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7
「상상병 환자,1673」
「여학자님들, 1672」,
「스카펭의간계,1671」,
「부르즈와 귀족,1670」,
「수전노,1668」,
「인간 혐오자,1666」,
「돈 환,1665」,
「타르튀프,1664-1669」,
「아내의 학교,1662」,
「 우스꽝스럼 프레시외즈들, 1659」,
「 웃음거리 재녀들, 1659」,
「 바르부예의 질투, 1659」,
「 날아다니는 의사, 1659」,
"돈 많이 버는 것이 꿈이에요" 돈을 얼마나 벌어야 그 꿈이 이루어 질까요? 지금보다 얼마나 더 풍요로워져야 할까요? '나'도 한 때는 뭔가 되고싶었던 '낭만'(훌륭한/용감한/정의로운...멋있는)이 있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수전노 아르빠공의 모습이 우습게만 보이질 않는군요. 무대위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의 몰리에르(희극배우/작가)의 희곡을 시작합니다.+별
몰리에르 해치지 않아요. 등장인물 많아도 쉬워요. 몰리에르, 이야기가 멜랑꼴리 복잡할 줄 알았는데 심플하게 이야기가 한 눈에 들어와요. 체홉을 어렵게 읽어서 긴장했는데 앞으로 몰리에르 이야기 기대됩니다. 이야기 구성도 재미있고, 캐릭터도 재미있고. 주인공 수전노 아르파공은 끝까지 변하지 않는 인물이네요. 오늘부터 소설작법서 "인물,묘사,시점"을 읽고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인물을 평면적 인물이라고 하네요. 읽으면서 우리나라 마당극이 생각났구요. 몰리에르 희곡이 그것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마당극이 해학과 풍자가 많은 이야기인데 마당극 텍스트도 같이 읽으면서 비교해봤으면 좋겠어요. 말뚝이 이야기, 박첨지 이야기 등 (아는 게 별로 없음) 박첨지 이야기 인형극으로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 충
첫댓글 탐욕에 물든 인간상을 보여주는 <수전노>
무대에서 일생을 마친 작가 '몰리에르'
http://bit.ly/5a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