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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여러분을 위한 야구영화, 만화[애니] 그리고 소설
오늘도 공부에 치이고, 선생님들의 잔소리에 치이고, 학원과 야자에 치이는 매일 하루가 고통스러운 여러분!
하지만 지금 한국은 야구의 시즌! 야구에 관심있는 사람도 알아두면 좋지만...... 야구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한번은 야구에 관심을 가져보는게 어떨까?
야구영화
야구영화는 실화 또는 상상등을 통해 여러 내용들로 창작되고 개봉된다...
그리고 그런 영화들을 보고 나오며 열광하거나 감동하거나 웃으며 나오거나... 하지만 모든 야구 영화가 사람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게 아니다......
그렇기에 제가 소개하려는 야구영화도 주관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점은 양해해 주길 바란다.
1.퍼팩트 게임
줄거리
최동원과 선동열의 맞대결을 다룬 영화(2011년)다.
노력의 투수, 롯데의 최동원, 그 뒤를 이어 떠오르는 해태의
투수 선동렬!
이 두사람은 선후배사이였지만 세상은 그 두사람을 라이벌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1987년 5월 16일,그의 앞에서 만큼은 큰
산이고 싶었던 최동원, 그 산을 뛰어 넘고 싶었던 선동열의 마
지막 싸움이 시작된다.
[출처: 네이버 movie]
감상평
저는 이 영화를 매우 감명 깊게 본 것을 기억하고 있다
최동원과 선동열의 대결은 남자라면 전율을 느끼며 볼 수 있을
것이다.
야구계의 명장들의 대결과 우정은 이 영화의 명장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한번쯤은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2.Glove(글러브)
줄거리
프로야구의 MVP였던 김상남(정재영)!
하지만 유명하던 그도 음주폭행으로 인해 징계를 받고 말았다.
김상남은 이미지체인지를 위해 ‘충주성심학교’의 임시코치가 된
다.
그 야구부의 정원은 총 10명, 중학생도 가까스로 이기는 실력
이 였다. 그런 야구부도 꿈이 있었으니 전국대회 출전! 이라는
큰 꿈이 있었다.
김상남은 그런 야구부를 훈련시키는데...
감상평
청각장애인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감독인 김상남과의 유대감은
정말로 멋지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감명 깊었고 마치 우리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주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노력하면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나는 생각한다.
만약 이 영화를 보지 않은 당신! 한번 보지 않겠는가?
3.슈퍼스타 감사용
줄거리
감사용은 ‘삼미 슈퍼스타즈’에 원손투수가 없다는 이유로 그
팀의 투수가 된다.
하지만 팀은 개막하자마자 꼴찌팀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감사
용은 ‘패전 처리 전문 투수’로 낙인 찍힌다.
상대팀은 감사용이 나오면 감사해 하는데...
과연 감사용은 첫 승을 얻을수 있을까?
그리고 ‘삼미 슈퍼스타즈’는 꼴찌 탈출에 성공 할 수 있을까?
[출처: 네이버 movie]
감상평
무명 선수였던 삼미 슈퍼스타즈의 감사용이라는 투수를 주인공으로 한 야구 휴머니즘 영화여서 각각의 인물들의 감정등이 잘 살려있으며 야구의 승부라는 결과보단 어떻게 그렇게 되는 ‘과정’을 주로 다루었고 영화 중간 중간에 코미디스러운 모습과 영화의 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도 이 영화의 재밌는 점이라 생각한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것은 이 영화의 명언이라 해도 손색없을 것이다.
4.미스터 고
줄거리
‘중국 시골 마을, 한 서커스단에서 야구를 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 사육사인 소녀 웨이웨이. 웨이웨이의 할아버지가 남긴 거
액의 빚때문에 소녀는 궁지에 몰리지만 한국에서부터 소문을
듣고 온 에이전트 성충수의 제안을 수락, 두산 베어스에 입단
한다. 사육사 웨이웨이와 함께 두산에 입단한 고릴라 링링은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되는데...’
[출처: 엔하위키 미러]
감상평
이런 내용으로 시작된 영화지만 흥행에는 실패한 영화다.
그 이유는 야구경기에 고릴라가 등장하여 야구를 한다는
점이 기존 야구 팬들의 반감을 불려들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토리의 내용도 어느정도 빈약했다는 것이 정석이
다.
하지만 관심이 간다면 한번쯤은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야구만화[애니]
야구만화는 특별한 설명 없이 ‘당신이 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역시 주관적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봤으면 하는 것들로 모아봤다.
1.메이저
줄거리
작가는 미츠다 타쿠야.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되었다. 총 78권 완결.
주인공 시게노 고로(혼다 고로)가 유소년리그에서 메이저리그까지로 진출하는 일대기를 담은 만화.
제41회 쇼가쿠칸 만화대상을 수상하였고, 2004년부터 NHK 교육TV에서 TVA가 방영되기 시작하여 2010년에 6기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원래 1기를 끝으로 종영될 예정이었으나, 시청자들의 요구에 의해 연재종료분까지 계속 방영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2008년에 개봉한 극장판은 흥행수익 10억엔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TVA 종영 이후 3편의 OVA가 추가로 제작되었다.
주인공인 시게노 고로가 5살인 시점부터 스토리가 전개되어, 34세인 시점에서 완결된다. 실질적으로 고로의 야구 인생 전반을 그린 작품. "우정"과 "노력"이라는 소년 만화의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며, '주인공이나 가족이 불행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소년 선데이의 방침에서 나온 작품으로 "가족"과 "역경"이 이 작품의 중요한 테마이다.
[출처: 엔하위키 미러]
감상평
메이저라는 이 작품은 시게노 고로의 야구 인생을 그린 작품이며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이 본 만화이다.
만화로도 연제가 되었지만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된 내용으로 주인공이 역경등을 이겨내는 내용이기 때문에 정말로 온갖 위기와 시련들이 발생하며 주인공은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이 만화에서 나오는 주요 장면이다.
전체적으로 만화자체는 재미있으며 약간 말도 안되는 상황이 연출되지만 그 정도는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몰입이 잘되는 편이다.
2.다이아몬드 에이스
줄거리
도쿄의 야구명문 세이도 고교에 스카우트된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이 "진정한 에이스"에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팀원들과 함께 코시엔을 노리는 고교 야구만화. 고교 야구부에서 실제로 뛰었던 작가의 경험과 적극적인 취재 활동이 바탕이 되어 역대 야구만화 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수작이라고 호평받고 있다. 특히 높게 평가받는 것이 작중 묘사의 현실성. 대표적인 예로 고교야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름대회 종료 후 "신 팀"의 구성과정, 브라스밴드의 응원가 연주, 지금까지 다른 야구만화들에서 묘사된 적이 없는 연습도구들(프리배팅용 투수보호대, 프리피칭용 페이스가드 등)이 소개된 훈련과정의 묘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받는다. [출처: 엔하위키 미러]
감상평
다른 야구 만화들과 달리 주인공이 천재처럼 그려지지 않고 뛰어난 실력을 가지지 않았지만 잠재적 능력이 있다고 그려졌다. 오히려 자신의 팀 멤버들이 자신보다 뛰어나고 다른 팀 멤버들도 자신보다 뛰어나게 그려졌다. 그 이유는 ‘야구란 게임은 자기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팀원 모두가 참여하여 성장하는 것‘이라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메이저’랑 반대인 스토리이기 때문에 이 작품과 같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존 야구 만화에서 등장하지 않은 전개이기 때문에 신선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재밌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