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탄생화 이끼장미
과명 : 장미과
원산지 : 아시아
꽃말 : 가련
'이끼장미'의 경우 꽃받침이 마치 이끼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으로, 꽃잎이 많고 촘촘해서 마치 양배추를 보는 듯한 모습이라고 해서 '양배추 장미' 또는 채송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쇠비름과의 한해살이 풀로 햇볕이 있는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고, 이끼처럼 땅에 붙어 옆으로 기어 퍼지는 꽃이다.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들여와 우리나라 각처의 민가에서 화초로 널리 심고 있는 원예종으로 1년샌 초본인 일종의 귀화식물이다.
다른 이름은 반지연, 양마치현, 대화마치현, 초두견, 대명화, 따꽃, 때명화 라고도 한다..
영어 이름은 cabbage rose, provence rose, rose de mai, moss rose 등 다양하다.
'장미'는 18세기 말에 아시아의 각 원종이 유럽에 도입되고 이들 유럽과 아시아 원종간의 교배가 이루어져 화색이나 화형은 물론 사계성이나 개화성 등 생태적으로 변화가 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졌다.
18세기 이전의 장미를 고대장미(old rose), 19세기 이후의 장미를 현대장미(modern rose)라고 한다.
또, '장미'는 갖춘 꽃으로 꽃의 아름다운 형태와 향기 때문에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으며,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 정도이고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장미는 그리스, 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고,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장미'는 삽목이 잘 되어 번식하기가 아주 쉽고 사질 양토를 좋아한다.
영하 10℃ 이하로 내려가는 곳에서는 월동이 곤란하며, 35℃ 이상의 고온에서도 생육이 곤란하다.
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꽃도 풍성하다.
꽃점
흐트러진 마음으로 고뇌의 밤을 거듭하는 당신.
그런 모습은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가련하고 일단은 얌전한 듯하지만, 원래는 상당한 정열가,
사랑하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타입.
상대방과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초조하고 불안해지고 맙니다.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자연스럽게 사랑을 보듬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이끼장미 이야기1
꽃의 여신 플로라가 사랑하던 요정이 죽고 말았다.
플로라는 신들 앞으로 유해를 날라다가 그 요정을 꽃의 여왕도 숭배할 영생의 꽃으로 환생시켜 달라고 빌었다.
신들은 그 요정을 장미꽃으로 환생시키기로 하고 비너스가 아름다움을. 바람의 신들은 우아한 기쁨을, 플로라는 다양한 색깔을 이 꽃에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플로라는 파란색만은 주지 않았다.
파랑은 죽음을 뜻하는 불길한 색조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꽃은 향기가 진하고 우아하며 아름답게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다.
지금도 파란 장미는 원예가들의 꿈이라고 한다.
이끼장미의 이야기2
한 천사가 이 장미나무 밑에서 잠잘 때까지만 해도 다른 장미와 다를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장미나무가 그늘과 좋은 향기를 준 것이 고마워 천사가 답례 삼아 속삭였습니다.
장미나무는 '가능한 한 신중함을 잃지 않고 남들의 달콤한 말을 들을 수 있다면 행복할 것입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천사가 그 나무를 건드리자 줄기와 꽃봉오리가 이끼에 싸여 마치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우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끼장미의 꽃잎과 꽃받침에는 녹색 털이 자라 마치 이끼가 덮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