니라, 강이 없었던 매립지역에 호수와 같은 공간이
생겼기 때문에 적절한 표현으로 생각된다.
건강하게 다니도록 하자 ! 주영아 힘내라.!
재학시절 때 우리는 백황적(WYR)順인지 적황백(RYW)順인지
평생 잊을 수없는 3가지 색깔을 보며 학교생활을 했다.
3학년 밖에 없어 음양오행으로 설명하기에는 구차한
변명이지만, 3가 색깔은 선명하게 구분되엇다.
빨간색(火,불)은 음양오행으로 볼 때 정열을 뜻하고,
폭발하는 에너지이며 화려한 운동력을 암시한다.
그래서 국회의원도 배출하였고, 총동창회회장도
협동하에 순조롭게 마친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 당시 2학년은 노란색(土,흙)을 부여받았는 데,
土기운은 극단을 용납하지 않으며, 연결과 유대, 조화와 조절의 완충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역사가 오래된 학교이다 보니,
바로 위 선배가 제일 두려운 것은 사실이었다..
3학년은 흰색(金, 물)뺏지를 모자에 달고 있었는 데
金기운은 결실을 맺고, 추수하고, 실용화하는 기운이다.
계절로 치면 서늘한 가을이다. 학교시절을 추억해 보면,
가을 학기부터 은행과 선배기업에 추천장 제출하고
은행시험 준비하는 바쁜 시절이어서
후배들 기강확립에 신경쓰는 몰지각한 흰 뺏지는 없었다.
현직에 근무시 오늘날의 인천시청 부근에는 바위를 가진 지명이 많았다.
간석오거리 , 석바위, 동암역, 석천사거리 등 옛날에 돌이 많았음을 짐작케 한다.
창구가 적었던 K은행은 서비스향상 차원에서 지점증설이 얼마간 필요했고,
그래서 전체 근무기간중에 50%정도는 지점에서 근무한 기억이다.
'20.12.22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제3연륙교종점)에서 제3연륙교건설공사 착공식이 On-Line으로 공개됐다.
안전신속하게 톨게이트 통과하는 多車路 highpass system, 도로기상정보 등 교통관리 사스템이 도입되며,
완공시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개선, 수도권 서부권역 균형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어도 1960년대 초반까지는 우리의 부모들이 사용했었다고
짐작되는 옛 생활가구이다. 옛 것에 관심이 가서 시진으로 보관해 두었다.
불편함을 감내하면서 여러가지 물건들의 성질을 활용하여
생활의 도구로 만든 선조들의 지혜에 감탄할 따름이다.
옛 사람의 속담속에 이런 표현이 있었다.
" 무른 감 두고 땡감 떨어진다 "
" 익은 감도 떨어지고 선 감도 떨어진다 "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어 형님 아우가 있었지만,
세상을 뜨는 때는 순서도 서열도 없다는 것을
주변에서 보았을 것이다.
[ FM : 최래옥교수 '말이 씨가 된다' ]
고교 47회 S선배님이 2021년 4월 발간된 백양지에서
졸업 60주면 기념 수필로 " 날개 꺾인 학이 되어 "수필을 남겼다.
' 갈대숲을 헤치며 떠나가는 돛단배 같은 친구들의 얼굴이 그립다.(중략)
이 생에서는 다시 볼 수 없는 얼굴들이다.(중략)
슬프게 이별의 잔을 올리는 나를 두고...(중략)
밤마다 어깨동무하고 거리를 헤맸던 친구도 다시는 만날 수가 없다(중략)
가고 없는 친구들을 추억하면서 서울에서 사는 동기들이 가끔 만난다 ".
12년차가 있다고 하지만 50보100보다.
매스콤 장수프로그램의 주제에 종종 출연하는 박 상철교수가
노년에 챙겨야 할 5가지를 말했다.
첫 째로 건강에 유념해야 하고,
두번째로 배우자가 있어야 하고,
세번째로 적당한 재력이 있어야하고
네번째로 일이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이야기 할 친구가 있어야 힌다.
암기 세대가 아니라 해도
" 健配財事友 " 외우기가 좋다.
하
첫댓글 재치있고 재미있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또 중책을 맡아 수고가 많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