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휴양림·캠핑장 > 강원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133
|
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시설 ★★★
여행 포인트
강릉시가 가까워 휴양림을 거점으로 대관령박물관 외에 경포대와 오죽헌 등 강릉 부근 역사유적지 여행을 곁들여 바다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맑은 날이면 야경도 볼만하다. 대관령 정상의 옛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 있으며, 길 건너 백두대간 선자령 등산로가 이어진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1988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휴양림으로 1일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었다. 강릉시민들이 즐겨 찾는 제왕산 북쪽 기슭, 삼포암유원지 바로 위에 있다.
특히 1920년대부터 조성된 소나무숲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미림 중 하나다. 휴양림에서 대관령 옛길 따라 제왕산이나 반정까지 다녀오는 길은 울창한 소나무 숲길로 운치가 있다. 대관령 산림은 태고의 웅장함을 그대로 갖추고 있는 데다 각종 편의시설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어 가족끼리 휴식 및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휴식공간이다.
휴양림은 두 지역으로 나뉘는데, 북쪽 계곡에는 야영 데크와 산림교육관·단체 숙소·샤워장·식당·잔디광장·자생식물원 등 단체를 위한 시설이 있다. 급경사 길로 고개 넘어 이어지는 남쪽 계곡에는 휴양관·물놀이장·숲속의집·야영 데크·취사장 등 가족단위 위락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북쪽 계곡에 있는 야영 데크는 주위에 숲이 울창해서 여름철에도 별도의 타프가 필요 없을 정도다. 그러나 남쪽 단체 시설 지역 야영 데크 주위로는 큰 나무가 별로 없어 여름철 한낮 땡볕에 그대로 노출된다. 단체 시설 지역은 겨울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