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말고 탈도 많은 오금호에 대한 글이
이곳 차맛 어때에도 올려져 있기에 읽어보니
이건 제목에 나와있는 오금호의 진실과 오해에 대한
깨끗한 해명도 아니고 진솔한 사과도 아니고...
뭔가 뒷맛이 아주 씁쓸합니다.
하여, 그 씁쓸함을 조금 씻어 내어 보고자
2005년 부터 온라인상에 더러 올려진 오금호에 대한 글들을 통해
단편적 이나마 그 진실의 일면을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마음 편안하게 재미로 보시길....
그런데 글을 올리려고 하는 동안 오금호의 진실과 오해란 글이 사라졌네요?
참으로 황당합니다......
** 궁서체의 글은 같은분이 올리신 글이며 굴림체의 글들은 이번 오금호 문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분들의 자료글들입니다.
2005년 12월 16일
37. 2005년 맹해차창 400g 오금호 청병. 501. 1편 112, 1통 686, 1건 7050.
시음해보니 아주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2006년 4월 19일
이 차를 어떤 사이트에서 한 편에 8만원 받고 팔더군요. 조금 뜯었습니다.
05년 맹해차창 오금호인데 홍배를 거쳐서 몇 년은 잘 보관해야 할 겁니다.
가격은 꽤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8년 2월 14일
05년도 제품 역시 현재 시장에서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오금호 만큼이나 힘듭니다
05년도 당시에 몇명 소장가들이 도리를 한 듯 합니다
2009년 4월 22일 2005년 오금호
2005년도에 출시되자마자 수장가들의 손에 들어간 후 시중엔 씨가 말라 애타게 찾는 사람들만 많은 차입니다. 2005년도에 차를 사서 드셔보신 분들은 신차인데도 그 맛을 잊지 못해 구해 달라고 아우성인데, 중국에도...
2009년 7월 27일
근간에 대만인들이 매집했던 대표적인 맹해차창의 제품이 05년 이무정산과 오금호 입니다. 이 두제품은 05년 제품중에서도 두드러지게 가격 상승이 엄청납니다
2011년 3월 17일
보이차 매니아라면 오금호를 아실 겁니다. 05년에 맹해차창에서 나온 차 중에 가장 좋다고 하는 차입니다. 지금도 명품이지만 앞으로 세월이 더 지나면 일반 애호가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아주 비싼 차가 되어 있을 겁니다. 혹시 이 차를 구할 수 있게 되면 다소 비싸더라도 조금은 소장하시길 권합니다.
2011년 4월 29일
2005년 대익에서 출품한 '오금호'입니다. 음..이 청병만큼 맹해차창의 청병중에서 개성이 넘치는 녀석도 없을 겁니다.. 당시에 탈도 많았고 말도 많았는데.
2011년 11월 25일
05년 맹해차창 오금호烏金號(400g) 수량 60통.
2011년 11월 25일 .2005년 맹해차창이 민영화된 첫 해에 야심작으로 내놓은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바로 오금호입니다.
2012년 1월 1일
05년에 저도 이 차를 소량 입수해서 판매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 차의 가치를 몰랐기 때문에 소장할 생각도 못했습니다. 현재 중국의 보이차 시장에서 이 차를 만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가짜가 다양하게 많이 있고 진품이라고 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실정이지요.
2012년 1월 2일05년 이후로 대익패로 나온 차 중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제품은 바로 지금 소개하는 오금호입니다. 이런 차는 무조건 한 편은 맛보시길 권합니다.
2012년 2월 8일
오금호는 제가 작년에 회원들에게 소개하여 투자를 권유한 차입니다. 중국내에서 명성이 높고 비싸게 거래되는 차인데다 들여온 가격이 초염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소개했던 것인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제가 소개한 것은 가품이었습니다.
3장의 오금호 사진
2005년 12월 16일 오금호 사진. P 가 대문자입니다
2011년 3월 오금호 사진. p가 소문자 입니다.
2012년 2월 8일 올려진 오금호 사진. p 소문자
같은 분이 올리신것으로 알려진 위 3장의 오금호 사진에서
최근 오금호 가품 논란에서 제기된 영문표기 P가
오금호를 처음 소개한 2005년 사진에는 대문자 P로
그리고 2011년 3월의 사진과 2012년 2월 8일의 사진에는
모두 소문자 p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 같은 차의 포장지 영문인쇄 표기에 왜?
대문자, 소문자 다른 포장지가 있는지....
그 연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을 한번 구해 보시길 .... _()_
참고: 2008년 중문 어느 사이트의 오금호 이야기
发表于 2008-4-26 13:37
05年刮起的近代“不正之风”,使用境发表外茶箐。
2005 년 나올때 부터 지금까지 " 바르지 않은 경향이다"
알려진것 과는 다른 차청을 사용했다.
주: 오금호 초기에 석곤목선생은 월남차청으로 보인다고? 한적이 있음
发表于 2008-4-26 17:49
一个被恶炒的茶 하나의 악성 투기적인 차
发表于 2008-4-27 00:56
当年上市并不贵,40左右一片。后来恶炒到800多元一片。晕!
그해(2005년) 시장에서 1편에 40원 좌우로 그렇게 귀한 대접이 아니었으나
나중에 악성투기로 1편에 800원이 넘었다. 어지럽다!
이런 자료도 있습니다.
05年的大益茶典漏登了黃版的金色韻象,在06年的大益茶典末頁中有補登,此茶與05烏金號,
都是姚天來自己供料的訂製茶品 05년 대익 차사전에 황색 금색운상은 등재에서 빠져있으나,
06년 대익 차사전 끝페이지에 보강 등재 되어있다. 이 차(금색운상)는 05년 오금호와 같이
요천래姚天來 (广州茶商)가 자신의 원료를 제공하여 만든 주문차 이다.
주: 오금호의 병배는 맹해차창의 부창장을 역임한 이문화 선생이 하였다고 합니다.
이문화 선생이 쓴 어느글에 보면....
"오금호는 파달, 포랑의 군체품종을 병배하여 만들었는데 색이 짙은 자아차가 들어가 있어
강렬한 맛이 특징이다" 라고 오금호를 소개 하더군요.
李文華,普洱茶國家標准GB/T 22111起草人之一。 2004年11月-2008年12月任大益集團猛海茶廠常務副廠長、主拼配師。
이 문화,보이차 국가표준GB/T 22111 기초자 1인.
2004년11월-2008년12월까지 대익집단맹해차창 상무 부창장. 주 병배사.
그리고 오금호에 대한 또다른 어떤 소개글엔
"오금호 원차는 특수제작 되었는데 ,차청茶菁 건조 시 송목(松木) 저온홍배기술을 이용,
독특한 송연미가 있으며,구감이 진하며 강하다." 라고 되어 있더군요.
차청 건조시 소나무를 이용한 홍배? 이건 정산소종의 제작 기법이며
무엇보다 홍배라는 용어는 보이차의 제다용어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으로 모차를 건조했다면 무슨 특수한 이유가 있을터,
그 이유는 오금호의 명칭에서 찾아 볼수 있습니다!
烏金 - 아주 짙은 , 그래서 귀하고 아름다운 美如烏金...
이렇게 홍배하면 차청의 색이 검게 됩니다.
문제는 보이차는 쇄청건조를 하면 되는데 왜? 소나무 향과 연미가 배이는
홍배건조를 하였는지 그 진실된 이유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결국 문제의 오금호는 맹해차창에서 만들긴 하였지만 실제로는
광저우의 차상인 요천래 라는 사람이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원료 잎을
맹해 차창에 가져다 주고 차를 만들어 줄것을 요구하여 만든
이른바 송목 저온 홍배한 주문식 생산차로 쉽게 표현하면
맹해차창이 만든차가 아니라 맹해차창에서 찍어낸 차 인것 입니다. _()_
추가: 오금호는 야생노차수 와 신차수의 찻잎으로 병차를 만들고
증압시킨 병차의 건조과정에 송목저온홍배를 이용하여 건조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보이차의 제작 과정에서 증압성형된 병차를 량건하는 과정이 있는데
아마도 이 과정에서 송목저온홍배라는 특이한 방법을 이용하여
긴압된 병차의 건조를 한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첫댓글 차에 대해 진위여부와 해명에 관해 대화중에 올려진 글들이므로 문답방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대략 과정을 살펴보니... 귀하다는 오금호차가 갑자기 북경도사님 품으로 들어왔고, 투자를 받았고, 가품이라는 이의제기가 있자 가품이 맞다고 시인한다고 중사모 카페에 글을 올려 놓으셨고, 생활다인님께는 가품인지 미리 알고 있었는지 아닌지를 묻는 해명을 요구하는 과정이라고 여겨집니다만은...?
오금호차는 북경도사님이 취급하셨고 가품이라고 인정하였으니, 오금호차는 가품이 맞다라는 것인데, 그 차를 북경도사님이 국내에 들여온 이후에 생활다인님은 맛을 품하셨을 것이라고 여겨지는데, 이렇게라면 가품인지 몰랐다는 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북경도사님은 가품이라고 인정하였으나 생활다인님은 그전에 오금호진품을 마셔 보셨는지, 아니면 북경도사님이 판매할시에 그때 오금호차를 처음 마셔보신 것인지가 관건이네요. 글을 보면 진품을 마셔보신 걸로 차품을 하셨다고 보입니다만은..? 가품인지 알고도 북경도사님이 파는 오금호차를 방관하셨는지, 아니면 정말 가품인지 모르셨는지에 대한 해명이 그래서 필요해지는 부분이라고 보입니다만은..? 북경도사님이 올린 오금호차 사진들을 보면 그리고 거기에 써진 내용을 보면 구별하기 어렵다라 나와 있습니다. 아마도 차청병배나 같은 방식으로 송연향을 가향흡착시켰기에 구별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하여 이번 논란은 차청이나 차맛이 아니라 포장지에 대한 걸로 국한되어 있는 것 같고, 05년도에 만든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 차를 다시 찍어서 포장지를 새로찍어 씌운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고 보면, 05년도 부터 투기조짐이 보인 차가 계속 회자되다가 갑자기 05년오금호다.라고 툭 튀어 나왔으므로 그동안 회자되면서 얻어진 명성에 기대어 보고자 차를 새로 찍어낸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을 수 있으나 사진에서 차의 병면을 보면 지나치게 색이 짙고 거므튀튀하지만 송연향을 흡착시키는 과적에서 그리되었다라 여길 수 있으므로 북경도사님 글의 내용을 일단은 그리알고 넘어가면 될 것 같으니..
그렇다면 가품차도 차청이나 차맛은 진품과 별 차이가 없다는 얘기가 되는 것인가...?
북경도사님 글 내용과 생활다인님 글이 조금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으나... 북경도사님은 가품이 맞다고 인정하셨으니, 생활다인님도 가품인지 알고 계셨는지 모르고 계셨는지만 해명하시면 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만은...05년 오금호가 아니면 오금호를 다시 찍어내고 포장지에도 그리 명기했으면 가품이 되지 않고 진품이 될 것인데...투기란 것은 자꾸 분위기를 띄워서 명성을 만들고 다시 그것에 기대어 기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명품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라고 보여집니다만은...?...
정리하면 이상은 제게 입력된 바대로 풀어본 것이구요. 생활다인님이 가품인지 알고 계셨다면 잘못이 큰 것이구요. 가품인지 모르셨다면 해명하고 사과하고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되었든 신뢰가 금이 가 버린 것이니 이어 붙이기는 어렵겠지만 말끔하게 정리를 하고 가야 다시 신뢰가 돋아나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번 일에 대해 전후 사정을 잘 모르겠고, 게시판에 글이 올라와서 끼어들게 된 것이고 대략적으로 살펴본 것이기 때문에 다소 어설피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양해하시고 말끔하게 마무리 되기를 바래봅니다.()
모든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본건의 진실을 잘알고 있습니다.
당사자들은 불리한 증거의 글들을 다 삭제한다고
진실도 삭제되는 걸로 착각 하는 모양입니다.
어짜피 진품도 맛없읍니다.괜한거지들 시간낭비일뿐입니다. 무슨 보약인것만양 눈에불을켜고 찾아다니는 꼴이라니.
보이차의 고수라는 분들도 진품여부를 모를 수도 있군요.....
보이차 앞에서는 겸손해져야겠다는 반성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고수는 무슨 고수. 쓰레기 가짜 구별도 안하고 팔거나 , 알고도 파는 쓰레기 장사치일뿐. 한둘이 아닙니다. 과대포장에 선전에 인간 욕심이 편승한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