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작년에 1월 15일 이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1년 하고도 5개월이 넘었습니다...
참 고마웠습니다... 한 번도 이상이 있어서 병원입원 한 번 없구요~ 지금까지 모든 수치는 정상이구요..
한 고비 넘겼다고 했습니다...진짜 높은 산을 넘었습니다... 근데 웃을기운도 없이 골수이식에 따른 만성 피부숙주반응 나타났습니다...
점점 피부가 딱딱해져 오더니 인제 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될 정도로 딱딱한 피부에 의해 위가 눌려져 힘드네요
물론 올 초 피부가 이상해져오고 해서 피부가를 두번 갔었는데 첫 번짼 아무말 없었구 그 담주엔 갔더니 습진이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만 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상해져서 다시 담당하신 선생님에게 말씀 드렷더니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다시 피부과를 찾았구 아무래도 힘든 거 같다고 조직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립니다... 피부과 처음 담당했던 선생님들이 원망스럽더라구요...
빨리 알았으면 4개월동안 지금도 치료로 계속 하고 있을테고 담 달이면 다시 중국으로 일 할려가야 하는데 어쩜 이것도 포기를 해야 할 거 같구 ... 다니던 병원 예배실에서 얼마나 울었던지 ... 큰 산을 혼자서 아무리 힘들어도 손 잡아 주는 사람없이 꾹 참고 올라왔는데 또 산이 보이네요... 지칩니다... 또 올라 갈 생각을 하니... 에휴 일해야 하는데 ㅠ.ㅠ
다른분들 비하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골수이식을 했었으닌까요~~~ 근데근데.... 왜 자꾸만.... 아무것도 ... 아무도... 없는 ..
저는 힘드네요... 혹시 ... 저랑 똑같은 숙주반응이 오신 분들 있다면 조언을 구하구자 글올립니다...
첫댓글안녕하세요. 저는 06년 1월5일에 이식을 했습니다. 이식 초기에는 괜찮았으나 저도 숙주반응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 피부과에서 습진으로 진단 하였다면 대상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상포진도 숙주반응의 하나이구요. 잔탁(Zantac)이라는 육각형의 파란 약으로 예방을 합니다. 전 아산병원을 다니는데 저의주변에 대상포진이 온 사람 2명이 있었는데 문제없이 말끔히 해결했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참 오랜만에 소식을 듣는데 반갑지 못한소식이여서 마음이 아프네요 전에 다 좋아 질꺼라고 자꾸 제가 이야기 했던것이 생각나네요 또 다시 그렇게 말씀드릴수밖에 없을듯하네요 좀더 편하고 좀더 느긋하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가자구요 좋아질겁니다 언제나 긍정긍정긍정....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06년 1월5일에 이식을 했습니다. 이식 초기에는 괜찮았으나 저도 숙주반응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 피부과에서 습진으로 진단 하였다면 대상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상포진도 숙주반응의 하나이구요. 잔탁(Zantac)이라는 육각형의 파란 약으로 예방을 합니다. 전 아산병원을 다니는데 저의주변에 대상포진이 온 사람 2명이 있었는데 문제없이 말끔히 해결했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좋아질거예요!!!힘내세요!!!
참 오랜만에 소식을 듣는데 반갑지 못한소식이여서 마음이 아프네요 전에 다 좋아 질꺼라고 자꾸 제가 이야기 했던것이 생각나네요 또 다시 그렇게 말씀드릴수밖에 없을듯하네요 좀더 편하고 좀더 느긋하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가자구요 좋아질겁니다 언제나 긍정긍정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