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제2의 심장이다. 발이 건강해야 발끝까지 내려 온 혈액을 다시 위로 끌어올릴 수 있다.
우리 몸 면적의 2%에 불과한 발이 나머지 98%를 지탱하고 있을 만큼 중요하다. 100세 시대를 맞고 있지만 발 건강은 5-60대에 머물러 있다.
가끔 맨발로 등산하는 사람도 있듯이 요즈음 일반걷기에서 확장된 맨발걷기가 유행이다. 나도 반 세기 동안 맨발 조깅과 걷기를 하여 곰 발바닥이라고 자찬한다.
나이가 들면 10mm가 표준인 발뒤꿈치의 지방 패드가 얇아지고 그에 따라 근육통 등 건강의 적신호가 생긴다.
그러나 아무리 맨발걷기가 좋다해도 독이 될 수 있는 형태가 있다. 족궁(아치)이 높다든가 낮은 평발과 무지외반증 발은 압력 분산이 골고루 않되어 피해야 한다.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균형감각 운동을 하면서 발바닥 힘도 키워야 한다.
울퉁불퉁한 노면에 하는 맨발걷기는 그러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 생로병사의 비밀이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이야기
그대는 혹시 발바닥을 푸대접하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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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운동화속으로..작은돌맹이한개만들어와도
여간불편한데...맨발은~~^^
안 하던 짓거리(? 미안)를 해야
온 몸 근육이 눈을 뜬다네요
하긴 손 끝에 물 안 뭍쳐 주겠다는
신랑도 많은데 발 끝이야 말로
그러지 못하지